
2025년 7월 6일 주일설교
이성훈 목사님
한 구원자를 세워
사사기 3장 1-11절
우리는 시험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눌리는 게 있습니다. 시험은 전쟁입니다. 합격과 불합격이 있고, 성공과 실패가 있습니다. 사사기는 여호수아에 이어지는 전쟁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승리를 향해 올라가는 드라마지만, 사사기는 패배를 향해 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렇기에 오늘 우리의 현실과 더 닮아있습니다. 우리 삶도 성공보다 실패가, 합격보다 낙방이 더 익숙합니다. 요즘 너무나 어려운 때에 우리 개인의 삶, 가정, 교회, 나라에 이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만 할 줄 믿습니다.
우리 인생에 한 구원자가 세워져야 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인생 시험장에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입성 후 태어난 이스라엘을 시험하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그 분의 행적으로 모르는 무지한 세대였습니다. 시험문제는 가나안 원주민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바알 숭배로 이끌었고, 함께 사는 것 자체가 시험이었습니다. 시험의 목적은 첫째, 전쟁을 야다(체험으로 아는 것)로깨닫게 하여 '인생은 전쟁이고, 하나님 없이는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순종 여부를 드러내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태어나 보니 원주민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사나운 이웃은 시험임을 깨닫게 하고, 순한 이웃은 시험인 줄 모르게 합니다. 중요한 건 전쟁을 알고 순종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선택하지 않은 인생 시험장에 던져졌습니다.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스스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 구원자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분만이 우리를 건져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Q. 내 인생은 시험장입니까, 파티장입니까, 막장입니까?
Q. 내 주변에 남겨진 가나안 사람들은 누구 또는 무엇입니까?
Q. 이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께 순종합니까, 불순종합니까?
2. 악을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원주민이라는 시험 앞에서 불신결혼으로 빵점 답안을 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가나안인과 결혼하며 행복과 이익을 좇았지만, 이는 우상숭배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악을 행했다'며 단호히 평가하셨습니다. 말씀을 무시한 그들은 고난을 만났습니다. 인간은 약해 악한 영향을 받고, 자기중심적 교만으로 하나님을 잊습니다. 예화로, 한 목자님은 자기 방식으로 아들을 대하며 악을 행했지만, 말씀 앞에서 교만이 꺾여 죄를 깨닫고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진노로 백성을 깨우시되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는 사랑의 간섭입니다. 우리는 잘되든 힘들든 악을 행합니다. 그래서 한 구원자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분은 절망을 디딤판 삼아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세워져, 악을 멈추고 구원을 향하도록 소망합니다.
Q. 불신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Q. 요즘 내가 노예처럼 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Q.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내 자신 때문에 절망하며 주님께로 돌이킨 적이 있습니까?
3. 구원만이 인생의 답이기 때문입니다.
8년간 고난 속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절규하며 부르짖자, 하나님은 은혜로 응답하셨습니다. 평소 하나님을 잊고 살다 죽을 위기에 '살려달라'는 뻔뻔한 기도였지만,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하셔서 진노를 돌이키시고, 한 구원자 옷니엘을 세우셨습니다. 옷니엘의 힘은 여호와의 영이 임하신 데서 왔고, 하나님께서 구산 리사다임을 그에게 넘겨주셔서 승리했습니다. 40년간 가나안에 평온이 이어졌습니다. 모든 사사는 진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화살표입니다. 구원의 시험은 거의 합격이나 부분 점수가 없습니다. 선행, 봉사 등 행위 보험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백 점입니다. 다른 문제를 다 틀려도, 구원의 정답을 맞추면 합격입니다. 구원 외엔 반쪽 천국도 없습니다. 천국이나 지옥이나, 둘 중 하나 뿐입니다.
Q. 나는 요즘 골방에서 침묵합니까, 타인에게 소리지릅니까, 하나님께 부르짖습니까?
Q. 내 마음에서 예수님 자리를 대신 차지하려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Q. 구원이 내 인생의 답이라고 자신있게 고백할 수 있습니까?
<기도제목>
A
1. 실업급여 내일 끝나는데, 쉬다보니 다시 일하는 생각자체가 싫습니다. 이 시험를 이겨내고 현실직면하고 일을 구하고 할수 있도록
2. 매일 큐티하면서 말씀보기
3. 목장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기
B
1. 인생의 시험장 한가운데서 예수님만이 나의 참된 구원자이심을 깊이 깨닫고,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 한분만 의지할 수 있도록
2. 내 삶에 남아 있는 가나안 사람들(나를 유혹하거나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습관, 생각, 관계 등)을 분별할 수 있도록
3. 정서적 눌림과 부담, 두려움에서 자유해지고, 하나님의 위로와 임재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4. 아빠와 언니의 마음이 열려,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깊이 경험하도록
5.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믿음의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내 마음과 삶을 준비시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길. 결혼에 대한 불안과 조급함,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타이밍을 신뢰할 수 있도록.
C
1. 아버지 교회 잘 다니시도록, 어머니 허리, 다리 아프신데 수술하지 않고 회복될 수 있기를.
2. 신교제 하고 싶지만 나의 환경, 나의 마음 가짐을 잘 고쳐 나갈 수 있도록. 이런 나의 환경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3. 누나들이 미국, 브라질에 있는데 가족들이 무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국에 있는 누나도 사업이 잘 되도록.
4. 교육원 수료 잘 해서 취업 할 수 있도록.
D
1. 오늘 하루도 겸손하고 성실하게 보내도록
2. 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니 치료가 잘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