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나눔.]
-날짜 : 2025.05.18.(주일)
-설교본문 : 예레미야 34:1-7
-제목 : 「여호와의 말씀을들으라」
-말씀인도 : 손윤상 목사님.
*. 이번 주 목장모임에 새 신자 형제님이 오셨습니다. 새 신자이심에도 헌 신자(?)급 나눔을 해주신 덕분에, 모임이 더욱 풍성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동체와 목장에 붙어가시면서, 말씀으로 믿고 살고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
[기도제목.]
-토파즈
1. 아버지께서 6월에 검사를 받으십니다.그 동안 관리 잘 해서 건강 되찾으시고 부모님 모두 여호와의 말씀이 들리고 기도하는 시간 되시길.
2. 완주 TT의 디렉이 되었는데 일이 아닌 주님이 부르신 그 자리에서 말씀으로 먼저 깨어 있게 하시고 함께 가는 모든 지체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되게 하시고, 완주와 샬롬 교회와 구속사의 말씀이 들어가게 해주세요.
3. 친한 동생이 패혈증 쇼크에서 회복되었는데 재발 되지 않고 온전히 회복하고 살아난 삶을 전하는 인생 되게해주시고 거주할 곳과 말씀이 있는 공동체를 만날 수 있도록. (남동생이 우리들 공동체 올 수 있도록)
4. 친한 언니 오빠가 폐암 4기이신데 절망가운데 있는 그 가정에 말씀이 들려서 회복과 구원을 이루어 주시길.
5. 매일 주신 말씀으로 평안한 때에 더 깨어 있게 하시고차별과 정죄 판단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6. 목장 식구들의 직면의 시기에 있는데 절대 포기하지 않게 해주시고, 말씀을 믿고 두려워 하고 구원받는 시간 되게 해주세요.
7. 형부가 목세에 왔습니다. 양육까지 받게 하시고, 말씀이 들려 구속사의 가치관이 들어갈 수 있도록 ( 조카들도 주님을 깊이 만나고 기복이 아닌 구속사의 가치관을 유산으로 받을 수 있도록)
8. 스승님 혈액암 투병중이신데 자신을 내려놓게 하시고 불쌍히 여겨주셔서 말씀의 권능이 임해 그 가정에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부부와 자녀에게 각자 찾아가주세요.)
9. 각자의 배우자를 서로 알아볼 수 있는 눈을 열어 각자 알맞은 때에 만나게 해주세요.(우리 목장 식구들과 저 모두 신교제, 신결혼을 허락해주세요.)
10. 구원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물질을 채워주시길. (구별된 자로 보내주실 수 있길)
-아메시스트
1. 평생 습관으로 나태와 게으름이 있는데 나만 편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습성으로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불성실함이 있는데, 심판 받기 전에 고쳐질 수 있도록.
2. (벌써 아빠 병원 진료를 제가 챙긴 지 오래 되었는데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아빠를 보며 낙담과 생색이 많이 올라온 상태. 그래서 최근 연락도 안 하고 안 보고 있는데 곧 진료가 있는데 아빠를 보고. 싶지가 않은 마음이 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빠의 마음을, 아빠를 볼 수 있도록.
3. 한쪽 눈 쌍커풀이 겹쳐져서 금요일 오후 쌍커풀 수술예정인데 잘 될 수 있도록.
4. 남자친구(***) 여행에서 건강 지켜주시고, 무사히 잘 마치고 금요일 귀국할 수 있도록. 앞으로 예배 잘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길.
5. 지금 일하고 있는 직장과 새로 시작한 중환자실에서 열심히 배우고 잘 할 수 있도록, 삶에서 본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체력 주시길.
6. 여러가지로 너무 바쁘게되었는데 (새로 일 추가가 되면서) 섬기고 있는 고등부 소홀하지 않도록.
7. 가족들에게 교만하게 행동하지 않도록ㅠㅠ
-루비
1. 남동생 하나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2. 말씀 붙들고 하루의 삶을 감사하며 잘 살아내기를.
3.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목장식구들 믿음의 배우자를 허락해주시길.
4. 사랑부 섬김이 나의 열심이 아닌 주님의 능력으로 감당하고 은혜 받기를. 연약함을 드러내고 내 모습이 싫어 마음이 힘든데, 잘 직면하고 받아들일수 있기를. (토요일에 남이섬 가는데 안전 지켜주시길.)
5. 엄마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상처가 회복되기를.
-인디고
1. 꼬이고 엉킨 실타래의 제 모습이지만, 회피하고 돌아가기보다 말씀으로 해석받고 직면하여 저의 삶을 잘 풀어내는 은혜 허락해주시길.
2. 공동체와 목장 지체들의 기도제목을 날마다 중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3. 면접에 합격하여 6/2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척하던 제 삶을 회개합니다,, 고난을 통해 평안을 얻어, 편안한 내 모습으로 새로운 직업과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4. 양육자로서 동반자의 나눔을 경청하고 제 삶을 솔직하게 나눌 수 있길.
5. 구례 Think trip 모임에서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모임에 참석할 수 있길.
6. 6/15 전도축제에 친구네 부부를 초청할 수 있기를. 친구네 부부가 인생과 결혼의 목적이 거룩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7. 아버지께서 부부목장에 잘 붙어가시어, 기초양육을 받는 은혜를 누리실 수 있도록.
-사파이어
1. 평범한 나날이 오히려 신앙의 위기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악착같이 예배와 큐티를 사모하도록.
2. 어머니 당뇨가 있으신데, 합병증 조심하시고 건강하실 수 있게.
3. 동생내외가 교회를 안가고 있는데(재수씨는 천주교), 동생집에 구원이 임할 수 있도록.
4. 요새 많이 피곤한데 체력관리 할 수 있도록
5. 지금 휴무가 (일, 월)인데 교회 편히 올 수 있는 (토, 일)로 옮겨질 수 있게 해주세요.
6. 일 할때, 안전운전 할 수 있도록.
7. 내 안의 나에 대해 알게 해주세요.
8. 타인에게서 내 결핍을 채우려고 하지 않고, 내가 먼저 온전해지도록.
9. 내 의로 살지 않고, 주님께 맡겨드리도록.
-오닉스
1.아버지 구원을 위해 엄마와 막내 여동생 신앙회복을 위해 둘째 여동생 이란성쌍둥이 임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2.매일 매순간 주님과 말씀과 기도로 동행 할수 있도록 더욱더 친밀해 질수 있도록 성령충만 할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3.죄와의 싸움에서 이번주도 이길수 있도록 말씀/기도로 승리할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소서.
4.이끌고 있는 팀을 보호하여 주시고 회사내에서 존귀하게 하시고 팀원들이 복음을 받아들일수 있도록 능력과 힘을 주소서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5.친구들의 믿음과 시험에 들지 않고 항상 승리할수 있도록.
6.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는 주님의일이 잘 진행될수 있도록.
7.건강,물질 지켜주시고 좋은집을 구할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소서~
-시트린
1. 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십니다. 전이 없으시고 목장과 양육 생활로 은혜 받으시게 해주세요.
2. 여동생 가족의 화목이 지속되길 기도합니다.
3. 어머니 건강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4. 사랑하는 형, 친구, 동생에게 총명과 건강을 주세요.
5. 저의 건강을 주시옵고, 강한 의지가 사명으로 이어지게 힘을 주세요.
6. 저의 반려견 랑이의 뇌전증이 없어지게 건강을 주세요. (아멘.)
-에메랄드
1. 주님의 사랑과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주시기를.
2. 체력과 면역저하로 인한 건강의 어려움이 회복되고 해결될 수 있기를.
3.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고 탓하지 않고, 나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기를.
[설교 요약.]
오늘 원주 개척 기도 모임이 시작됩니다. 반드시 불타고 무너져야 하리라는 시드기야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는 잘 된다라는 말은 너무 좋아하지만 망한다라는 말은 너무 싫어합니다. 그런데 망한다는 말을 듣지 않으면 어쩌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망할 때 '와 할렐루야! 붙회떨감! 하나님이 하셨어요!'라고 하는 이 구속사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인생의 목적인 거룩을 놓치고, 기복과 성공으로 야망으로 돌아가기가 쉽습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언제든지 내가 기복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계속해서 구속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들리려면)
1. 자신에게 절망해야 합니다. (1-3절)
무너지고 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도무지가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남유다 예루살렘을 칠 때, 1차 2차 침공과는 다르게, 느부갓네살 왕, 모든 군대, 모든 나라, 모든 백성을 동원해서 예루살렘을 함락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치 예루살렘을 정복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인 것처럼, 정복에 바벨론이 진심인 것이에요. 빠르고 확실하게 정복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도 상황과 환경과 사람이 내 편이 아닌 원수가 되는 순간들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마치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진심인 것 같이 환경과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을 볼 때가 있어요.
시드기야도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에 살 길이 있었습니다.파멸하려고 달려오는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 모든 군대, 모든 나라, 모든 백성을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하는 것이에요.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왕이었어요. 그러니 이렇게 쳐들어 올 리가 없죠. 내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조공의 요구량이 점점 늘으니) 계속 조공을 바치다가는 너무 힘들겠다 생각이 들어서 바벨론을 배신하고 애굽과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바벨론이 배신한 시드기야를 향해서 예루살렘을 완전히 정복하고자 침공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시드기야의 마음을 생각을 해보면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아, 내가 애굽하고 손 잡지만 않았더라면... 달라는 걸 그냥 줄 걸.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해가지고 이런 어려움이 다가오는가. 하면서 후회하기도 하고, 왜 손잡은 애굽은 나를 안 도와주나. 하며 애굽을 원망하고 있었을 거에요.
우리도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까. 사건을 만나면, 후회와 원망을 합니다. 그러면서 만회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그럴듯한 희망을 갖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망각하고 다시 그 일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시드기야는, 말씀을 수없이 들었어도 자기 절망없이 자아가 펄펄 살아가지고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무너지지 않고는 절대로 말씀이 들리지가 않죠.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의 눈을 보지 않으면, 그의 입을 마주하지 않으면, 결코 절망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말씀이 들리는 복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 사건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죠.
말씀대로 성이 무너졌는데도 시드기야가 항복하고 자기 죄를 고백하면서 하나님 말씀 듣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45km 떨어진 여리고 평지까지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잡혀서, 자신의 아들이 죽고, 그가 눈이 뽑히고, 바벨론의 왕의 눈앞에 입 앞에 서는 철저한 패배와 수치와 자기 절망을 경험해야만 말씀이 들리기 때문에, 이 당한 수치 때문에 바벨론이 이렇게 수고를 하는 것이죠.
자기 절망의 사건이 없이는 십자가가 보이지 않고 말씀이 들리지가 않는 것입니다.기대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마음이 빼앗기는 것이 있으면 자기 절망이 아니라 자기 확신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날마다 우리 자신이 절망하는 은혜를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쓰시냐면,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 자기가 깨어지는 사람/ 자기가 무너진 사람/ 자기를 자랑하지 않는 사람/ 십자가 밖에 없는 사람/ 은혜가 무엇인지 아는 그 사람/ 을 하나님이 쓰시더라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드기야처럼 바벨론 왕의 눈과 입을 대하는 사건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죽었구나 하며 십자가를 붙들고 가는 고난이 필요한 것입니다.
Q. 내 자아가 무너져 말씀이 들린 사건은 무엇입니까?
Q. 지금 내게 허락하신 바벨론 왕은 누구입니까?
Q. 바벨론 왕의 눈과 입 앞에 서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까?
2.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면) 진정한 평안이 있습니다. (4-5절)
이렇게 바벨론으로 가게 되는 것이 자기 절망만 하게 되면 침체와 침윤에 빠지게 되는데,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절망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이후의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축복이 있다고 말씁합니다. 역전의 은혜가 있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심판이 아니라 평안이고 축복이라고, 평안히 죽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칼이라는 말은 심판의 상징을 가지고 있어요. 평안이라는 말은 샬롬이라고 하는데요. 샬롬은 하나님의 최고의 최대의 축복을 말할 때 쓰입니다. 우리가 시드기야를 외적으로 보면 최대의 축복을 맞이한 것처럼 보이지가 않아요. 자녀들이 자기가 보는데서 다 죽게 되고, 눈이 뽑히고, 왕 복이 찢기고, 죄수의 복장을 하고, 손에는 결박을 당해서 옥에 갇혀서 죽는 날까지 갇혀 있었다고 말씀을 하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최대의 축복이 될 수 있는가 생각할 수 있지만, 구속사로 보면 이렇습니다.
그런데 묶이고 갇힌 그 자리는, 말씀이 임한 자리라는 것이에요.늘 평생 시드기야는 자기의 힘으로 판단하고 평가하고 자기의 옳은 길로 살았는데, 이제 눈이 뽑혀서 말씀이 응한 그 자리에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크심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자기의 완악함의 죗값을 회개하면서 치를 수 있게 되는 은혜의 자리이기 때문에, 평안히 살고 죽는 것입니다.
제가 장례를 많이 다닙니다. 장례를 갈 수록 느끼는 것이, 인생이 다 별 인생없이 공평하게 죽는다는 것을 보아요. 순서도 없이요. 지위에 상관없이요. 어떻게 살았는지 상관없이요. 땅에서 모두가 허리가 휘어지도록 같이 수고를 하는데, 남는 것은 신앙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요. 인생의 최대의 복이 무엇인가 장례식장에 가보면 딱 알게 되는데, 회개하고 예수 믿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사고 싶은 것을 가격표 보지 않고 마음껏 살 수 있고, 냉장고에 음식을 즐비하게 쌓아놓으면서 좋은 것만 먹어가지고 몸매도 너무 멋있고 식스팩이 있고 잘생긴 모습으로 산다면, 평안할 것 같은데, 거기에 평안이 없고, 영생 앞에서는 짧은 시간이죠. 밑동 잘린 나무에 거름주고 물 준 것 밖엔 안된다는 것이에요.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칼에 맞아 죽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 여기에 평안이 있다고 끊임 없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들으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라고 우리 가운데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드기야가 왕복을 입고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존경을 받지 못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죄수가 되어서 회개할 때 그의 심령이 철필로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새겨져 있을 때 정말 존경을 받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지위와 능력과 모범의 삶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하나님의 말씀 앞에 회개하고 자기 죄를 보고 고백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죠.존경의 역사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는 역사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평안을 누리는 사람의 특징이 뭡니까? 편안해지는 것이에요. 집착하고 받을려고 1등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평안이 있으니까요. 편안한 사람이 이렇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을 제가 보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들 교회에 와서 1년이 지나면서 제가 하나님 앞에 기도했던 게, 편안한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했어요. 제 설교를 지금 편안하게 듣는 분이 없어 보여서, 기도가 아직 응답된 것 같진 않지만ㅎㅎ 기도했습니다.
제 설교를 들은 목자님이 회개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나눔하는 제가 어색한 겁니다. 오히려 설교를 안한 목자님이 더 재미있게 얘기하시는 것이에요. one of them이 되지 못하고 목사니까 칭찬받는 모습을 보여야지. 하니까 늘 불편하고 어색한 것이었어요. 목사의 옷을 벗고 죄수의 복장을 입어야 했는데, 너무 재미가 없는 제 모습을 보았어요. 제가 그런 사람이었는데말씀 듣고 죄인들의 공동체에서 죄수복을 입고 내 모습 그대로 나누고 나니, 제가 별 인생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안 되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니까 요즘에 제법 편해졌다고 얘기를 듣습니다.
죄인들의 공동체에서 자기 죄를 보고 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를 배웠기에, 포로들과 함께 자기 죄를 나누며 허락하신 환경에 매여서 안목의 정욕을 뽑고 날마다 QT하고 주신 말씀으로 해석해가며 사람 살리는 인생 되기를 소망합니다.
Q. 내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가 하나님의 최대의 축복임이 믿어지시나요?
Q. 평안을 누리는 편한 사람입니까? 불편한 사람입니까?
Q. 내 죄와 수치를 목장에서 편안하게 나누고 계십니까?
3. (여호와의 말씀을 듣도록 말씀을 전해야 되는 이유는) 멸망 중에도 구원받을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6-7절)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시드기야 왕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한 번 생각을 해보십시오. 주신 모든 말씀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겠습니까. 망합니다. 라고 하는 얘기가, 조롱 받고 외면하는 환경 속에, 핍박 받는 환경속에 그 말씀을 전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을 것이에요.그런데 이 모든 말씀을 전한 것도 대단한 것이지만, 아뢰었다.고 한 것입니다.원어로는 친절하게 안내자가 되어 설명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신부에게 구애하듯이 애절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완악한 사람 앞에는 완악하게 받응하고, 세게, 담대하게, 확신있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구애하듯이 안내하듯이 친절하듯이 모든 말을 다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시드기야 왕을 구원하기 위해서 어떤 완악함과 어떤 모멸감과 수치에도 넘치지 않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고 확신에 찿지만 무례하지도 않게,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호호 불어가면서 그 모든 말씀을 누락시키지 않고 다 전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견고한 성읍들이 다 무너지고 라기스와 아세가만 남아있어요. 곧 이 성읍들도 멸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예루살렘이 둘러쌓여져서 얼마 되지 않으면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임한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어땠을까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걸 보면 볼수록 절망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심판 속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 받아야 할 영혼이 있기 때문에, 예레미야가 이 두 가지를 바라보면서 말씀을 전한 것이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다 이렇게 얘기하죠. 사람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어. 라고 하면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이 싫습니다. 실망할 것이 늘 보이기 때문이죠.
실망할 것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사랑하시고 기대하시고 그 사람을 향한 계획과 소망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영혼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섬길 수 있게 되고 모든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심판과 구원이 공존하기 때문에, 모든 말씀을 아뢰며 전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더 애통하면서 창자가 들끓는 심정으로 한 영혼을 찾고 섬긴 것이죠. 애절하게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모든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그 입에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가며 40년 정도를 사역했습니다. 이제 나라가 멸망하면 예레미야의 사역도 끝이 납니다. 예루살렘과 함께 그도 죽음 앞에 놓여있기 때문에, 라기스와 아세가의 봉화가 올라오면 자신의 마지막 사역을 생각했을 것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사명이 있기 때문에, 남은 사명을 바라보면서 그가 영혼들을 찾고 섬기고 애통해하며 구원 가운데 수고하는 것이죠.
예레미야가 성공하고 번성하고 많은 것을 누리려고 했다면, 그 모든 말씀을 아뢰고 섬기는 일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면 과격하게 예수 천당, 불신 지옥. 이렇게 하면서 말씀을 전했을 것이에요. 그런데 그는 그렇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창자가 들끓는 마음으로 구애하듯 애절하게 가야할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듯 하나하나 설명하며, 당하면서도 구원을 위해서 수고하는 그 수고를 잃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원주로 분립개척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놀랐습니다. 제가 기대하고 준비한 게 아니거든요. 그 다음날 부터 새벽2시에 눈이 떠지고 기도하게 되었는데, 그 때는 사실 기대가 좀 되었어요. 원주를 주시옵소서. 원주에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시옵소서. 나를 사용하시옵소서. 그런데 지금은 기도모임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분립개척이 되지도 않았는데, 기대보다 부담이 많이 되어요. 원주에서, 제천에서, 홍천에서, 각 강원도 지역에서 우리들 교회로 오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제 마음이 이제 부담이 되더라고요.
라기스와 아세가가 무너지듯이, 자신이 무너지는 사건들과 빚지고 환난당하고 원통한 마음으로 우리들 교회에 오신 분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 분들에게 우리 담임목사님께서 조심조심 말씀을 나누고, 때로는 창자가 끊어지듯이 애통하고 구애하듯이 성실하게 안내하듯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말씀을 나누시는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영혼이 살아나신 분들과, 혹시 개척을 같이 준비하게 되면 어떻게 내가 목회를 할 수 있을까. 내가 그 분들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까. 생각이 되었어요.
그렇게 세워진 우리들 교회를 생각하면 엎드릴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너무나 무력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너무 감사한 것은, 우리 그런 선지자의 제자로 내 인생의 사표로 실물을 보며 양육을 받았다는 것이에요. 모든 말씀을 증거하지만 심판 속에서 찾아야 할 영혼이 있다는 것을 믿고, 애통하면서 창자가 끊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경험하면서 영혼을 사랑해서 구애하듯 설득하며 말씀을 전하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Q. 우리들교회를 통해 받았던 은혜들을 나누어 봅시다.
Q. 심판 속에서 건져내야 할-말씀을 전해야 할-영혼이 있나요?
Q. 구애하듯 가족들과 믿지 않는 영혼에게 전도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