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3목장보고서
'낙심하지 않는 기도' (누가복음 18:1~8)
[말씀요약]
1. 헌신이 무엇이냐? 사랑을 유지하려는 의지와 단순한 감정을 넘어서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는 선택이자 책임이라고 말씀하셨다. 어제 큐티에 바리세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있냐? 물어봤는데 너희 안에 있다라고 얘기하셨다.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려면 첫 번째, 기도의 대상이 누군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계속 악을 행하면서 소망이 계속 사라지고 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떠나셨는데 예수님은 이미 알고 계셨다. 제자들은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낙심할 것이라는 것을. 그래서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라고 하셨다. 항상 이라는 단어는 매일이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선하게 이루어지는 그 때까지를 항상이라고 하신다. 시간적인 의미가 아닌 끈질기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다. 바리세인이 말한 하나님의 나라라는 의미가 무엇일까? 우리 언제 해방되냐?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어 할 땐 어떤 의미일까? 내가 지치고 낙담하고 포기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2. 원수 갚음이 아닌 구속사로 응답받아야 합니다. - 오늘의 비유는 과부였다. 과부는 억울한 일이 생겨 매일 재판장에게 찾아갔다. 근데 그 재판장은 정의로운 사람은 아니었다.매일 과부가 풀어달라고 하는데 그 재판장은 귀찮아서 일을 처리해준다. 또 나를 괴롭히거나 힘들게 할까봐 일을 처리해준것이다.세상에 있는 저 불의한 사람도 일을 처리해주는데 너희를 항상 사랑하는 하나님께 구하면 너희에게 재판을 잘 안해주겠냐는 뜻이다. 믿는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밖에 없다. 목장에 물어보면서 나아가라는게 내가 분별하면서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공동체에 물어보면서 나아가라는 것이다. 하나님께 문제를 들고 나아갈 때 진짜 응답은 무엇일까?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응답과는 다를 수 있다. 인정하기 싫은 내 과거, 내 약점은 버릴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신실하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나오면 우리는 투정을 부릴 수 밖에 없다. 그건 맞는 모습이다. 뗴를 부리며 기도해도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수준을 이해하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신 하나님께서는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내 귀에 말씀이 들어올 때까지. 그 때까지 내가 깎이고 무너져야 할 것이 있다. 나의 감정과 복수를 어디에 세우는가?
3. 구원의 애통함으로 끈질긴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 천국은 끈질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갈텐데 끈질긴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있겠느냐? 하는것이 오늘 8절 말씀 내용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실한 믿음을 갖고 계시길 원하시는것이다. 끈질긴 기도의 근거가 되는것이 뭘까? 근거가 되는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이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악한 짓을 할 수 있다. 그런 악한 짓을 하고 다시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게 이루어 지는것이 중요하다. 내가 원하는 때에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원하는 때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낙담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때 라는 것을 정해둔 것부터 기복이라는 것이다. 나의 기복이 낙심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나님의 때를 원하면 나의 때에 이루어지는 것은 상관없다. 내가 낙심하는 이유는 내가 목을 메는 자리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나눔]
A -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우리 아버지도 여기 다니는 다른 아버지 처럼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아버지를 붙여주신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생각해보니 그 아버지 덕분에 내가 더 믿음이 강해졌다는 해석이 되어서 지금은 정말 감사하며 살고 있다. 시험을 5년째 떨어지다 보니까 처음에는 너무 힘이 들고 짜증이 났는데 지금은 내가 힘이들고 짜증이 났던 이유가 합격하려는 기복적인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석 되었다. 매일 음란하고 방탕하게 살았다가 어느 날, 쉬면서 새벽에 창문을 열었는데 공사장에 출근하시는 분을 보면서 많이 회개가 되었다. 전에는 공사장에 일하는 분들을 보면서 되게 무시했었는데 그 분들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일찍 출근하며 얼마나 힘든일을 할지를 생각을 하다 보니까 회개가 된 것이다. 만약 5년이 아니라 1년만에 시험에 합격했고 아침에 일찍 출근하시는 분을 보지 못했더라면 아마 교만했을것이다.
B - 내가 낙심하고 낙담하고 있는것은? - 사실 이번에 제가 제 속에 숨겨놓고 말하지 않고 있는 비밀을 이번에 목자형과 얘기하면서 많이 깨졌다. 목원과 통화하면서도 그 얘기를 했고, 어머니에게도 고백을 했다. 근데 내 생각엔 나를 혐오하는 느낌으로 볼까 두려웠는데 전혀 그런게 없어서 정말 놀랐다. 난 남에게 잘 보이고 싶고 멀쩡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숨겼는데 이것을 숨김으로 인해 약재료가 없어져 구원받을 사람이 구원을 못 받을수도 있고 목원들에게 좋은 형이 되고 싶어서 잘 보이려고 했던 모습들이 오히려 목원들이 나를 더 불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정말 내가 생각한게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 동안 숨겨왔던 시간들을 낙담했다. 이제 서서히 목장과 내가 속한 부서에도 오픈을 하는 날이 올텐데 그 때도 숨기지 않고 잘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C - 내가 낙심하고 낙담하고 있는것은? - 지금 공부하고 있는것이다. 내가 배운것을 까먹고 있고,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듣다보니까 이게 될까? 하는 걱정이 들면서 하나님께 맡기고 가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약 먹으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담배를 다시 피고있는데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 운동하는 사람이고 담배피면 공부에도 방해될까봐 두려운게 있어서 피면 안되는 것을 아는데 피는 제 모습을 보면서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다.
D - 내가 낙심하고 낙담하고 있는것은? - 일 때문에 힘들다. 일이 힘든 것보단 안 맞아서 힘든 것 같다. 하는 게 많지도 않고 생산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생산적인것은 결과가 바로 눈에 보이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하는 일은 결과가 몇 십년뒤에야 알 수 있는 일이라 더 힘든 것 같다.
E - 내가 낙담되고 지치는 것은? - 취업때문에 낙담했었는데 게임을 번역하는 일을 하다보니까 괜찮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무료봉사라 돈을 받고 있지는 않다. 번역 전문 사이트에 한국 팀이 있는곳에 들어가서 번역을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 분야도 해보고 재밌으면 이 쪽분야로 취업하려고 한다.
[기도제목]
A - 평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한 주간 공부할 수 있길, 목원들과 양육함에 있어서 지혜 주시길. 어머니 양육교사 받으시는데 부디 말씀이 들리고 수료할 수 있길.
B -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지체들에게 나눌 수 있는 용기가 생기길
C - 양육 잘 되고, 말씀이랑 큐티 잘 해석되길. 체력
D - 저한테 주어진 환경에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E - 돈,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