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나눔.]
-날짜 : 2025.03.09.(주일)
-설교본문 : 열왕기하 18:20-27.
-말씀인도 : 김양재 목사님.
-제목 : 「상한 갈대」
-참석인원 : 목자님 포함 4명. (+ 김태현 목사님.)
[ 우리들의 나눔 :) ]
(상한 갈대 같은 우리 인생은)
1. 의심에 빠질 때, 나아가 예배해야 됩니다. (20-22절)
Q1-1. 자꾸 의지하고 싶은 나의 애굽 지팡이는 무엇입니까?
Q1-2. 의지하는 지팡이가 상한 갈대라서 슬픕니까, 내가 상한 갈대라서 슬픕니까?
Q1-3. 주일, 수요, 목장 예배에 어떤 마음으로 나아갑니까?
*. 이번 주 목장모임에는 김태현 목사님께서 심방을 와주셨습니다. 저희의 나눔에 깊이 있는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울러 원주에서 감자떡과 만두를 사서 모임 때 간식으로 가져와주신 허니자몽블랙티님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진을 못 찍은 센스부족ㅜㅜ 죄송요)
-에스프레소 : 예전부터 참석해 오던 모임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녀왔어요. 지인의 자녀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도 들을 수 있었죠.
지인의 자녀가 입학한다고 하니, 각자가 준비한 선물을 건네주는 모습을 보았는데, 나는 주고 싶어도 못하니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다른 지인들의 근황은 박사 공부를 축하하고, 초등학교 강사에 나가게 됨을 함께 축하했어요.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고 지금은 내가 죽어져 말씀으로 살아내는 것이 맞는 때임을 알면서 나도 되었다함과 나눌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맘이 들었어요. 약속의 말씀으로 지금껏 인도해오셔서 지금는 안되는 모델로 있는게 인정이 되고 잘 있고 싶은데 맘이 쓰이는 것을 보니 내 안에 아직 물질에 대한 꼬부라진 게 남아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나의 의지하고 싶은 애굽 지팡이가 돈이었음을 모임을 통해 알게 하셨어요. 예전에는 지인들이 말씀으로 기다리며 인내하며 가는 삶을 이해 못하고 왜 그러고 있냐는 등의 걱정의 말을 할 때 견디는게 설명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계속 말씀으로 살아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하셔서 괜찮은 줄 알았어요.
그리고 최근 큐티에 구하고 찾으라.는 말씀으로 구하되 이타적으로 구하라 하셔서 물질도 구원을 위해 필요하니 구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나도 물질도 주면서 축하하며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보게 하셨어요. 내가 기도는 진심으로 해주는 이모일텐데 기도해주면 되지 하는 맘이 있으면서도 나도 물질로 해주지 못해 안타까웠어요. 믿는 사람으로서 말씀이던 물질이던 줄 것만 있는 인생이 되면 좋겠다는 맘이 들어요.
복음을 전할 때도 다니려면 물질이 필요한데 이제 물질도 이타적으로 구하게 하세요. 지금껏 없어도 돈에 있어서 빵구난 적 없이 하나님이 인도해주셨는데, 아직도 물질에서 자유하지 못함을 보게 하세요. 그래도 감사한 것은 내가상한 갈대가 아니었다면 쉽게 흔들렸을 모습의 나이기에, 보호하시기 위해 목자로 세워주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래도록 인내하는 시간을 보내게 하시고, 예배를 우선순위에 두려고 애써요. 그리고 목자의 자리로 저를 보호해주셔서 감사해요.
-돌체라떼 : 내가상한 갈대같아요. 이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겼어요. 최근에 제가 만난 사건을 통해 내 안에 상한 것들이 많다는 것이 드러났어요. 예배도, 목장모임도 안 오기도 했죠. 오히려 아버지 덕분에 주일성수를 지켜주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아버지는 꾸준히 오셨었죠. 감사하면서도 오히려 내가 아버지를 모시고 예배에 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버지가 예배의 자리에 갈 떄 의지가 됐어요. 당분간은 무조건 아버지와 2부예배를 드릴 생각이에요.
최근의 사건을 통해 저의 자격지심, 열등감, 그리고 온갖 상처들이 드러났어요. 그래서 요즘은 직면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동안 빡빡하게 살았던 삶에서 자유함을 얻기 위해, 15시간 누워있기도 하고, 이것도 저것도 열심히 하던 제가 아무것이나 자유롭게 하면서 미디어 시청에 빠지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담임목사님 설교를 4~5번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계속 들을 떄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셨던 마음이 있었어요. 이 사건이 너를 망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구원을 위한 거야. 라는 게 믿어졌어요. (제 의지로) 믿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믿어지는 걸 경험했어요. 그래서 다시 목장과 예배의 자리에 올 힘을 얻었어요. 그래서 다시 일상을 되찾기 시작했어요. 슬슬 움직이고 회복해가고 있어요. 결국은 하나님이 만져주셔야 가능하다는 게 깨달아져요. 내 의지로는 안 되겠어요.
예전에 대학 졸업 즈음에, 친구들은 여행도 가고 하는데 나는 도태되는 느낌을 가졌었어요. 지금 지나서 해석해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나만의 시간이 있고 나만의 쓰임이 있다는 것이 꺠달아졌어요. 더 이상 초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귀한 것으로 여겨주신다는 것도 깨달아졌어요. 식욕도 회복되고 있고 수면은 회복중이에요. 새벽설교 반주의 자리에 묶여 있어서 계속 붙어가게 하심도 발견해요.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와닿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목사님 피드백) 나를 직면하는 게 우선이죠. 꼭 필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배우자를 구하는 기도는 하고 있나요? 딱 맞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주시겠지만, 내가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해요. 지금처럼 겸손하게 만드시는 환경을 통해, 그 사람을 보내셨을 때 (조건 낮춰서라도 겸손하게 만드시는 게 아니라) 그 사람과 나의 가치관을 맞게 하시려고 겸손케 만드시는 환경을 허락해주신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콜드브루 : 자꾸만 의지하고 싶은 애굽의 지팡이는 나의 경험이에요. 곧 결혼하게 될 예비부부에게 청첩장을 받으러 번화가에서 모이기로 세상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는데, 마치 시골 총각이 화려한 도시에 나가는 것 마냥 초라한 느낌이 들었어요. 친구들에 비해 저는 아직 결혼도 못했고, 번듯한 일자리도 없고,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 것만 같았거든요. 스스로 초라함을 느끼게 된 이유가 바로 나의 경험에 의지해서 세상 친구들을 만나려고 했기 때문임이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아졌어요. 매일같이 QT하고 치열하게 내 인생과 죄를 돌아보았던 시간들은 세상 친구들의 시선으로는 아무 의미 없는 모습일 것 같았거든요. 애굽의 지팡이에 의지하는 믿음 없는 자의 모습이 곧 제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나는 적용에 집중하고 과정과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어요. 제가 세상 친구들과의 약속에 나가는 이유는 예비부부에게 결혼의 목적을 설명하기 위해 나가는 것임을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셨어요. 세상 친구들과의 약속은 술자리였지만, 하나님께서 예비부부와 친구들 앞에서 저의 파혼의 사건을 오픈하여 약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셨어요. 그리고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닌 거룩이라는 것도 설명할 수 있었죠. 예배부부에게 큐티책 3,4월호와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책도 함께 선물할 수 있었어요. 모든 게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흐름이었구나 생각돼요.
그런데도 저는 여전히 상한 갈대임을 인정하지 못했어요. 오늘 말씀을 들으니, 제 애굽의 지팡이가 상한 갈대인 줄 알고 스스로를 초라한 사람으로 평가절하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한 주를 보내면서, 내가 상한 갈대임이 인정이 되는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할 생각이에요.
-허니자몽블랙티 : (의지하고 싶은 애굽의 지팡이를 꼽자면) 사람에 의지하고 싶어요. 연애가 잘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일에 대한 몰입을 더 중요시 여기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일에 몰입할 때는 외롭지도 않고, 일이 저의 우상이었어요. 직장에서 저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싶었죠,
그런데 올해에 직장에서 승진이 밀렸어요. 저는 밀렸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동료들로부터 무시와 조롱을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음이 왜 이렇게 힘들지? 스스로를 인정하기 싫었어요. 나는 여기에 필요한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대접을 받으니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승진의 기회가 한정적이니까 인사라인 타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에 의지했어요. 순수하게 사명감과 일에 대한 것이 본말전도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직장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두려움이 감지되었죠. 내 안의 인정욕구가 들춰진 것 같아서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이직을 할지 말지 고민이 됐어요. 책임질 일은 두려웠어요. (승진누락의 사건에서 무시받는 느낌에 대해) 안일하게 했던 것 같아요. 하필 이직을 생각하던 곳이 불교재단이라서 고민이 많았어요. 제 신앙과 관계된 문화가 있는, 직장이길 원했기 때문이죠. 불교재단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과 같은 상황을 직장에서 처음 겪기에, 나의 바닥을 보게 하시려고 사건을 주셨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이직도 편했었죠. 지금 직장이 나의 부족한 점을 제일 많이 보는 곳이라 힘든 곳이에요. 하나님께서 이런 환경을 나에게 주신 이유를 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요즘 들어요.
최근에 최고 관리자와의 면담이 있었어요. 관리자는 저에게, '네가 일을 잘하는 건 알겠는데,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더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거야.' 라는 피드백을 주셨어요. 그러나 쓴뿌리가 드러났어요. 저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강하면 끝까지 밀고가는 스타일이에요. 이전 직장의 동료들은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 직장의 동료들은 솔직하게 감정표현하는 동료들이라서 그런지 저와 불편해지는 관계의 사람도 있었죠.
최근에 직장에서 사건이 있었어요. 동료중에는 연배 많은 선생님들. 조직의 규칙을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할 때가 종종 있어요. 출퇴근을 자기네 마음대로 처리하고. 근무조를 바꿔서 출근한 것처럼 꾸민 게 걸렸어요. 저는 그들의 잘못이 인정이 안 됐어요. 징계를 논할 만큼 중대한 일이었거든요. 제 성격상 분노 표출을 크게 하진 않았어요. 징계조치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로 그 분들께 말했죠.
나중에 듣고보니, 그 분은 그분대로 기분이 상했대요.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라서 모욕감을 느꼈다고 해요. 곤란할 수 있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억울했어요ㅠㅠ 자신들이 잘못해놓고 뭘 잘못했냐는 식으로 나왔거든요.
그래서 25위드큐페 때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에요. 근무를 빠질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연차를 써서 수련회에 왔어요. 저의 억울한 마음과 저의 부족한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수련회에 가서 볼 수 있었어요. 마음이 휑한 것이 좀 나아졌어요.
김태현 목사님 피드백)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이런 말이 있어요. 비판하지 말고 비난하지 말고 불평하지 마라. 그러면서 책에서 링컨 대통령에 대한 일화를 소개해요.
링컨 대통령은 비판과 비난의 대명사였는데, 어떤 사건 이후로 멈췄대요. 남북전쟁할 때 정말 중요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고, 그 전술을 지시할 장군한테 전보를 치고 전령도 보내고 노력을 했대요. 그런데 그 장군이 자기말을 무시하고 실행하지 않은 것이죠. 엄청나게 비난의 글을 쓸려고 하다가, 정제된 글로 다시 썼지만, 결국은 안 보냈대요. 그 사실이 나중에 링컨이 죽고 나서 발견됐대요.
사람을 대하는 일을 배우게 하시는 사건들이 있죠. 훈련을 받는 건 맞아요. 저도 예전에는 쟤는 저래서 안돼. 라고 내뱉을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럴수도 있지.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돼요.우리에게 주시는 권위는 얼마나 예수님을 닮아가느냐에 있어요. 예수님은 비난과 정죄를 하지 않으셨죠. 결국 회개로 인도하시지만요.
이직의 고민도 마찬가지에요. 똑같은 상황이 생기면 다른 곳으로 옮기더라도 같은 상황을 만나죠. 이번의 사건을 통해서 리더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만드시는 것 같아요. 나는 편한 사람인가? 사실을 내 옳음으로 내 중심적인 배려로 남을 불편하게 하는 건 아닌가? 묵상해보세요.
목자님 피드백) 편한 사람은 영적인 사람이에요. 사건을 통해 나를 보게 하시는 거에요.
2. 절망에 빠질 때,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23-25절)
Q2-1. 조롱과 무시를 받는 사건이 왔어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납니까? 너무 절망합니까?
-에스프레소 : 저는 무대에 서는 사람이라 조롱 무시를 당하지 않기 위해 자기관리를 열심히 했지만 무릎이 끊어지는 사건이 왔죠. 우리는 수치와 조롱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치와 조롱을 잘 받으려고 한 게 아니라, 그냥 자존감이 올라가니까 그 때는 수치와 조롱으로 안 느껴졌어요.
-돌체라떼 : 피아노 연주에서 틀리는 것에 대해서 너무 싫었어요. 어린 시절부터 수치와 조롱을 겪기 싫으니까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닌 것 같으니) 완벽하게 연주를 해내고 싶었어요. 너무 갭차이가 크니까요. 불안이 올라오고 두려움과 강박이 컸어요.
그래서 연주의 자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민폐되는 것 같으면 못 견디고, 당황하고, 화도 났고, 절망했었고 엎드려있었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위드큐페 때 저는 최고의 조원들을 만났어요. 제가 계속 징징거리는데 조원들이 다 받아주었죠. 저와 똑같은 상황을 만난 지체도 알게 되었고요. 수련회의 자리가 감사했어요.
-콜드브루 : 제가 스무살이 넘고 성인이 되어 만나는 조직들은 늘 혼돈의 카오스였던 곳이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 조직에 들어가서 쳬계를 세우고 새롭게 규칙을 만들어 토대를 닦는 일들을 했었어요. 그래서 자유롭고 싶었던 자아를 억누르고 새로운 자아를 만들었어요.
그 중에 하나가 첫 직장이었는데, 도제식 공장이었고 공장 터만 있었고 기계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곳이었죠. 함꼐 일하는 직원들과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찾고 우왕자왕하였는데, 감성적인 사고방식의 저와 이성논리 사고방식의 직장상사들과는 잘 맞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는 분의 소개로 입사했고 돈이 필요했기에, 수치와 무시를 안 당하려고 제 자아를 억눌렀어요.
이게 맞을까? 의심이 들었고 몇 년을 그 곳에서 일하니 절망의 상태에 빠져있었어요. 지방 시골에 위치해 있던 회사와 기숙사였기에, 달리 감정을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었어요. 아마 첫 직장에서부터 없던 자아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가짜 자아를 만들어 저를 억누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의심과 절망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우리들 교회로 인도함 받고 다시 살아나는 기회를 얻었어요. 여전히 저는 자아가 없지만, 그런 모습도 하나님 앞에 잘 드러낼 수 있길 원해요.
Q2-3. 이번 한 주 어떤 기도를 드리겠습니까?
-에스프레소 : 목장식구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돌체라떼 : 직면의 시간을 통해 저를 더 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김태현 목사님 피드백) 우리 삶에서 하나님 만난다는 표적이 바로 평강이에요. 편안해지는 것.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평강케하실 것이라는 확신. 두려움이 없다는 거 자체는 믿음이 아니에요. 두렵지만,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에요.
-콜드브루 :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보여주기 위해, 수치를 잘 당하고 거절을 잘 당하길.
-허니자몽블랙티 : 무시 받는다는 느낌을 받아들이기 어려운데요.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저에게 필요한 떄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 시간을 통과 할 수 있길. 지금은 자리를 지킬수 있길.
(여전히 회피하고 싶어요ㅋㅋ)
김태현 목사님 피드백) 이 사건에서 내가 봐야 할 건 뭐지? 결국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에요.
[기도제목.]
-콜드브루
1. 회피가 아닌 잘 직면할 수 있도록. 자아가 없는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드러낼 수 있길.
2. 세상에 예수님을 보여주기 위해, 수치와 거절을 잘 당할 수 있도록.
3. 목장식구들의 기도제목을 날마다 중보할 수 있길.
4. 신교제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5. 사회복지사 일자리를 하나님께서 알맞게 허락해주시길. 직장고난을 통해 성장하길 원합니다.
-에스프레소
1. 부모님의 영육의 건강을 붙들어주시고 말씀묵상하며 주님만 의뢰 하시는 삶 되시길
2. 준비하는 컨텐츠에 기름부어주시고 구속사의 스토리를 잘 녹여낸 다음세대 컨텐츠가 될 수 있게 하시고, 점점 부르시는 자리를 인도하시고, 필요한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길
3. 셋째언니 가정을 성령님 찾아가 주시고, 목세에 형부가 꼭 와서 구속사의 가치관이 들어갈 수 있도록
4. 무용 스승님 혈액암 투병중이신데 자신을 내려놓게 하시고 불쌍히 여겨주셔서 말씀의 권능이 임해 그 가정에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부부와 자녀에게 각자 찾아가주세요.)
5. 목장 식구들이 상한 갈대로 직면의 시기에 있는데 함께 하셔서 말씀으로 찾아와 해석해주시고, 자신부터 잘 보게 하시고 각자의 배우자를 서로 알아볼 수 있는 눈을 열어 꼭 속히 만나게 해주세요.
6. 물질을 채워주시길 (배우와 가르치는 일 자리를 허락해주시도록) - 구별된 자로 보내주실 수 있길
-허니자몽블랙티
1. 훈련의 시간 회피하지않고 붙어있으며 말씀과 기도로 잘 감당하게 하시기를
2. 가정과 일터에서 주어진 역할 잘 감당할수있도록 주님의 지혜 주시기를
3. 학업과 직장생활 잘 병행할수있는 체력주시길
-카푸치노
1. 가족의 건강과 화목, 그리고 가족과 같은 이들의 건강과 안녕.
-돌체라떼
1.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울수 있도록
2. 직면할때 회피하지 않고 내 모습 잘 보고 갈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3. 감사함으로 일 감당할수있기를
[말씀 요약.]
2025.03.09.(주일) 열왕기하18:20-27
「상한 갈대」 김양재목사님.
우리 인생이 꼭 상한 갈대입니다. 어차피 죽을 거 그냥 꺾어버리면 그만인데 우리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건강하게 잘 사는 것보다 구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만을 경외하고, 의뢰하여 만사형통을 경험한 히스기야에게 나라가 망하게 된 어마어마한 고난이 찾아왔습니다. 우리는 우뚝 솟은 나무 같은 인생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상한 갈대이기에 칭찬보다는 조롱을 받습니다.
랍사게의 일장 연설을 통해서 상한 갈대 같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상한 갈대 같은 우리 인생은)
1. 의심에 빠질 때, 나아가 예배해야 됩니다. (20-22절)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의뢰하지만, 애굽의 힘을 기대했어요. 뒤에서 뒷배가 되어줄 것 처럼 하다가 싹 숨어버린 애굽이 상한 갈대 지팡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애굽의 문제가 아니라 남유다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괴롭혀서 겨우 도망 나왔는데 몸에 밴 애굽의 습성이 없어지지을 않아요.
유대가 이렇게 달라붙으니까, 매력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도와줄 듯 도와줄 듯 하면서 절대 안 도와주는 것입니다. 누가 진짜 상한 갈대인가 물어본다면 애굽이 아니라 남유다입니다. 그런 지팡이를 의뢰했던 내가 상한 갈대입니다.
앗수르 왕은 히스기야가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압니다. 다 아는데, 하나님만 모릅니다. 산당과 제단을 제거했기 때문에, 하나님도 히스기야를 더 이상 돕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만 경외하고 의뢰했는데, 만사형통이었는데, 갑자기 앗수르가 쳐들어왔잖아요. 눈에 보이는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애굽도 의심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얼마나 의심되겠습니까? 갑작스러운 고난의 파괴력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흔드는 거에요. 이 때 어떻게 할까요? 오히려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의 자리를 더욱 굳세게 지켜야 예배를 통해 깨닫는 것이 있죠.
그런데 혼자서는 지킬 수가 없으니까, 하나님이 불러서 묶어주신 공동체, 교회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Q. 자꾸 의지하고 싶은 나의 애굽 지팡이는 무엇입니까?
Q. 의지하는 지팡이가 상한 갈대라서 슬픕니까, 내가 상한 갈대라서 슬픕니까?
Q. 주일, 수요, 목장 예배에 어떤 마음으로 나아갑니까?
(이단 교리를 신봉하며 판단력을 상실한 보호자들에게 고지의 의무를 위반한 채 수술하며 수혈한 일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는 의사 선생님의 칼럼...)
2. 절망에 빠질 때,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23-25절)
-랍사게는 드디어 하나님까지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버립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자기가 예루살렘을 멸하러 왔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히스기야나 남유다 백성에겐 훨씬 더 심각하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아하스 왕 때부터 이사야 선지자가 계속 경고했었습니다.
이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사단은 의심을 넘어 절망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하나님만을 기대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원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곘습니까? 그러나 하나님 아닌 것들을 기대하고, 탐내고, 바라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리 기대와 욕심과 야망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하나님을 떠난 기대와 욕심이나 야망은 반드시 절망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로 깨닫고 기억해야 할 것은 지금 내가 처한 형편이 아니에요. 제일 중요한 것은 나를 택하시고 구원해가시는 하나님께서 어떤 형편에서도 나를 붙들고 계시다는 사실이에요. 절망의 사건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이에요.
그러니까 나를 절망하게 하는 환경 앞에 엎드릴 것이 아니라 그 환경을 통해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에요. 기도를 통해서 내 마음이 정답인 줄 알고 살던 데서 돌이켜서 말씀을 정답으로 삼고 내 삶은 거기에 맞춰야 합니다.
Q. 조롱과 무시를 받는 사건이 왔어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납니까? 너무 절망합니까?
Q. 절망의 사건 가운데 환경 앞에 엎드려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있습니까?
Q. 이번 한 주 어떤 기도를 드리겠습니까?
(폐암 말기의 집사님이 구원받고, 수치와 거절, 조롱을 잘 당하시며 구원의 사명을 완수하신 모습이 너무도 부러웠다는 목자님의 나눔...)
3. 피하고 싶을 때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26-27절)
-히스기야의 장관 세 사람은 의심에 빠뜨리는 산헤립의 교묘한 설득과 절망에 빠뜨리는 랍사게의 치명적인 놀림을 들었어요. 백성이 알아들을 수 있는 유다 말로 하지 말래요. 대소변 이야기는 이제 예루살렘도 곧 그렇게 다 굶겨 죽일 것이라는 예고예요. 랍사게의 경고의 메시지를 왜 지도자인 너희들만 듣고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게 하려느냐고 다시 한번 놀리며 비꼬는 것입니다.
의심에 떨어져도, 절망에 떨어져도, 최고 지도자 엘리트들은 끝까지 체면만 중요합니다.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자기 수치는 오픈을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누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랍사게가 처방을 해줘요, 지금.
직면하기 싫고, 피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 도망가지 마시고 여기 성 위에, 예배당 위에 앉아 있는 믿음의 지체들과 함꼐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갈대의 특징 중 하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씩 뜯어보면 너무 가늘고 약하지만, 무리로 모여 있기 때문에 엄청난 생명력으로 살아남는 것이죠.
Q. 너무 듣기 싫은 말은 무엇입니까? 왜 그렇게 듣기 싫습니까?
Q. 그래서 피하고 싶은 자리는 어디입니까?
Q. 공동체에서 믿음으로 나누었더니 자유롭게 된 일이 있습니까?
(대표적인 상한 갈대 인생, 롯. 아브라함에게 롯은 고난을 주는 사람, 짐덩어리 같은 사람이었지만, 그가 있었기에 아브라함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상한 갈대임을 인정하고, 상한 갈대인 너를 위해 살려내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 서로 '상한 갈대를 껴안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