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5.01.19 주일 예배
설교 말씀: 종이 되어 (열왕기하 17:1~8)
참석인원: 4명
[설교 요약]
오늘은 종이 되어 사는 인생은 어떤 것인지, 우리는 누구의 종이 되어야 하는지 함께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1. 세상 왕이 두려워 조공을 드립니다. (1~3절)
다시 이제 그 악한 남유다 아하스에서 북이스라엘로 돌아왔어요. 주인공은 마지막 19번째 왕 호세아입니다. 반역으로 왕이 된 9번째 사람이에요. 이제 참고 참으시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래도 호세아에게 9년이라는 시간을 주셨어요. 그리고 이름도 똑같은 선지자 호세아를 보내서 계속 말씀하세요. 2절에 호세아가 악을 행하나 그전 왕들과는 다르게 행했다고 합니다.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은 그는 새로운 우상을 만들지 않았고남유다 예루살렘에서 거행되는 절기와 예배에 백성들이 참여하는 것을 막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3절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올라오니 호세아가 그에게 종이 되어 조공을 드리더니...악은 양이 문제가 아니에요. 조금 악하든 많이 악하든 그냥 악한 건 똑같아요. 그렇게 예배드리는 거를 허락했으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북이스라엘도 무서워가지고 쳐들어오니까 앗수르왕에게 종이 딱 되는 거예요. 예배드리는 적용은 조금 거룩하게 했는데 삶에서의 적용은 여전히 꽝이에요. 왜죠? 악의 평범성에서 지금 살아남을 자가 없어요. 그래서 아주 이제 정식으로 앗수르의 신하국이 돼요. 호세아가 이상한 게 아니에요. 이스라엘 왕들이 여러분들보다 훨씬 나아요. 근데 한결같이 이렇게 악을 행했다는 거예요. 세상 왕을 섬기니까.
조공이라고 번역한 말은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물을 가리킬 때도 쓰여요. 선물, 예물이라는 뜻이에요. 호세아는 앗수르 왕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처럼 직접 이 예물을 조공으로 바칩니다. 호세아가 앗수르 왕의 종이 되는 게 좋았겠어요? 권력을 유지하려니까 어쩔 수 없이 지금 굴복해서 조공을 바치는 거예요. 아무리 강해도 세상 왕의 종이 되는 것은 부끄러움이 있어요. 힘이 있을 때 받는 충성은 진짜가 아니에요. 속으면 안 됩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니까요.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사람을 뭐라고 부르시는지 아세요? 종이라고 부르세요. 같은 단어예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갈렙, 다윗, 히스기야 그리고 이사야 같은 선지자를 종이라고 부르세요. 그리고 또 하나님이 누구를 나의 종이라고 부르실까요? 바로 하나님의 백성을 나의 종. 그런데 ➀ 앗수로 왕의 종: 사람의 종이니까 부끄러워해야 하고, 두려워해야 하지만 ➁ 하나님의 종: 위로를 얻고, 권능을 받고, 사명으로 나아갑니다. 세상 왕이 종으로 살면 두려워하며, 조공을 바쳐야 하지만 하나님의 종으로 살면 감사하며 순종의 제사를 드려요.
우리는 저마다 두려워하는 세상 왕이 있어요. 그래서 두려워서 어떻게 해요? 조공을 드리죠. 내 시간, 힘, 돈, 열정, 사랑, 정성 들일 수 있는 건 다 바쳐서 그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이것은 결국 우리가 세상 왕의 종이 되어 살고 있다는 거예요. 세상 왕의 종이 되니까 날마다 두려워요. 사람을 살리는 섬김이 될 수 없어요. 진짜 섬김은 주께 하듯 할 때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야 나도 살고, 가족도 살고, 이웃도 사는 거예요. 사람의 종으로 사니까 늘 상처를 받는 거예요. 목장에서도 그래요. 올해 한 목장으로 묶어주신 분이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시다. 이걸 믿고 주님께 하듯 목장 식구들을 대하면 그야말로 은혜 충만, 성령 충만히 될 것입니다
<적용 질문>
Q. 내가 두려워하는 세상 왕은 누구(무엇) 입니까?
Q. 조공으로 드리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Q. 가정에서, 특히 올해 목장에서, 주께 하듯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시간 / 돈 / 열정 등)
Q. 나의 악의 양은 어떠십니까?
2. 가짜 구원자 찾다가 사로잡혀 갑니다. (4~6절)
호세아가 이제 앗수르 왕의 종이 되어서 억지로 조공을 바치고 있으니까 해마다 너무 힘들고 부끄러워요. 그래서 호세아는 늘 여기서 어떻게 벗어날까? 누가 날 구해줄까? 이 생각만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생각한 구원자가 애굽이에요. 그래서 이제 호세아는 애굽이 옛날 애굽이라는 그걸 못 버려 애굽 왕에게 사자를 보냈어요. 그랬더니 애굽이 당장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했어요. 그리고는 애굽이 도와주겠다고 그래서 앗수르에 조공드리던 일을 딱 끊었어요. 조공을 끊고 독립을 선언한 이스라엘을 앗수르가 가만두겠어요? 앗수르는 하나님이 택하신 채찍자인데. 앗수르가 다시 응징하러 쳐들어왔어요. 호세아가 급히 애굽의 도움을 요청했는데 애굽이 굵은 동아줄인 줄 알았는데 썩은 동아줄인 거예요.
앗수르는 드디어 북이스라엘도 아람처럼 멸망시키기로 하는데요. 북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는 호세아의 결론이라는 걸 먼저 지금 얘기를 하는 거예요.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종인 거예요. 그런데 그걸 귀하게 여기지 않아요. 하나님을 무시한 거예요.하나님을 금송아지보다 못하게 여긴 거예요. 그냥 하나님보다 돈이 좋고, 성공이 좋고, 건강과 행복이 더 좋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거 더 많이 가진 세상 왕이 늘 부러워요.우리도 앗수르에 붙어야 할까요? 애굽에 붙어야 할까요?그런데 문제는 애굽은 가짜 구원자라는 거예요. 늘 생각나고, 그립고 하지만 절대로 나를 구해줄 진짜 구원자가 아니에요. 썩은 동아줄일 뿐인 거예요. 가짜 구원자 찾다가 결국은 다 사로잡혀 가고 말아요.
우리는 진짜 구원자만 붙들어야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게 호세아 왕 9년 동안 같은 이름의 호세아 선지자가 그렇게 진짜 구원자를 전했잖아요. '여호와께 돌아오라'라고. 근데 안 들어요. 하나님의 종으로 산 호세아 선지자와 세상 왕의 종으로 산 호세아 왕의 대비가 너무 커요. 똑같은 상황이지만은 한쪽은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의 광선을 호세아 선지자에게는 비춰주어서 거기는 구원이지만은, 똑같은 나라가 망해도 호세아 왕에게는 심판인 거예요. 어떤 상황에도 한 사람은 심판이고 한 사람은 구원인 거예요. 예수님만이 진짜 구원자이십니다.
<적용질문>
Q. 지금 힘에 겨워 벗어나고 싶은 상황은무엇입니까?
Q. 누가, 무엇이 나를 구원해 줄 것 같아서 자꾸 기웃거립니까?
Q. 가짜 구원자 찾다가 사로잡혀 간 일이 있었습니까?
Q. 이제는 진짜 구원자이신 예수님만을 의지합니까?
Q. 똑같은 상황에서 한쪽은 심판이 한쪽은 구원이 임함을 믿습니까?
3.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방황이 그칩니다. (7~8절)
이렇게 북이스라엘은 그 여로보암이 나라를 세운 지 209년 만에 망했어요. 이 멸망의 사건이 왜 왔나요? 이스라엘 자손을 출애굽 시키신 것은 거룩하게 살라고 애굽 왕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셨잖아요. 그런데 도리어 가나안에 들어와서 여기를 쫓아내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라 했는데 쫓아내고 나서 쫓아낸 그 사람들의 규례를 그대로 다시 따라 행했다는 거예요. 내가 쫓아냈는데, 정복했는데, 예수를 믿었는데 금세 오뚝이처럼 세상으로. 가나안이 부러운 거예요. 애굽에서 그렇게 종살이하다가 나왔는데. 한마디로 하면은 그러니까 출애굽 시킨 하나님을 잊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다 과거를 잊어먹는다고 그래요.
이스라엘에서, 호세아에서 오늘 내 모습을 봐야 하는 거죠. 우리는 뭔가를 섬기고자 하는 본성을 타고나요. 종교성이 있어요. 나를 구원해 줄 것 같은 뭔가를 찾아서 열심히 추구하고 기대하고 노력하는 것이 그게 다 종교성이에요. 종교성. 그런데 이 땅에 우리의 이런 본성적인 목마름을 완전히 채워줄 수 있는 게 없어요. 따지고 보면 이 땅에 있는 좋은 것 대부분은 사람-우리가 만들어낸 거잖아요. 우리가 사용할 것이지, 우리가 숭배할 대상이 아닌 거예요! 자연도 마찬가지예요.
사람만 하나님의 복사본이에요. 복사본끼리 서로 누구는 하나님처럼 여기고, 누구는 벌레처럼 무시하고 너무 어리석은 일이죠. 근데 우리 모습이에요. 종교성 충만한 우리는 스스로 절대 방황을 멈출 수가 없어요. 진짜 주인을 만나야 방황이 그치는 거예요. 진짜 주인이 누구예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에요.
우리가 하나님의 종임을 깨닫고 그 자리에 잘 머무를 때, 더 세상 왕을 두려워하며 방황할 필요도 없고, 더 가짜 구원자 찾아 헤맬 필요도 없어요. 교회는 하나님을 세상에 보여주는 그리스도의 몸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좋은 교회를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그친다고 하는 거예요. 좋은 교회를 만나면, 하나님을 만나고, 그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종이 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Q. 아직도 방황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Q. 내 안에는 어떤 종교성이 강합니까?ㅏ
Q. 하나님의 종 대 세상의 종이 몇 대 몇입니까?
Q. 좋은 교회를 만났습니까?
[나눔 요약]
A:지금 내가 조공을 드리고 있는 세상 왕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나는 하나님이 두렵고 천국에 가고 싶어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여전히 주님과의 관계가 어렵다. 예전에 간절히 원하는 것들을 두고 기도했는데, 모두 들어주시지 않아 좌절했던 경험 때문인 것 같다. 지금은 기복적인 신앙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만 이번 해부터는 주일 예배와 목장 예배에 잘 붙어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키우고 싶다.
B: 직장 상사와의 오래된 갈등이 힘겨워 직장에서 벗어나고 싶고 이직만이 나를 구원해줄 것 같다. 이직을 위해100% 이상의 최선을 다했지만 간절히 원했던 곳이 되지 않았다.공동체와 말씀 모두 지금 직장에 잘 붙어가라고 권면하지만 여전히순종하기 어렵다.현재 고민 중인 석사 과정과 예정되어 있는 면접이 단순히 세상 왕을 섬기는 탈출구가 아니길 바라고하나님의 종으로 머물수 있는 곳을 잘 분별하며 진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
C: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주님보다 내계획과노력을 신뢰하였다. 세상의 성취나 업적에집중하다보니예배를 무시하고지키지 않았다. 여전히 세상 왕을 더 두려워하는 마음이 크지만 지금의 자리를 잘 지키며 주의 종으로 살 수 있길 원한다.
D: 차에 욕심이 많아 열심히 시간과 열정의 조공을 드렸지만 이제는 내려놓고 주님께 집중하고자 한다. 나는 때에 따라 세상의 종이 되기도 하지만 반성과 회개로 돌이켜 주님의 종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금 공동체로 온 지 얼마 안되었지만 또래들과 진솔한 나눔을 할 수 있어 좋다.
[기도 제목]
A
1.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2. 예배, 목장 안에서 배움이 있기를
3. 만남의 복을 받기를 바라며 한주간 무사무탈함에
감사합니다!
B
1. 온전한 길로 이끄시는 주님을 믿고 지혜롭게 진로 정할 수
있길
2. 교회와 목장 예배 시간 귀하게 여기고 겸손하게 자리 잘 지킬 수 있길
3. 가족 영육 건강 지켜주시길
C
1. 회사/진로 여러 상황 가운데 > 애굽에 손 내밀지않고 하나님의 종으로 분별할 수 있길
2. 진실되고 따뜻한 목장이 세워지길
3. 도울 수 있는 베필을 알아보는 눈과 지혜 주시길
D
1.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현명함을 일터에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2. 가정의 건강과 화목이 유지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3. 여자친구가 예수님을 알게 되고 구원의 길로 들어설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