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4.
주일예배
본문: 열왕기하 15:8-15
제목: 한 달 천하
설교 말씀
조선 인조 때 난이 있었는데, 평안도 사령관이 왕실에 반란을 일으켰지만 20일만에 패배하여 부하 장수에게 배신당해 죽었습니다. 하룻밤 동안 한양 생활을 했는데,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왕좌에 잠깐 앉았다가 사라진 두 명의 왕이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한달 천하로 끝나지 않고 매일 영원한 나라를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인 한달 천하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한달 천하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반역한 죄가 있습니다.
8-10절.
아사랴, 웃시야 제 38년은 아사랴의 힘이 정점을 찍었던 해입니다. 그러다가 나병이 걸렸습니다. 그 때 북이스라엘에서는 여로보암이 죽고 스가랴가 왕이 됩니다. 이제부터 40여년동안 6명의 왕이 암살, 쿠데타, 반란으로 망해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로보암이 기복의 끝판왕이었는데, 자기 아들 이름을 스가랴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는 뜻으로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업적이 영원히 남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로보암은 하나님께서 예후에게 하신 말씀을 알았을까요? (왕하 10:30)
예후는 이 말을 자손들에게 알려주긴 했을 것 같습니다. 여로보암은 예후의 3대손입니다. 그 아들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이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두려웠을 것 같습니다.
왕조가 망해서 잊혀질까 걱정스러워서 아들 이름을 지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여로보암의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두려움이 조금이라도 생겼다면 돌이켰어야 했는데 악을 행하며, 하던대로 살면서 찝찝해 하면서 걱정만 하니, 아들도 아버지와 똑같이 행했습니다.
자신이 예후의 4대손이고 마지막 왕이 될지도 모른다면 돌이켜 살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시간을 보냅니다.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지도 못할 망정, 6개월의 유예기간을 다 놓쳤습니다. 이 악의 평범성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거에요.
제가 시청 앞 광장에서 살려달라고 부르짖었던게 몇 번이었는지 세어보신 분 계세요? 그것 때문에라도 살려주실 줄 믿습니다.
이 어리석음이 스가랴와 여로보암의 어리석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해야 할 것을 알지만 찝찝해 하고 두려워만 합니다. 실제로 끊어내지 못합니다. 계속 시간이 있다고 믿고 미룹니다. 알면서 안하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어리석음입니다. 땅 끝까지 내려가지 못합니다.
스가랴에게 주어진 6개월의 시간이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반역을 일으키는 것으로 끝납니다. 성경의 역사를 보니까 날마다 가까운 사람, 심복이 반역합니다. 내 옆의 사람은 그래서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게다가 살룸은 유대 역사가 요셉부스에 따르면 스가랴의 친구였다고 합니다. 반역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살룸은 스가랴를 궁궐에서 몰래 죽인 것이 아니라 백성 앞에서 쳐 죽였다고 합니다. 무자비하게, 공개적으로 처형했습니다. 남북의 왕 다 합쳐서 공개처형 당한 왕은 스가랴 말고 없습니다. 사마리아 백성이 다 보는 앞에서 이렇게 처형되어 마땅할 이유와 명분을 읊어대면서 심판하듯 살룸은 친구를 때려잡고 죽였습니다.
12절에도 있듯이, 이 죽음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뤄진 일입니다. 하지만 예후 집안 입장에서는 억울해 보입니다. 스가랴가 가장 억울할 것입니다. 너무 화가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반역 사건 바로 전에 스가랴의 죄에 대해 고발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죄에서 (우상숭배, 하나님께 대한 반역)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너무 평범해져서 악이라고 생각하지도, 하나님에게 대한 반역이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악이라고 알려주는 말씀이 필요합니다. 남탓이 죄악이라는 것을 우리가 스스로 어떻게 깨닫겠습니까?
하나님 없으면 다 똑같습니다. 죄의 종류에 따라 악이 나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날마다 싸웁니다. 요즘 가장 눈에 보이는 금송아지 숭배는 자녀, 입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녀가 좋은 대학을 가서 성공해서 나를 봉양해야 한다는, 돈에 대한 금송아지입니다.
저도 많이 떨었는데, 생각해보면 이기적인 목적으로, 붙어야 하기 때문에, 이겨야 해서 떨었습니다. 그런데 설교할 때 수 많은 사람이 앉아있잖아요? 여러분에게는 이해타산이 하나도 없어서 제가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설교 할 때는 한 영혼 때문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편합니다. 그래서 1027때 기질로 봐서는 기절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떨리지 않고 애통했습니다. 성령이 하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여기 와서 성령을 만나면 할 말과 안할 말을 분별하게 됩니다.
입시 치룬 아이들이 큐티하고 자기 이야기 하는 것을 연습하고, 기도회에서 눈물 흘리면서 회개 기도를 했다고 하잖아요? 모든 것이 빠져나갔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험에 임하면 예배에 드린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붙고 떨어지고 문제가 아니라 해석을 해야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세상은 해줄 곳이 없습니다.
세상이 전부 금송아지를 숭배하기 때문에 반역당하고 고난이 필요합니다. 사건을 통해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해 안되는 반역의 사건은 THINK 하라고 주신 일입니다. 인생은 늘 THINK 해야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향해 반역한 나의 죄라는 것입니다. 단지 사람을 향한 반역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반역입니다.
당신이 나보다 옳도다 하는 고백은 사람을 향한 고백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고백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에게만 하려고 하니 사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주님이 공평하시다는 것을 인정하면, 내 앞의 상대와 사건을 향해 당신이 나보다 옳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반역 당했습니까? 이유를 묵상하기 위해, 하나님을 반역했기 때문에 주신 사건인 줄 믿습니다. 돌이켜 살라고 깨우시는 것입니다.
적) 떠나야 함을 알면서도 떠나지 않고 있는 습관, 관계, 일, 중독은 무엇입니까?
어떤 반역을 당하고 있습니까? 반역 당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경고를 들었으면 유턴해야 합니다.
2. 인본적 명분의 유효기간은 한 달입니다.
11-13절.
6개월 통치한 스가랴의 사적도 기록해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하신대로 4대손이 왕이 되었고 예후 왕조가 끝났습니다. 복음으로 들어야 하는데, 환란을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듣지 않았습니다. 걱정만 하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환란의 경고를 듣고 회개했다면 살려주시지 않았겠습닊?
잘 될거라는 말이 복음 같지만 사실은 희망고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주고 받는 좋은 말은 우릴 살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건이 올 때 하나님을 찾고 만나도록, 말씀이 들리기를 기도하고 권면하고 설득해야 합니다. 이것도 우리 생각대로 하거나 상담, 철학으로 하는 것은 제한적입니다.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날 말씀이 나를 살리는 경험을 수 없이 해왔기 때문에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동체가 같은 말씀을 봐야 합니다. 말씀의 끈이 없으면 진정한 교제가 될 수 없습니다. 목장을 우습게 여기고 세상 친구와 통한다고 여기는 것도 기복 때문입니다.
살롬의 반역은 어떻게 성공했을까요? 여로보암의 뒤를 이은 스가랴에게 즉위 6개월만에 반역을 일으켰는데, 여로보암의 부강함에 그늘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억압받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샬롬은 이 갈등을 반역의 명분으로 삼았던 것 같습니다. 지도자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 과장해서 소문내고 선동했을 것입니다.
인본적으로 옳고 그름의 명분입니다. 왕은 이래야 옳은데 그러지 못하니 틀렸다며 못 살겠다고, 갈아보자는 명분을 지지하는 것이 정의같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살룸은 스가랴를 죽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있는 자에게 정의의 보복을 하고 악에 대한 복수를 하는 영웅으로 여겨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그를 새로운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그런데 살룸 왕조는 한 달 천하로 끝났습니다. 북이스라엘 역사상 두 번째로 단명한 왕조입니다. 가장 짧은 왕조는 7일 천하 시므리 왕조였습니다. 그보단 길었지만 그래봐야 한 달입니다. 북이스라엘에서 가장 길게 이어진 예후 왕조의 부패를 척결했다는 엄청난 명분을 가진 살룸이 한 달 천하로 끝났습니다. 스가랴를 처단하는 순간 이것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옳고 그름을 내새워 쟁취한 권력의 유효기간이 한 달이라는 것을요.
이것은 옳고 그름을 따지고 하나님을 떠난 명분, 하나님을 떠난 인본적인 명분도 유효기간은 이 땅에서 끝이라는 것입니다. 인본적 명분은 쉽게 말하면 내가 옳다는 주장입니다. 이것을 쌓으려면 편을 만들어야 하고 인기몰이를 합니다. 주제가 내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린 이것에 목숨걸기도 합니다. 정치, 외교, 직장, 가정에서도 서로 명분을 따지며 목숨 걸고 싸웁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새 가장 강력한 명분은 인간의 권리입니다. 말은 좋지만, 인권으로 주장하는 것은 결국 내 생각, 내 감정, 내 느낌입니다.
내가 여자라고 생각되면 여자로 봐줘야 하고, 같이 써야 된다는 주장을 소수인권이라고 주장합니다. 주관이 객관을 압도해서 온 나라가 싸움판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살룸이 상징하는 가치관의 결론입니다. 옳고 그름으로 보복하고 앙갚음으로 싸움이 그치지 않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명분 싸움하다가 한달 천하로 끝나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말씀만이 진정한 명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말씀 안에서 생각하고 말씀 위에서 집을 세워야 영원히 가는 것입니다.
적) 내 삶에 말씀대로 과연 그렇게 된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나 여전히 내 생각대로 주장하고 있는 명분은 무엇입니까? (동성애, 성 전환수술 등)
하나님 편에서 생각해야 하는데,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
3. 반역의 대가는 반역입니다.
14-15절.
므나헴이 등장합니다. 그는 군대 사령관이었을 것입니다. 디르사는 북이스라엘의 옛 수도입니다. 사마리아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므나헴은 여로보암에게 충성했던 장수였기 때문에 살룸의 반역에 인정하지 못하고 복수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물고 물리며 한 달을 싸웁니다. 살룸에 대항하는 세력을 모아 사마리아로 진군했습니다.
살룸은 반역이 너무 쉽게 성공하니 공격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지지해주는 것 같으니 거만해져서 기습공격에 대비하지 못하고 잡혔습니다. 한달 전 스가랴를 쳐 죽인 것처럼 자신도 쳐 맞아 죽었습니다. 이름처럼 예후 왕조에 정의의 보복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신이 보복당했습니다.
반역의 대가는 반역입니다. 성경은 살룸의 인생을 6절동안 기록했는데 반역으로 시작해 반역으로 끝났습니다. 주님도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아무리 명분이 좋고 목적이 선해도 칼로 윗 질서를 대적하면 반드시 반역당합니다.
북이스라엘은 19명의 왕 중에 9번 정변이 일어났습니다. 북이스라엘도 솔로몬에 대해 반역으로 시작된 곳입니다. 두 왕이 지날 때마다 반역이 일어난 격이었습니다.
호세아 8:4
그들이 왕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왕들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살룸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로 시작하는 평가 기록이 없는 유일한 왕입니다. 보다 짧게 7일 통치한 시므리 왕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살룸만 여호와 보시기에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살룸은 유달리 하나님과 전혀 상관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말이 가당치 않을 정도로 악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서 인본의 극치로 스가랴를 공개처형했습니다. 겉으로 의롭고 옳아 보이지만 그의 삶에는 하나님을 위한 자리가 없었고, 반역으로 시작되서 반역으로 끝남을 보여주는 인생이었습니다. 살룸이 인간의 기본 값을 보여줬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반역자로 태어나서 평생 하나님 탓, 남 탓, 상황 탓 하면서 반역하려고 수고하고 반역으로 끝나는, 하나님 없는 인생의 본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말씀 듣게 된 것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반역의 질긴 고리를 끊으셨기 때문에 반역자로 살았지만 하나님께 충성하는 성도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성령과 함께 천국까지 영원 무궁히 이어지는 천하를 살게된 줄 믿습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누리고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을까요? 주님이 그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셨습니다.
그러니 허황된 꿈 품지 마시고 옳고 그름을 따지며 명분 싸움을 그치시고 오늘 내게 주신 자리를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잘 지켜야 할 자리는 어디에요? 가정입니다. 다른 여자, 다른 남자 기웃거리는 것이 하나님께 반역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자리, 자녀의 자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일 일 염려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주신 말씀에 순종하면서 심어두신 자리를 지키며 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 영원한 천하를 사는 비결이고 최고의 충성입니다.
다들 우리들교회에 와서 질서에 복종하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소한 것이 온 집안을 살립니다. 여자가 재료가 좋기 때문에 뼈가 복종해 주면 일이 쉬워집니다. 그러니까 피해자가 용서를 하고, 집에서 여자가 밑에 있어보여도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능력으로 갈라치고 반역하고 이혼하면 안됩니다. 반역하면서 윗자리로 올라가게 되면 망합니다.
적) 혹시 꾀하고 있는 반역은 없습니까?
'더 이상 못하겠다' 고 하면서 때려 치려고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연말에 떠나지 말고 더 잘 지켜야 할 사명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기도제목
A
매일큐티
회사일 지혜롭게 쳐낼수있기를
B
퇴사하는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 할수있기를
C
5개 면접보는데 지치지않게 체력 허락해주시길
D
잘붙어갈수있도록
불신교제 목장에 고백하며 잘 분별할수있기를
E
매일큐티
F
관계있어서 잘 순종할수있기를
지금 맡은 자리 잘 지켜갈수 있기를
G
신결혼 잘 인도해주시길
거주할 처소 세워주시길
맡은 직분 잘 지킬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