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오늘 말씀을 듣다가 저번주 목장카톡방에 했던 말이 너무 찔려서 미안했다. 내가 머리가 돼서 처방을 하는게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는 본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아빠가 자꾸 살이 쪘다고 하니까 자존감이 떨어지고 내 몸이 미워지는게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아빠로부터 언어폭력을 들으니까 그게 쌓여서 힘든 것 같다.
* 학교에서는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건지 잘 모르겠다. 수능 끝다고 방학 시작할 때까지 오전에만 잠깐 나와서 수업을 하라고 하는데 돈을 얼마 받지 못하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B)
* 정죄하고 판단하는 걸 잘하다 보니까 남을 살리는 정직은 없는 것 같다. 거짓말을 잘 하진 않는데 내 의로 안하는 것 같다. 목장에서 지키겠다고 했던 것을 다시 못지켰다. 다 내 죄인게 인정이 됐다. 진정한 회개는 똑같은 죄를 짓지 않는 거라고 했는데 내가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앗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까지는 잘 지키고 있다. 교회에서 목장에서 하지말라고 하는데 내 머리로 이해 안된다고 지키지 않는다는게 교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납득이 안돼도 하는게 적용인 것 같다.
* 네가 감히라는 말을 내가 한다. 들은 적은 별로 없다. 겸손하려면 육이 무너져야한다거 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교만한 저릉 잘 아시고 육적인 고난을 요즘 허락하신 것 같다. 저번주부터는 무기력이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이번주는 무기력에 자살충동이 너무 심했다.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으려는 단 하나 때문에 자살을 하지 않고 잇다. 온 머리에서는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참는게 너무 힘들다 에너지가 많이 든다. 이번주 내내 내가 왜 이런 고난을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나를 왜 내버려 두시지, 내가 봐야할 죄가 더 잇나? 싶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을 조금씩 들려주셨다. 이번 수요설교에서, 남자친구 입을 통해서, 양교를 통해서 위로를 받앗다. 그럼에도 일주일을 살아내는 것 자체가 싫어서 월요일이 오는게 무섭다. 나는 존재하는 자체가 싫다는 걸 이번주에 깨달았가. 그러다보니 숨쉬는 작은 행동들 자체들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잠을 많이 자는 것 같다.
(C)
* 이번주에 화를 자취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주에 엄마랑 정서적인 독립을 했다고 하고 그 날 남자친구랑 늦게까지 있엇다. 그 때 엄마에게 연락이 오는걸 다 무시하고 늦게 들어가서 엄마가 화를 내셨다. 보통이었으면 얼버무렸을 것 같은데 그낭은 화를 냈다. 그리고 다음날 장문의 카톡을 보내긴 했는데 지금까지 제대로 대화를 안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나랑 대화하기 싫은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D)
* 저는 보통 정직하진 않는다. 사람을 살리는 말보단 죽이는 말을 하는 것 같다. 특히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에겐 공감의 말보다 대책이나 방법을 말하게 된다. 아프다고 하면 괜찮냐는 말보다 병원 갔냐고 한다.
* 남자친구와 선을 지키는게 힘든다. 목장에 말을 하기 싫었는데 지난주 말씀이 자꾸 속이는 화살을 쏘지 말아라, 머리를 가린 백성들 이런 말씀이 들려서 목장에 카톡으로 말했다.
(E)
* 죽이는 정직인 것 같다. 정해져 있으면 다 지켜야 되는 사람이다. 그게 안되는 걸 잘 못한다. 틀이 정해져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다 지켜야 된다거 생각해서 왜 저렇게 안할까 정죄하기도 했었다. 옛날 직장에서 회사 사정이 기울어서 배송 직원이 나가게 됐다. 그래서 남은 직원들이 배송을 해야했다. 나는 최대한 일 열심히 다 하고 배송도 하려고 하는데 다른 상사분은 귀찮거 힘드니까 자기가 할 것만 가져가는게 판단이 됐다. 그 때는 분이 나는 마음이 있었는데 어떻데 보면 다른 사람을 죽이는게 될 수도 있다는걸 나중에 깨닫게 된 것 같다.
* 이번주에 결국 그만두겠다고 말을 했다. 그 다음주에 주임님이 내가 일을 하는 걸 지켜봤다. 어디가 문제인건지 보려고 하신 것 같다. 그때 주임님의 방식을 가르쳐주셨는데 그 방법을 내가 수용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은 드는데 마음으로는 잘 안돼서 힘이 빠졌다. 그리고 점심시간때 일을 잠깐 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 힘든지 말해줘야 조정을 해줄 수 있다고 했다. 다른 동료 두 분이 있긴한데 일을 시키는게 힘들었다고 했다. 그랬다니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내가 하고 내 일을 다른 사람한테 다 넘겨줄테니 주말동안 생각을 해보라고 하셨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일을 할 만큼의 에너지도 남지 않은 것 같다. 죽을 일이 아닌데도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한다. 힘을 냐고 싶은데 힘이 안나는 지금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가 일에 대해서 우상을 삼아서 이런 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기도제목]
(A): 할머니 수발할 때 힘 주시도록
일상에서 의욕이 상실될 때가 많은데 할 일들 잘 해낼 수 있도록 (하루하루 잘 살기)
목장에서 인정때문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여 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아싸!하면서 돈 잘 벌 수 있도록
발목 빨리 낫게
아빠 포함 동생들 구원 받도록
오빠와 한 마음 되도록
(B): 큐티하고 양교 숙제 잘하기
1주일도 잘 살아내기
(C): 아침에 큐티 말씀 보며 하루 시작할 수 있게
양교 숙제 미리 시작하게
엄마한테 말 걸 수 있도록
연구할 때 지치지 않게
(D):
기도하는 신교제 할 수 있기를
취업하면서 붙회떨감 할 수 있기를
엄마 잘 회복할 수 있기를
언니 임신
할아버지 구원
(E): 내일 또 시작되는데 힘들어지려는 감정이 올라오는데 하루만 잘 살아낼 수 있기를
못하겠는 건 못할 거 같다고 말 잘 할 수 있기를
말씀을 깊게 묵상할 수 있도록
(F): 남자친구가 교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만하고싶다고 하는데 마음 만져주셔서 잘 붙어있을 수 있도록,
신혼집 구할 수 있기를,
엄마의 눈 건강과 아빠의 체력 길러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