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예레미야 1:1-10)
2024.09.01 주일예배 -김완규 목사 (세종한빛교회)
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목회를 할만한 어떤것도 없는게 정말이다. 중학생 아들이 이런 질문을 했다.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을까? 난 해도 안될 것 같은데. 하는 마음으로 묻는 것 같아 공감이되었다. 질문 속에서 저를 또 보게되었다. 하나님이 나같은 사람 사랑항실까? 나같은 사람도 쓰실까? 늘 그 고민 속에서 보내왔기때문에 지금도 늘 이 고민속에 있다. 잘하는 것도 없고 바보같고 부모님의 기대를 채워본 적도 없다. 몇번을 떨어지면서 들어간 지방의 작은 신학교. 성골도 진골도 목회자의 자녀도 아니고 집안이 대단한것도 아니고 능력도 빽도 없고. 나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는가. 신학생 시절에 이런 감동을 주셨었다. 내가 널 사랑한다. 제가 그 감동이 올라오는 쪽을 향해 이런 질문을 던졌다. 저를 왜 사랑하세요? 공부도 전도도 못하고 누굴 미워하는거 외에는 할 줄 아는게 없는것같은데. 그런데 이런 감동이 울려왔다. 너는 내가 이만큼 일하면 이만큼 사랑하고, 이만큼 일하면 이만큼 사랑하는줄알지? 나는 너의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 처음 터져나온 한마디는 '아버지' 였다. 늘 부모님께 죄송하고 부모님의 우울을 채울 수 없는 아들이었다. 하나님의 기준을 못채우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제 인생을 바꿔놓는 시간이었다. 내 힘으로 사는게 아니라 이런 날 받아주시는 하나님때문에 산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놀랍게도 이런 사랑과 인도하심이 계속되지는 않았다. 지금 돌아보면 큐티를 몰랐기 때문인것같다. 그 거룩한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내 생각을 쳐내고 말씀의 가치관이 세워져야 유지할 수 있었을텐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형통한 삶이라는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었는데 이번 세종 목세를 통해 형통은 잘되는게 아니라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울릴 수 있었다. 어떻게 이 길을 갈 수 있을까?
1. 말씀앞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1-3절
아비아달 제사장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베냐민 땅의 아나돗 작은동네 그곳에 몰락한 제사장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고 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몰락한 가문의 제사장이라는 말을 다시한번 생각했다. 외할머니께서 선교사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셨지만 유교와 불교의 집안으로 시집가시며 잊어버리셨고, 어머니께 다시 말씀을 전해듣고 영접받으신 뒤 돌아가셨다. 제가 예레미야의 가문같다는 생각이 되었다. 바벨론 포로로 잘 끌려가라고 예레미야가 예언하는것이 주된 내용이다. 그곳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다시 세워지라고, 잘 포로로 잡혀가라고 예언하는 예레미야. 다니엘도 이 말씀을 통해서 70년만에 이것이 그쳐지리라는 소망으로 다가오게 된다. 망하는 것 같지만 내 힘이 빠져나가고 엎드리는 거룩한 시간이 될 때 진정한 이스라엘이 되는 시간이 될것이라는 사명을 주는 메세지이다. 예레미야가 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생각을 먼저 바꾸신다.
4-5절
몰락한 제사장 가문, 망해가는 나라의 소망없는 인생. 이것이 너의 삶의 전부가 아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가 너의 인생이 아니다. 너는 날 대신해 외칠 사명있는 인생이야 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지었다, 내가 널 알고있다, 널 성별하고 구별했다. 거룩하게 한게 너다. 저는 외모 학벌 재산 스펙으로 저를 보는 이 관점을 버릴 수가 없었따. 그런데 주님이 저를 향해서 널 모태에서 지었고 분별했다, 내가 널 쓰겠다 라고 하시는말씀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저를 바꾸어가셨다. 이제는 주님이 가라는 길로 가라고 저에게 말씀하셨다. 택자니까 바람을 피워도 가정이 무너져도 아이들이 약을 먹어도 꼼짝못하는 그곳에서 거룩한 택자로 사명의 길 가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인 줄 믿는다.
18년 전 암환자가 된 장로님의 생각을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얼음냉수 하나 쥐시고 대형선풍기 4개만 돌아가는 그곳에 있었다. 저희 장로님은 기도해서 딸이 사모가 되었고 교회-집만 아시는 분이었기에 복받았다는 말씀만 듣고 사시다가 암이걸리는 순간, 무슨 죄를 지었길래 암이 걸렸냐는 말씀을 듣고 휘문에 와서 말씀을 듣게 되셨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기회이다. 말씀을 들어가면서 다시금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고 기복신앙을 보게 되었다. 천국갈 믿음 없는 인생이구나. 마지막 돌아가시기 전 일주일 전 천국에서 만나자는 유언을 남기시고 천국에 가셨다. 아내가 깨어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임하자 예레미야는 이렇게 반응한다.
6절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인건 알겠는데 못가겠습니다. 내가 거기서 말씀 못 전하겠습니다. 고된 삶 못살겠습니다. 연약합니다. 힘이 없습니다. 아이일 뿐입니다.
어제도 미숙아로 태어난 한 집사님의 손주를 기도하고 미국으로 가는 일이 있었다. 세종에는 일주일 전 410그람으로 태어난 미숙아 쌍둥이가 건강해져서 퇴원했따는 일이 보도되었다. 제 조카들도 미숙아로 태어났기에 인큐베이터 속에 있었따. 나중에 들어보니 5미리의 분유를 먹었다고. 그런데도 사람이 되더라고.
10년 전 미숙아처럼 시작한 여자 다섯명으로 시작한 교회이다. 목세를 통해서 경험했다. 하루에 5미리 큐티를 먹어가면서 열살박이가 되었다. 미숙아를 치료해주셨던 의사선생님이 가족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라. 집에 안들어와도 되니까 그 아이 살려내세요. 그 가치관으로 한빛교회가 이렇게 자라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회를 위한 부흥회 한번 없이 외부사역을 섬겨가는 그 헌신때문에 저희같은 미숙아 교회들이 일어날 힘을 얻고 있다.
나는 아이라 말할 줄 모릅니다 하는 예레미야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7-9절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조건은 말씀을 넣어주시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큐티 인사이드에 보면 예레미야 큐티가 잘되려면 망해야된다고 입살롬 목사님이 말씀해주셨다. 망하면 예레미야 큐티가 들릴거라고. 왜 망해야할까. 내 힘으로 살 수 없는걸 깨달아야되니까. 원래 먼지로 창조된 인간이니까. 거기 말씀이 와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리라는 말씀으로 살아냈던것이 우리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먼지같은 인생임을 알때.. 내가 주의일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생임을 아는 그 삶.
전화가 한 통 왔다. 김양재목사님이 남편이 숨이 넘어가는 그 순간에도 날 걱정했는데, 나는 그런 남편이랑 이혼할 생각을 하고 살았다고. 내가 얼마나 사람을 잘못알고있고 나도 모르는 부재로 나를 이끌고 가는 상태. 내가 주의 일을 할 수 있나 없나를 뛰어넘어 나는 오직 심판당할 존재였구나 라는 것이 고백되어진다. 목세를 마치고 컴퓨터에서 검색창에 뜨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인도에서 여자목사가 몹쓸짓을 당하고 죽었따는 얘기, 음란과 살인의 기사들을 보면서 예전엔 이나라 역시 답 없다, 시골 무섭다 했었다. 제안에서 이런 마음이 들었다. 내 이야기다. 저사람들은 용기가 있어서 죄를 지었고 나는 용기가 없어서 죄를 안지어서 안들켰다. 내 안에는 끊임없는 욕망 음욕 분노가 멈추지 않는데. 저에게 하시느 ㄴ말씀으로 들렸다. 신문기사 하나하나까지 다 내 죄를 드러내는 것 같다. 하나님 앞에 정말ㅇ 살 수 없는 인생이구나 가 인정된다. 몰락한 제사장 집안, 포로로 끌려갈 수 없는 인생을 사는게 나구나. 그런데 내가 존재하고 숨쉬고 사역하는건 끊임없이 용서받고 있는 인생일뿐이다. 내가 지금 주의 일을 하는건 내 역할이 담임목사일뿐이지 어떤것도 없다. 그저 죽이시지 않고 살려주신 주의 은혜밖에 없다. 별인생 없다. 그렇게 날 보고 가족을 보고 교역자들을 보니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적용
오직 은혜로 나에게 말씀이 임했다는 것이 인정이 되시나요?
내 힘이 빠지고 내세울 것 없는 시간이 나에게 임하신 말씀이 들리는 시간이 된다는 것이 인정이 되십니까?
이번 목세를 통해 내 자신을 마마보이로 보게되었다. 저희 어머니는 5년째 뇌출혈로 코마상태로 계신다. 늘 헌신과 기도의 아이콘이다. 저를 위해서라면 밥을 굶어가면서 기도한 분이시다. 저를 돌아보니까 제가 하나님으 ㅣ지하는 것보다 어머니를 더 많이 의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명이 아니라 편하게 신앙생활 하는것에 마음이 가있었따는것을 보았다. 기도하는 것보다 전화 한통화로 기도해주세요, 이런 일 있는데 어떡하죠? 로 떼우고싶은게 저의 삶이었다. 말씀앞에 엎드리는 인생으로 살아가라고 어머니가 수고하고 계시다. 아이라는 말 하지 말고, 나 못하겠다고 말하지 말고. 주님앞에 '예 라고 고백하면서 이 길을 가라고 하신다.
적용
주님이 부르시면 나는 어떻게 반응하게 될까요?
나는 아직 아이라고 거부하고 있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나는 주의 종이라고 순종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요?
2. 이땅 가운데 구속사를 세워가라고 하십니다.
9-10절
우리들교회 대구채플이 있고 광주에 세우려고 하는 것처럼 수요일 목세를 마치고 목요일에 광주에 가서 신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금요일엔 대구에 갔다. 하다하다 별걸 다 따라한다는 생각이 든다.
신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려고 보니까 제가 가지고있었던 원고로 전하려고 했는데 큐티로 받은 은혜가 있으니 다시 적용하고싶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수정해서 말씀을 전하고 왔다. 대구에 가서 그날 주셨던 내 영혼을 주께 부탁하나이다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 손에 맡겨드린 인생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을 나눴다. 기복주의와 인본주의, 세속사로 똘똘 뭉쳐있는 우리들에게 구속사말씀이 과연 들릴까. 쉽지 않을 것 같다. 큐티선교회 주셨던 말씀이 엘리제사장이 목이 부러지는 장면이었다고 하셨다. 뽑고 파괴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이 과정이 있어야만 건설되고 세워지는 역사가 진행됨을 믿는다.
제 안에서도 그렇다. 목사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기복을 위해서 야망을 위해서 나의 명예를 위해서 목회를 했음이 보인다. 그런 저의 기복, 우상, 인본주의들을 뽑고 파멸하고 파괴하고 넘어뜨려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주의 말씀을 심고 건설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교회가 지금 그렇게 달려가고있다.
한 집사님이 목세참여하시고 이말을 했다. 성골인 남편과 진골인 내가 만나 결혼해서 DNA부터 크리스찬이라고 오만으로 결혼생활 시작했다고 생각했다. 유방검사를 하게 되었고 하나님, 암 나오기만 하면 가만 안있을거에요 생각했다고. 내가 이렇게 봉사하는데 이런일 있을 수 없다, 하면서 의사 남편에게 위로를 바랐는데 니 몸에 그런게 생긴건 니가 그런 유전자인거야.세미나기간에 한마디도 안하면서 이 자리로 나왔다. 구속사 세미나로 여전히 나에게 문제가 닥쳐오면 주님 주신 약재료로 쓸 마음은 하나도 없고 나에게 왜 이런 감당못할 시련 주십니까 하고 따지려는, 남편에게 위로만 받고싶어하는 제 모습이 보았다. 어떻게 감당할수 없으니 이 말씀 붙들고 살겠다고 고백하셨다. 이번 목세를 보면서 우리들교회가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 올려놓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감사했다. 그러나 저에게 남은 것이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뽑아야할 것들이 넘쳐난다. 하나하나 다 제거하고 세종에서 여전한 방식으로 진행하겠다. 우리들교회같이 구속사의 말씀을 함께 전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기도제목
김상호
1.여전한 방식으로 Qt하기
2.주님의 뜻 말씀보며 잘 기다리기.
3.경제활동 부분 기더하며 잘 찾아가기
4.사랑부 예배팀원들 건강지켜주시고 잘 단합할 수 있도록.
5.신교제,신결혼
소지은
1. 해야 할 말을 하고 지혜롭게 거절할 수 있는 입술을 허락해 주시기를
2. 사업장 운영에 지혜와 에너지 주시기를
3. 목장 식구들이 목장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 만져주시고 먼저 깨어있기를
4. 엄마 영육간의 건강 지켜주시고 사업장 운영에 도움 주시기를
5. 언니 가정의 회복과 형부 문희탁의 구원을 위해
6. 신교제 신결혼의 소망함 잃지 않기를
이보미
1.말씀 앞에서 정확한 진단 받는 큐티가 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2.하나님이 주신 직장과 업무에 감사하며 잘 완수 하고, 업무전달에 사연을 말하는 직원들을 답답해 하지말고 잘 들어주는 훈련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3.다가오는 추석 기도로 준비해 동생 가정 구원의 자리가 되어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4.우리들 교회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잘 나누는 교회생활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5.같은 예배와 말씀을 듣고 나누며 믿음이 성장하는 신교제, 신결혼이 있기를기도부탁드립니다.
문지수
1. 말씀이 임하여 주셔서 순종해야 할 자리(직장) 잘 분별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2. 빨리 회복되고 싶은 조급한 마음 내려놓고 몸과 마음의 파손된 부분들 고침 받도록
3. 가족 구원 및 건강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