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정지은 조은혜 이효린 김진우
불참: 장지선 박엘림 허지현 신정원
<큰 은총을 받은 사람아> - 잠에서 깨어나세요
본문: 다니엘 10:9-14, 19-21
설교: 김성우 목사님
하나님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은
1. 깨우시고 깨닫게 하시고 일어서게 하십니다.
1-1. 나의 청소년기는 어떠했나요? 누가 나를 깨우나요?
1-2. 나를 깨운 글귀나 사람이 있나요? 잠들어 있던 나를 깨운 사건은 무엇인가요?
1-3. 사건이 깨달아져 일어섰나요? 사건 앞에 다시 넘어졌나요?
2. 스스로 겸비하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2-1. 나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2-2. 내 열심과 결정이 내 자녀와 내 가족에게 오시는 예수님의 길을 가로막음을 인정하시나요?
3, 먼저 말씀을 보여주십니다.
3-1.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하나요? 말씀을 제일 먼저 펼칩니까?
3-2. 내가 아직도 이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나눔
김진우
Q. 근황
CCC 태국 단기선교를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었던 관계훈련을 묵상하며, 억울한 마음도 올라왔던 것을 이번 한주 간 간사님을 만나서 나누기도 하고, 제이어스 찬양집회를 다녀오며 들은 말씀이 은혜가 많이 되어 마음이 괜찮아졌다. 베드로의 배신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계속해서 넘어지는 내 죄를 가지고 하나님께 미안하고, 죄송해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고 싶어하신다는 말씀이었는데 은혜가 많이 되었다. 이제는 그 관계들의 대부분이 회복되었는데 남은 한 팀원과의 완전한 화해를 위해 손편지를 쓰려고 한다.
Q. 내 청소년기는 어땠는지?
이번 태국 단기선교 기간 동안 힘들 때, 하나님한테도 털어놓지 않고 사람들에게도 감추며 혼자 동굴에 들어가는 내 모습을 보았다. 중학생 때, 같은 반 애들에게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이유로 왕따 당하고 배신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사람을 믿을 수 없다는 불신과 함께 하나님께도 잘 털어놓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상반기에 하나님한테 기도로 투정부리는게 안 되었다. 어차피 위대하신 하늘의 뜻만 중요하셔서 안 들어주실 분 같아서. 그러다가 태국TT 다녀오고 간 청소년부 큐페 집회때 기도를 하는데 너 왜 실망하고 우울하고 지친 마음 속속들이 내가 알고 싶어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왜 내가 모르고 싶어할거라고 생각해? 하는 하나님 마음이 느껴지며정말 구질구질하고 구차한 사소한 너의 감정들까지도 속속들이 알고 싶다고 말씀해오시는 것 같아서 눈물이 많이났어. 불신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엄마한테도 어렸을 때엄마 나 버리면 안 돼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 이번 태국 단기선교 다녀오며 내가 엄청 회피형이라는 사실을 몰랐는데 알게 되었다. 프랑스에 살 때,외할머니와 이모가 소천하시는 사건이 연달아 있었는데 그 때 장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엄마도 혹시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워서 2주간 집에 혼자 남아 소리지르며 울었던 기억이 있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피부로 와닿게 묵상하는 경험은 청소년, 청년의 때에 하기 드문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이 다 교회에 나와서 앉아있는 것 같다. 진우도 할머니와 이모의 죽음을 보고 엄마와 진우의 죽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을 수도 있겠다)
조은혜
Q. 근황
신경과 진료를 보고 왔는데 두통 치료의 예후가 좋다고 하셔서 항체주사 잘 맞고 왔다. 9월 초에 양성종양의 조직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고, 소화기내과 검진도 잘 받고 왔는데 동적인 운동을 해보라고 자전거를 추천해주셨다. 요즘 르완다TT 준비가 한창인데 팀원도 적고 다들 아프셔서 기도를 하고 있다. (은혜 정신과 신경과 산부인과 소화기내과검진 다니면서 약과 주사로 힘들어할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정말 많이 회복되어서 르완다 TT 참여하는게 너무 신기해)
Q.내청소년기는 어땠는지?
중학생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고등학교를 들어가며 조울증이 발발하고, 대안학교 가서도 적응 잘 못하고 하며 많이 힘들었었다. 그렇게 7년이라는 시간을 조울증 투병을 겪으면서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와서 되돌아보면 있어야 할 시간이었음이 인정이 되는 것 같다. (그 힘든 시간동안 튕겨나가지 않고 붙어간 은혜가 정말 대단해)그 때는교회 공동체 밖에 나눌 곳이 없었다. 교회가 있었기 때문에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 크다. 그래서 정말로 감사하다. (고난이 커도 교회 공동체가 감사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데 은혜는 감사할 수 있었던 것도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인 것 같아 은혜를 약재료가 정말 많고 앞으로 많이 쓰일 거라고 확신해)
이효린
Q. 근황
엄마와 동생이 대치동에 샌드위치 가게를 최근에 개업하게 되었다. 여유가 있어서 시작한건 아니고생계를 위해 운영해야하는 부분이 큰데, 그래서 엄마가 정말 몸을 혹사하시면서 밤낮없이 일을 하고 계신다. 그 과정에서 아빠와 가게 운영에 대한 의견 차이와 마찰이 생기는데목장에 나가셔서 나누고 풀면서 가기도 하시지만, 아빠가 엄마와 동생을 힘들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독립을 하고 싶어진다. 아빠는 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변하지 않는 아빠의 구원에 대해 묵상하게 되는 요즘이다. 나도 입시를 오래 하면서 부모님께 지원을 많이 받기도 했고, 이제 스물 다섯이니 용돈을 받는 것도 조금 죄송해서 이번 학기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안 받으려고 생각 중이다.
Q.내청소년기는 어땠는지?
개판이었다. 숙명여고를 다녔었는데, 대치동으로 늦게 입성을 하게 되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너무 컸다. 부모님 원망도 많이 하고, 워낙 공부를 시키려고잡는 분들이셨어서 술담배만 안 하고 완전 삐딱선을 탔다. 중3-고3까지 피 터지게 싸우고 부모님 미워하고 집에 거의 안 들어가고, 학교 야자실 불 꺼질때까지 자고 오고는 했다. (동생들도 그랬어?) 제가 너무 지랄을 해대니까 동생들은 엄마 아빠가 고생하시는 걸 보기도 했고, 그래서 저만큼 엇나가지는 않았다. 그렇게 지랄총량을 채우고 부모님이 우리들교회 오셔서 목장 나가시며 먼저 변하기 시작하시는걸 너무 느껴서, 엄마의 변화를 보며 저도 변해서 재작년에 정신차리고 공부하고 부모님과 관계회복이 엄청나게 되었다.
정지은
Q. 근황
근무 중인 학교의 출퇴근이 벅차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등하교 버스 동승하려고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는 것도 힘들고, 적은 월급에 맞춰서 사는 것도 힘들고 집에서는 쌍둥이 동생이랑 자주 다투는데 하반기 일대일 양육까지 맡게 되어서 지쳤던 한 주였다.
Q.내청소년기는 어땠는지?
나도 초등학생때 엄마가 소송 하면서 유서 써놓고 가출해서 자살시도 하셨던 걸 계기로 어렸을 때 죽음에 대한 불안을 알게 되었었다. 요즘 현생이 벅차서 중등부와 청년부 섬기는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그 때 우리들교회 와서 내가 겪었던공동체의 은혜가 너무 커서 그 때 그 공동체가 나를 살렸고 주님이 나를 통해 또 그런 공동체를 세워가주시겠지 믿고 기도하면 다시 힘이 나는걸 느낀다. 근데 청소년 때 지랄총량을 많이 안 채워서 요즘 채우나 싶을 정도로 쌍둥이랑 싸우고 가족한테 무관심 한 것 같아ㅜ 오늘 말씀에 겸비하다의 원어 뜻이 스스로 괴롭게 하다 라는 뜻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겸비하고 스스로 괴롭게 할 부분은 쌍둥이 동생이 나보고 고치라는 부분을 맞는 말로 듣고 인정하는 것인 것 같다.
기도제목
은혜
1. 르완다 TT팀 사역 마칠 때까지 안전하게, 모든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시길
2. 그곳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효린
1. 곧 개강인데 일대일 양육 받는 시기와 겹쳐서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인데 기도하고 하나님께 물으며 지혜롭게 잘 해결 해갈수있도록
2. 엄마가 무릎이 안좋으신데 건강 지켜주시길
3. 아빠가 자신의 고집대로 사는게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살 수 있도록
4. 남동생 곧 9월 모의고사가 다가오는데 힘든시기 잘 견딜수있도록
진우
1. 기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2. 큐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바쁘면 바쁠수록 시간을 쪼개서 기도하고 큐티하는데, 요즘 시간이 널널하면 할수록 안하게 되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됐는데, 다시 기도와 큐티할 수 있도록.
3. 성경 1독을 하기로 결단했는데, 이 귀한 마음 잘 지켜줄 수 있도록 ! 열심히 읽고 성경을 더욱 더 잘 알 수 있도록
지은
1. 학교 근무와 중등부, 청년부 목장, 일대일 양육을 잘 병행해야 하는데 벅찰 때가 있음. 관계에 지혜 주시고 건강, 시간, 물질관리 도와주시도록
2. 직장이랑 집에서 괴롭게 하는 얘기가 나를 겸비하라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3. 퇴근 후 근처 학원에서 투잡을 하게될 것 같은데ㅜㅡㅜ 너무 힘들지 않도록



부목자 은혜가 하루종일 펀드레이징하는 날인데도 목장용 간식으로 구운달걀이랑 두부과자를 손수 만들어서 가져왔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은혜 르완다 띵크트립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하반기 세례 준비하는 진우와 일대일 양육 신청한 효린이 무사히 다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오랜만에 열린 휘문고 식당에서 끝까지 남아 나눔하고 간 우리 목장 보호해주시고 목자는 주어지는 섬김들과일대일 양육 불평없이 끝내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