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하나님의 꿈
다니엘 4:1-18
김영순 권사님
안녕하세요. 김영순 권사입니다.
저는 휘문 목양국에 속한 새가족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양국 헌신예배인데요. 우리의 참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바로 하나님의 양인 우리를 목양하시는 근원이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힘든 환경과 힘든 사람을 허락하셔서 목양해 가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십자가 지고 살아낸 삶을 지체들에게 나눠주며 또 우리에게 누군가를 목양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택자에게 십자가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공동체는 이 목양 시스템이 참 잘 되어 있는데요. 목양은 목자 직분을 받은 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목자의 직분이 있든 없든 하나님의 양이 되어 목양 받고 목양하며 각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영적 목자로 살아내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꿈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꿈이 바로 우리의 구원과 거룩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꿈나무입니다. 제가 오늘 제목을 하나님의 꿈으로 했는데요. 그랬더니 어떤 분이 '그러다 다들 예배 시간에 꿈 꾸시느라 주무시면 어떻게 하냐?'고 했는데 어떻겠습니까. 주무시더라도 참 잘 오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은 2006년 담임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을 참조해 저의 간증을 나누겠습니다. 당대 최고의 왕 느부갓네살을 하나님이 양육을 하시느라 한 꿈을 꾸게 하셨는데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해서 온 나라를 떠들석하게 합니다. 왜 그럴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3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5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아 번민하였었노라 6 이러므로 내가 명령을 내려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더라 7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 우리 성도님들은 어젯밤에 어떤 꿈을 꾸고 오셨나요. 저희 목장에서는 어떤 여집사님이 부목사님들이 네, 다섯분이 심방을 오셨대요. 그래가지고 부지런히 맛있는 밥을 준비하다가 깼다고 하는데 '이게 뭐냐?'고 그래서 '그거 참 좋은 꿈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잘 듣고 계시던 우리 남자 집사님이 '로또를 한 번 사면 어떻겠냐?'고 그래서 웃고 말았는데요. 저희에게는 이렇게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고 해석조차 할 수 없어서 번민하시나요? 나의 꿈이 가족이 구원받고 제발 주차장에서 본당으로 들어오고, 양육 받고, 취업하고, 질병에서 완치 판정을 받으시는 건가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아서 번민하시나요? 오늘은 우리의 꿈이 늦게 이루어지는 이유가 나를 구원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때라고 해석 받으시고 인내하기로 결단하시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느부갓네살이 한 꿈을 꾸었습니다. 구약에는 하나님께서 꿈으로 많이 말씀하셨는데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가던 야곱이 그러했고, 형들에게 '당신들의 단이 내 단에게 절했다.'고 했던 요셉이 그랬고 그 외에도 많습니다. 성경에서의 꿈은 하나님의 임재, 계시, 말씀을 의미하는데요. 느부갓네살도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이적을 찬양한 후 하나님을 그래도 묵상했기에 이렇게 꿈으로 말씀하시며 느부갓네살왕을 양육해가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꿈이 해석이 되지 않았습니다. 조금 전에 성경에서 꿈은 말씀을 의미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8절과 9절에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다고 한 것을 보면 그는 이적을 베푸신 하나님이 그저 신기했을 뿐 하나님을 많은 신 중의 하나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불신과 다름이 없는데요. 우리도 하나님을 말씀으로 만나지 않고 '하나님은 이런 분이실 거야.' 혹은 '하나님은 이적을 베푸시는 분일 거야.'하며 내가 꿈꾸는 결혼, 취업, 진로 등의 꿈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지 싫어하시는 건지 해석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뜻을 해석하려면 말씀 묵상을 하셔야 합니다. 조금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십자가로 목양하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를 질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바로 구속사 말씀입니다. 우리 공동체는 해석을 아주 잘해주시죠. 헛된 꿈은 아예 내려놓게 하고 하나님이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데 그것은 양육과 목장 참석과 매일의 말씀 묵상으로 날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40주의 양육 숙제를 하면서 회개하고 고난을 해석 받고 은혜받으며 하나님을 만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양육도 안 받으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꼭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양육을 받으시면 가치관이 바뀝니다. 교회를 위해서 양육을 받으시라고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서 양육을 권해드리는 겁니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 깨닫고 가치관이 바뀌게 되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양육을 받는다고 우리가 완전히 변화되는 게 아니자나요. 넘어지고 유혹받는 우리의 죄는 여전히 있기에 나를 목양해가시는 하나님 음성을 매일 말씀을 통해 들으셔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기록이 됐듯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 묵상을 하시라고 이렇게 권하지만 학생 시절에는 예수님이 어디서 태어나신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느 분이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해서 성탄절에 동방박사가 나오니까 '아아, 같은 동방이라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성경 지식이 없고, 자존감이 바닥이고, 세상에서 살 가치가 없는 인생이라 생각하고 청년 시절에 자살 시도까지 했던 제게 성경은 너는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깨닫는 게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는 묵상을 하며 혼자 좋아하며, 가끔 또 제가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이 신기해 묵상을 했습니다. 그러다 담임 목사님께서 해석해주시는 구속사 말씀을 들으니 한 마디로 신분세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치 없는 인생이라 힘들었는데 저에게 그렇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고 하시니 정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함축해서 콕콕 찍어주시는 담임 목사님의 구속사 말씀을 듣지 않았으면 거룩해보이는 이 외모로 나도 속고 남도 속이는 그러한 신앙 생활을 했을 겁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모든 구속사 어록은 우리가 죄인인 것을 깨우쳐주시기 때문에 그 말씀을 듣고 사건들을 겪으면서 제가 죄인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큐티는 말씀으로 내 죄를 보는 훈련입니다. 매일 하나님과 독대하며 하나님 음성을 듣는 개인 예배입니다. 자녀가 자기 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하듯이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을 알기 위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묵상하셔야 됩니다. 큐티의 장점은 오늘 못하셨으면 내일 말씀이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잘 깨닫지 못해도, 아침에 묵상한 말씀을 오후에 잊어버려도 하나님은 말씀 앞에 앉아있는 나를 기뻐하시기 때문에 그냥 하시면 됩니다. 뭔가 잘 깨닫고 목사님들처럼 잘하려다 아예 못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액기스만 전해주시는 담임 목사님 극동 방송 큐티 노트와. 부목사님들이 매일 새벽에 말씀을 전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러면 말씀이 조금씩 더 들리게 되고 해석되지 않는 내 인생이 해석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 요즘에 계속 느부갓네살이 해석, 해석하는데 오늘 본문에도 해석이 나옵니다. 어떠한 사건도 하나님께서 나의 구원과 거룩을 위해서 주신 구속사임을 믿고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하나님 말씀을 나의 이야기를 읽는 겁니다. 최고의 왕이 되고 싶어하는 느부갓네살도 나고, 해석이 안된다고 방방 뛰는 느부갓네살도 나고, 신하를 불 가운데로 집어넣는 느부갓네살도 나라고 구속사로 읽으시면, 또 내 고난도 해석이 되어지고, 또 하나님의 뜻도 해석이 되어집니다. 정말 내 죄를 안 보면 해석이 되어지지 않거든요. 느부갓네살의 이 두 번째 꿈은 평강의 때와 찢기고 베이고 짐승처럼 낮아지는 고난의 때를 주시며 느부갓네살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꿈이셨습니다. 오늘은 정말 상반대는 2가지 환상을 느부갓네살에게 보여주시는데요. 느부갓네살이 해석할 수 없었던 이유가 말씀을 몰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도 해석할 수 없었던 이유가 오늘 본문에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그 당시 바벨론왕은 세상의 권력과 명예와 물질 등 모든 것을 갖춘 천하의 최고였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꿈은 세상의 지위가 아무리 높아도 그 가치관으로는 절대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이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찬양하는데 불 가운데로 지나는 고난은 다니엘의 세 친구가 겪었지 느부갓네살은 오히려 가해자로 고난 없이 이적만 보고 3절에 크도다 놀랍도다 찬양을 하는데 결국 하나님보다 이적을 찬양한 겁니다. 이렇게 이적만 찬양을 하면 해석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건이 해결되면 곧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4절,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집에서 평강했어야 됐는데 내 집, 내 궁에서 평강했다고 하니 이 평강은 환경과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라 환경이 바뀌면 바로 모래 위에 지어진 집 같이 무너집니다. 아예 갖추지 못한 사람은 잃을 것이 없어서 번민도 두려움도 없는데, 많이 가진 자는 잃을 것이 많아 두려워 할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두려움의 근원은 인생의 끝에 죽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것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거하는 것이며, 당연히 하나님의 꿈을 해석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늘 불안한데,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성경에 나오는 바벨론은 세상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을 갖추고 부러워할 만한 왕이었음에도 꿈 하나에 두려워하고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세상의 왕입니다. 그런 느부갓네살이 나와 상관이 없을까요? 우리도 느부갓네살입니다. 더 많이 갖고 싶고, 고난 없이 이적만 보고 싶고, 내 집, 내 궁에서 누리는 평강을 빼앗길까 꿈 자리가 어떻다느니 이 꿈을 해몽해야 한다느니 하는 느부갓네살입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도, 저희도 구속사를 알아도 깨달아도 살아내지를 못하고 하나님의 꿈을 살아낼 수가 없는 겁니다. 이때 권력이 없으면 자기 혼자만 두려워할텐데 지위와 권세가 있으니 다른 사람을 괴롭힙니다. 이게 바로 나 자신이고 우리 가족입니다.
저도 바벨론 왕처럼 모든 것을 갖춘 왕으로 살고 싶던 시절, 최초로 제 삶이 해석되고 가치관이 바뀌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들으신 분은 정말 너무 여러 번 들으셨겠지만 제가 이것이 말씀 묵상을 시작하게 된 동기였고, 또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한 첫 사건이었기 때문에 저는 늘 저희 친정 아버지, 장로님 아버지의 바람 사건을 나눕니다. 저희 아버지는 바람둥이셨습니다. 그래서 매일 부모님 두 분 중에 한 분이 돌아가실 것처럼 싸우셔서 칼이 왔다갔다 했고, 술과 폭력과 폭언이 난무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바람을 막아보려고 친정 엄마가 저희를 데리고 교회에 나갔고, 몇 년 후 아버지도 나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은 후에는 잠시 바람을 멈추셨던 아버지가 장로님이 되서도 바람을 피니 하나님은 명예와 직분과 물질을 모두 쓸어가셨고, 섬기던 교회에서는 내침 당하고, 그 사건은 경기 신문에 기사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다니면서도 또 바람 핀 아버지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 절대 안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더 힘들게한 것은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믿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도대체 하나님이 계신 거 맞나? 하나님이 왜 장로님 바람도 못 막아주시지? 바람을 폈다면 그걸 숨겨야지 이렇게 모든 것을 잃고 망신을 당하게 하시나? 우리 아버지가 교회를 그렇게 섬겼는데 어쩌면 목사님은 아버지를 내치시니?' 이렇게 하나님을 의심하고 목사님을 원망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처럼 자기 죄를 오픈하는 것이 경건의 능력입니다. 죄를 오픈하면 죄가 힘을 잃어 유혹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아버지도 우리 공동체처럼 자기 죄를 오픈하는 공동체에 속하셨다면 그 지경까지는 안 갔을 것입니다. 그러니 죄인인 우리에게 죄를 오픈할 때 박수 쳐 주는 공동체를 주신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매일매일 새롭습니다. 교회는 자기 죄를 오픈하고 회개하는 의인들의 공동체지 도덕적으로 흠 없는 완벽한 의인의 공동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 죽으셨는데 이상하게 죄인을 가장 싫어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 당시는 이런 수치를 나눌 공동체도 없고 말씀 묵상도 안 했던 때라 저는이 일을 무덤까지 가져가려고 했으며, 그 당시 다니던 교회에서는 행복한 것처럼 가면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랬던 제게 담임 목사님의 '예수 믿는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이 말씀이 들렸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행복이 목적이 되어서 잘 되려고 예수님을 믿다가 저주같은 사건이 와서 감당할 수 없었고, 해석할 수도 없었는데 거룩이 목적이라니, 그때는 저는 거룩이 뭔지 확실하게 몰랐습니다. 그래도 아버지 사건이 거룩해지라고 주신 거라니 저를 옭아매고 있던 미움과 원망의 짐들이 벗어지고 저의 뼛 속 깊이 있던 기복의 가치관이 구속사로 바뀌어지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점점 더 해석을 해주셨는데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듯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잠시 외면하시는 것 같은 심판은 죄를 사해주시고 거룩하게 하시려는 겁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에게 부끄러움을 주시려고 그 수치를 드러내신 것이 아니라 잠시 수치를 당하더라도 이 땅에서 심판 받고 회개하고 천국가게 하시려는 겁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바람을 막아주시는 정도가 아니라 음란의 종노릇하던 아버지를 그 죄에서 건져 주셔서 의인이 되게 하시려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건을 계기로 예수 믿는 목적이 거룩인 하나님의 꿈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후 개척 교회를 섬기시며 새벽 예배를 위해 5년 동안 교회 문을 여셨습니다. 나름 회개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뇌출혈로 쓰러지신 날도 교회 문을 열러 일언나시다가 쓰러지셔서 소천하셨습니다. 예수 믿게 해 준 부모가 최고의 부모라고 하시는데 그 최고의 부모를 제 인생의 가장 수치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은 그런 죄인을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수치스러워한 것입니다. 적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목양을 받기 위해 큐티를 하시나요? 어떤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 번민하시나요? 그 때가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구원과 거룩의 때임을 믿으시나요?
2. 환상이 아닌,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8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10 내가 침상에서 나의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높이가 높더니 11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12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더라
-> 환상은 현실성이나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이나 공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은 아주 완벽하고 우리 모두가 바라는 삶을 이렇게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영적으로는 이렇게 말씀으로 우뚝 서고 견고하고 열매가 많고 깃들일 처소와 먹을 것을 나누어주는 영적 목자가 되어야겠지만 그러나 하나님 백성의 현실은 저마다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우리가 죄인이라 이런 삶을 현실에서 살게 된다면 분명 하나님 자리에 앉아있을 것이기에 하나님 믿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믿으시면서 이런 환경을 주셨으면, 또 누리고 사시면 됩니다. 환상은 현실성 없는 헛된 꿈이지 하나님의 꿈이 아닙니다. 그래서 머릿 속으로 받은 환상은 느부갓네살처럼 자신의 삶과 다른 사람의 삶을 해석해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환상을 어떻게 하나님의 꿈으로 해석해주는 인생이 됐을까요? 말씀을 지식으로 아는 것과 삶으로 사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자기 죄를 못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정죄합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사는 것은 자신의 전적 무능과 전적 부패를 깨닫기에 하나님을 의지해 십자가 지고 영혼 구원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다니엘은 포로였습니다. 포로의 삶은 자기 인생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살았으나 죽은 인생이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느부갓네살은 사람의 생명을 전혀 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했을 때도, 첫번째 꿈을 해석하기 위해 기도드릴 때도, 신상에게 절하라고 했을 때도, 세 친구가 불 속으로 들어갔을 때도 늘 생명을 놓고 살았을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 때문에 생명 내 놓은 사람들은 포로의 삶조차 나를 구원하시려고 찾아오신 하나님의 구속사, 하나님의 꿈을 깨닫고 기꺼이 십자가 지며 가치관이 바뀐 사람들이 해석을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이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영적 목자입니다.
저는 주제 파악을 못하고 늘 내 남편, 내 자녀가 이 정도였으면 좋겠고, 학벌은 이 정도면 좋겠다는 헛된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늘 우울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인정하기 싫은 이 비천한 현실에 임재해 계신데 대책없이 현실을 부정하게 하는 환상이 현실을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 환상을 갖고 불신결혼을 했습니다. 저의 최종 학벌이 지방에 있는 여상이라 대학 나온 남편에게 환상을 가졌던 겁니다. 그런데 결혼은 지독하리만치 현실입니다. 환상만으로는 절대 살아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담임 목사님께서 그렇게 불신결혼하지 말라고 외치시는 겁니다. 저 역시 시댁에서 뜨거운 커피가 있는 다과상을 저에게 던져 커피를 뒤집어 쓰고 머리채를 잡힌 채 끌려다니는 밟힘을 당한 후에야 불신결혼한 주제에 그분들을 미워한 저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그 환상을 깨고 시댁에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되니 하나님께서 시댁 식구 모두 구원 받고 천국 가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환상을 깨는 것은 말씀과 우리의 십자가입니다. 그래도 저는 정신을 못 차리고 열심히 큐티하며 아이들에게 큐티를 시키고, 예배와 십일조 등 신앙 교육을 시키며 환상적인 엄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자녀는 선생님처럼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가르치고 고치시고 전파하셨지만 결국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는 삶을 보여주셨듯이, 자녀에게, 특히 가족에게는 아이들의 눈높이가 되어 말씀을 삶으로 사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몰랐습니다. 얼마나 우리 아이들이 내면에 아픔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오히려 자기 감정을 억제하며 겉만 경건하고 율법적인 우울한 엄마의 비위를 맞추느라 건강하지 못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딸은 나이 40 중반에 우울증과 공황장애와 사람 만나는 것이 힘들어 교회 주차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친척들도 못 만나는 대인기피증이 드러났습니다. 저와의 소통도 단절하려고 했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제가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자기중심적이고, 가르치고, 늘 교회 일이 우선이고, 변명이 많고, 자라는 동안 한 번도 엄마인 저에게 공감도 케어도 받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들었으면 환상적인 엄마인 줄 알았던 무지를 깨닫고 현실을 직면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약의 용량을 늘리며 힘들어하는 딸의 아픔보다 지금까지 저의 수고가 생색이 났고 엄마의 자리를 박탈 당하는 것 같아 저는 또 숨이 막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저를 그냥 두시지 않고 그동안 들었던 말씀들이 능력이 되어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말씀이 그동안 머리로 알았었는데 가슴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보든 문제의 중심에 제가 있고 딸이 지적하는 저의 문제가 다 사실임이 다 인정이 됐습니다. 제가 말씀으로 삶을 살기 보다 경건의 모양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죄를 보고 해석이 되니 '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렇게 힘들었는데 내가 얼마나 무서우면 결혼하고 나이 40이 되어 이제야 토해낼까.' 통곡이 나왔습니다. 딸이 이렇게 토해내야 살아낼 수 있을 겁니다. 딸이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제가 천국 갈 때까지 그 모습을 받아주고 품어주는 것이 하나님과 딸 앞에 제가 해야 할 회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 공동체에서 딸이 목장과 지체들의 도움으로 회복이 많이 되어 갔습니다. 정말 우리 공동체 만만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적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적용] 우리 성도님들은 배우자, 자녀, 시댁, 친정에 어떤 환상을 품고 계신가요? 그 환상 때문에 늘 배우자와 자녀가 못 마땅하고 하나님께 불평을 하나요? 그래서 나와 가족에게 고난의 현실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해석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아시나요?
3. 베고 쫓겨나는 일곱 때를 지나야 합니다.
13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14 그가 소리 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에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18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그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
-> 느부갓네살 왕에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누리는 흥하는 환상을 보여주시더니 이제는 베이고 잘리고 쫓겨나서 그 남은 그루터기마저 쇠와 놋줄로 동이는 망하는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흥하는 환상으로는 꿈을 해석할 수 없고 거룩해질 수 없으니 그루터기만 남는 망하는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우리 공동체도 이렇게 그루터기만 남아서 오신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오늘은 어떤 베이고 잘리고 쫓겨나는 사건으로 이 자리에 오셨나요? 그런데 이 고난이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하나님 뜻대로 주신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뜻을 전해주시는 순찰자를 보내주시고, 이 고난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일곱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낮추신 하나님의 목적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시는 것을 알게 하시고 베이고 잘린 그루터기 같은 내 인생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시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은 정말 절대 누리지 못하는 비천하고 천하지만 언약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그루터기는 예수님이십니다. 제가 그루터기의 은혜에 이렇게 목이 메이게 감사한 것은 저 때문에 그루터기만 남은 자녀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루처기의 은혜를 힘 입어 다시 세워질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딸의 마음도 베이고 헤쳐놔서 아픔을 겪게 했지만 아들에게도 그랬습니다. 아들은 우울하고 무심하고 소통을 제대로 못합니다. 속은 분노가 많지만 드러난 성격은 온순해서 엄마인 제가 잘못을 해도 아들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 것을 아들이 결혼해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런데다 며느리가 연상이라 제가 7년 동안이나 결혼을 반대해서 아들 부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교회에서 청년부 목자까지 하던 아들 부부가 결혼하더니 교회에 나오는 것을 힘들어했고, 한 동안은 또 아예 나오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들 부부에 대한 저의 회개는 정답을 말하는 순찰자가 아니라 중보기도와 위로와 격력의 순찰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저희 친손녀가 지적 장애 2급인데, 장애 자녀를 키우는 고충을 며느리에게 듣는 것만으로도 어떻게 하루를 살아낼까 가슴이 아픈데 실제 육아를 담당하는 며느리는 그 고충이 상상이 안 됩니다. 그러나 친손녀는 그 가정에 복덩이입니다. 친손녀를 그 가정에 부탁하신 하나님께서 그 부족함을 영육으로 채우실 것이고 손녀로 인해 말씀이 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랬는데 정말 복덩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손녀가 교회에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거 좋아하는 게 참 없거든요. 학교에 가는 것은 싫어하고 힘들어해요. 그리고 이렇게 우리 장애우들의 특징이 뭘 한 번 하자고 조르면 안하고는 못 견디는데 교회 가는 거를 그렇게 졸라서 주일이면 교회에 안 오던 우리 아들 가정이 올해 1월 첫 주부터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사랑부에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교회에 오면 6층부터 주차장까지 한 번 쫙 순찰을 돌고 갑니다. 그렇지만 부모와 동생을 이끌고 매주 교회에 나옵니다. 순찰자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청지기 또는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통해 아들 가정을 목양해가시니 친손녀가 그루터기고 순찰자입니다. 가정에 연약한 자가 있으신지요. 그루터기이고 순찰자입니다.
그로 인해 복음이 들립니다. 그 그루터기가 가정을 믿음으로 세워가시는 복덩이입니다. 딸도 아들도 저로 인해 그루터기만 남았지만 그들의 진정한 그루터기이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부모의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들의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과 딸에게 엄마가 물려줄 유산은 우리 공동체라고 미리 유언을 했습니다. 엄마에게 공동체가 그러했듯이 너희들에게도 돈이 없으면 왜 그런 일을 겪게 됐는지 해석을 해 줄 것이고, 질병에 들리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기도해 줄 것이고, 힘든 일을 당했을 때 자신들의 삶을 가감 없이 나누며 손과 발이 되어줄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아들과 딸은 목장에서 중보과 섬김으로 공동체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에게 순찰자는 하나님이셨고, 공동체, 말씀 묵상, 윗질서, 목장, 그리고 지체들입니다. 담임 목사님의 구속사 말씀과 지체들이 눈물로 나누어주시는 간증이 없었다면 저는 이렇게 40이 넘어 다 결혼까지 시켰는데 하나님이 왜 나만 힘들게 하시냐며 분해하며 우울해하며 살았을 겁니다. 그런데 공동체가 해석해주고, 중보해주고, 수치를 나눠주는 순찰자 역할을 해줘서 친구처럼 형제처럼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난이 힘드시죠. 저도 힘듭니다. 그런데 우리의 흥하는 때도 망하는 때도 구원이 이루어지고 거룩해지는 때라고 하십니다. 목장에서 베이고 잘리는 호된 책망의 말씀에 순종하고 회개하고 양육 받으며 저희 앞에 있는 인생의 일곱 때를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하나님의 꿈나무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환난은 때를 따라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도 오지만 지금까지 제 인생은 돌아보면 다니엘의 세 친구가 불 가운데서도 해를 받지 않은 것처럼 저도 공동체에 있었기에 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복이 되었습니다. 복음은 심은대로 거둡니다. 당장 그 열매를 볼 수 없지만 오늘 내가 지는 십자가, 또 말씀 묵상, 양육 받는 이 모든 것이 복음을 심는 겁니다. 우리가 떠났을 때라도 하나님께서는 꼭 그 열매를 주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은 목양국 헌신 예배라 공동체 목사님들을 소개해드리며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 목자님들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냥 제 가까이 계신 분들이라 소개해드리는데 우리 교회의 공동체 목자님들은 다 이런 분들이십니다. 남편이 외도를 해서 이혼하겠다는 여집사님에게 목자인 내가 양육을 못해서 그러니 제발 이혼하지 말라고 세 번이나 무릎을 꿇으신 목자님이 계십니다. 남편이 끈질기게 이혼을 요구하는 목원의 이혼 법정에 그 남편이 좋아하는 김치찜과 계란찜을 만들어가신 목자님도 계시고, 폐섬유화로 일상에서 산소 마스크를 쓰시면서도 임종 직전까지 목자를 하시다 소천하신 목자님도 계시고, 양육 4수를 하는 목원 집사님에게 몇 번씩 찾아가 고기를 사주시며 격려하셔서 결국 이번에 수료하게 하신 목자님도 계십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나눔을 읽어드릴 목자님은 65차의 항암을 하시는 저희 평원의 목자님이신데요. 65차를 하러 가셔서 목자 톡방에 올려주신 나눔입니다. 이 목자님은 자신이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고 하시며 목자를 하고 부서를 섬기며 엘더를 하고 계십니다. ' 또 3주가 지나 병원에 와서 피검사를 하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코로나에 걸려 많이 힘들고 아팠는데 오늘 피검사 결과와 주치의에 판단에 따라 65차 항암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 치료를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끝내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내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교수님과의 면담을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함으로 잘 듣고 분별하도록 삼겹줄의 지체들에게 중보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목자 톡방에 올려주셨고요. 교수님과 면담 하신 후에도 또 나눔을 올려주셨는데요. '주치의 샘과 임상 연구 샘, 그리고 내 입술을 주관해주시는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께서 의논해주셔서 2주 동안 항암을 연기하기로 결정이 됐습니다. 사실 영과 육이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주님, 이 투병을 하나님의 때에 끊어주실 거 너무 잘 알지만 힘이 듭니다. 하나님 아시죠. 긍휼이 여겨주세요. 주님께 어린 아이와 같이 칭얼거리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담임 목사님의 큐티 노트 말씀 중에 이해되지 않는 사건 앞에 하나님을 알아가며 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셨는데 코로나로 인해 고열 중에 잠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며칠 밤을 헤맸지만 두렵지는 않았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안다는 것이 두려움의 근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8년째 투병을 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지혜와 명철과 능력의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역사하셔서 나와 내 집이 구원에 이르게 하심을 정확히 알기에 과거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떼 쓰고 있는 저게 보너스로 2주간 항암 연기의 휴식을 허락하신 것이 은혜입니다. 구속사의 주인공이 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보고 가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삼겹줄의 기도의 용사가 되어 늘 중보해주시고 말씀으로 위로해주시는 다니엘과 세 친구 같은 우리 공동체 지체들 감사합니다.' 적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적용] 우리 가정에 베이고 잘린 그루터기는 누구인가요? 그 연약한 가족을 통해 구속사를 이루어 가실 것을 믿으시나요?망하는 권면의 말을 전하시나요? 늘 잘될 거라는 말만 하며 사람의 비위만 맞추나요? 이번 한 주 내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순찰자가 되어줄 사람은 누구인가요?
기도제목
희연
1.예배가 회복되도록 / 현장 예배 올 수 있는 영육 허락하시도록
2.하루하루 말씀과 큐티로 은혜롭고 지혜로운 주님의 귀한 자녀 되게 하소서
3.엄마 조카들 돌보면서 힘든데 영육의 힘 주시도록
4.엄마 손가락 인대, 속히 회복되도록(재활치료), 감기몸살로 많이 편찮으신데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셔서 속히 회복되길
5.언니, 형부 비행하는데 보호해 주시도록
6.조카들 건강게 성장하고, 둘째 조카 갑상선 회복되도록
7.첫째 조카가 큐페가는데 큐페에서 주님 귀한 말씀 듣고 은혜로운 좋은 시간되길
8.신장수치 잘 나오고, 이번에 검사하는 간 초음파 수치도 잘 나와서 이식신장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정아 (세례신청, 25일 2시 5층)
1.25일 세례 감사히 받을 수 있도록
2.상한 마음에 큰 위로 주시고, 매일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안정감 느낄 수 있도록
아람 (양육신청)
1.직장에서 공기바람
2.안된것 묵상 X생각의 감사 O
3.환경과 타인의 시선에 집중하지 않고 약속의 말씀 찾아서 하루만 살 수 있도록
4.약은 비타민 처럼 먹고 살기 위해서 예배 올 수 있는 영육의 겸손함 허락해 주시도록
크리스틴 (양교신청)
1.엄마, 아빠, 할머니를 보면서 해석 할 수 없었던 나의 문제와 사건들 말씀 통해 알게하신 것에 감사하고 나와 가족구원 위해 기도하도록
2.캐나다 새직장 가는 것 감사와 기쁨으로 영육에 준비하기
3.빠르게 직장을 잡은 것이 나의 능력이 아니라 주께서 은총을 허락하신 것을 알고, 구원에 감사하며 나의 존재가 은총가운데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예선
1. 그날 주시는 말씀으로 하루만 살기
2. 사람의 어떠함 묵상하지 말고 가지치기 하도록
3. 12-13일에 동생들과 휴가가는데 13일에 당일치기로 부산에서 배타고 일본 대마도 구경갑니다. 지난주에 발생한 지진이랑 태풍 때문에 염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배 출항이 취소되면 취소되는대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4. 집과 회사에서 경계를 잘 지키도록 (구원을 위해 꼭 해야할 말만 하기)
은우
1.누군가의 순찰자가 아니라 스스로를 분별하고, 갇힌 곳에서 삶으로 일곱 때를 지나 하나님의 꿈을 잘 해석하도록
2.2차 심사와 제안서는 구원 그 이상/이하도 아닌 것을 알고 자리만 지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