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뜻을 정하여
다니엘 1:8-21
김용호 목사님
안녕하세요. 3번 타자입니다. 드디어 마른 사역자가 등장했습니다. 권사님! 뚱뚱한 사역자들 때문에 힘드셨죠. 이제 마른 사역자가 나왔으니 눈을 뜨시고 은혜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큰 일입니다. 지난주와 지지난주 사역자들이 잘 설교를 해주었는데, 그래서 지금 1루와 2루에 나가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야구를 할 줄 몰라요. 큰 일입니다. 그래서 앞서 가신 우리 사역자님들이 안타를 쳐 주셨기 대문에 저는 희생 번트로 도루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안 계신 동안 우리의 목표는 1점이니까요. 1점만 내면 되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또 큰 일이에요. 느헤미야는 담임 목사님 저서가 있는데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다니엘은 담임 목사님 저서가 없어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큐티엠에서 만들어준 큐티 인사이드를 통해서 다니엘을 잘 묵상할 수 있었어요. 우리 함께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또 묵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큰 일이에요. 다니엘은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답고, 또 지혜와 총명했다고 하는데 저는 흠이 너무 많습니다. 취학부에서 우리 아이들이 저를 차은우라고 부르지만, 재동아 목사님 차은우 닮았어. 그렇게 상상하자.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럴 수 없자나요. 또 큰 일입니다. 저의 간증은 엄마와 아내 얘기 없는데 저희 어머니는 이 휘문 성전을 섬기고 계세요. 예배 중간에 누군가가 일어나서 나가신다면 저희 어머니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교육국 주관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말씀을 들으시면서 이 교육국을 위해서,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온 교회가 THINK TRIP으로 바쁘죠. 이번 여름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살 빼야지.', '운동도 해야지', 또 '여행을 가야지.' 그리고 우리가 말씀을 듣고 뜻을 정하기도 합니다. '목장에 빠지지 말아야지.', '큐티 열심히 해야지.', '아내에게 사랑의 언어를 쓰고, 남편에게 복종의 언어도 써야지.', '앞으로 자기 전에 기도 열심히 해야지.', '술, 담배 끊어야지.', '혈기 내지 않아야지.' 그렇게 적용하기로 뜻을 정합니다. 그런데 오늘 다니엘도 뜻을 정했다고 합니다. 8월 동안 우리가 함께 묵상할 이 다니엘은 14살 어린 나이에 바벨론 침공으로 인하여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어요. 부모 없이 용모가 아름답고 똑똑하다 라는 이유로 끌려가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끌려갈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3년 동안 그 나라 문화와 언어와 법과 종교와 심지어 점성술까지 배웁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 다니엘이 하나님께 뜻을 정합니다. 그래서 교육 부서가 중요합니다. 이 교회와 이 나라는 다른 세대에게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은 감동이 없지만 가치관이 한 번 세워지면 변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도록 우리가 함께 뜻을 정하고 키워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 뜻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께로 뜻을 정하면 그때부터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가 적용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뜻만 정하면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오늘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1. 자기를 더럽히지 않습니다.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 드디어 다니엘이 뜻을 정했다고 합니다. 이때까지 다니엘과 친구들은
그들에게 강요된 바벨론 생활과 풍습에 어떤 저항도 하지 않아요. 그리고 다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어저께 말씀에 보면 바벨론으로 끌려와서 바벨론식의 이름이 다 바뀌게 되지 않습니까? 그 이름도 그냥 받아들입니다. 낯선 바벨론 철학과 점성술을 중심으로 한 종교 교육도 받아들입니다. 심지어 환관이 되어 내시처럼 거세를 당했다고도 합니다. 이처럼 말도 안 되는 강요들은 아무런 말없이 받아들인 소년들이 왕이 주는 음식들과 포도주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바벨론에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을 거부했다고 하니 놀랍기도 하고, 또 지금까지 가만히 있던 소년들이 갑자기 이 음식 거부했다고 하니 너무나 놀랍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들은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음식을 거부할 수 있었을까요? 8절 말씀에 보니 다니엘은 뜻을 정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뜻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아무 말없이 끌려다니다가 하나님께 뜻을 정하니 하나님께서 용기를 부어 주셔서 이제부터 내 몸을 더럽히지 않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이 왕의 음식을 거부한 이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나라 민족신인 벨이나 드보같은 신에게 제물로 바친 것들을 왕궁에 제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음식을 거부했다고도 하고, 왕이 주는 음식을 거부했다는 것은 느부갓네살왕과의 관계를 거부한 행위라고도 하고, 거부함으로서 민족과 나라의 슬픔을 표현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내 몸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거부한 이유는 느부갓네살왕이 나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건강하게 지켜 주신다는 고백과 같습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면 이 적용이 쉬운 적용은 아닌 거 같아요. 이 음식은 그냥 음식이 아니라 왕이 주는 음식이고, 왕이 따라주는 술입니다. 기업의 회장이 주는 것을 거부하는 것도 큰 일이지만 그냥 나라도 아니고 그 당시 대제국 바벨론 나라 왕이 주는 음식입니다. 우리 나라 왕도 아니고 나의 목숨을 쥐고 있는 무시무시한 느부갓네살왕이 주는 음식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를 자를 수도 있고, 나를 높은 곳에 둘 수도 있는 그런 왕 같은 세상 앞에서 내 몸을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진급도 내려놔야 하고, 인정도 내려놔야 하고, 관계도 내려놔야 하고, 그렇게 새 직장을 알아봐야 할 수도 있는 시점에서 내 욕심, 내 뜻을 내려놓을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뜻을 정했다는 것은 내 뜻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더 좋은 가치인 예수를 위해 덜한 가치인 내 욕심과 내 뜻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교회 가겠다.', '큐티를 하겠다.', '목장에 빠지지 않겠다.',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 '술, 담배 하지 않겠다.', '세상 모임에 가지 않겠다.', '이혼으로 나와 우리 가정을 더럽히지 않겠다.', '낙태하지 않겠다.', '자해하지 않겠다.', '미워하지 않겠다.' 이렇게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께로 뜻을 정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몸을 더럽히지 않게 도와주십니다.
저번주에 THINK TRIP을 다녀왔습니다. 총 28명의 성도님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그 중에 아이들만 12명이나 되었어요. 다들 부르심과 자원함으로 왔지만 큰 기대 없이 그냥 왔는데 밤마다 나눔을 통해, 또 사역들을 통해 우리 모임 가운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첫째날 밤에는 남편 집사님께서 아내 집사님에게 무릎을 꿇고, 또 둘째날 밤에는 하루만 참석하신 부부가 계셨는데 두 분이 끌어안고 눈물로 기도를 하셨고, 셋째날 밤에는 참석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아내 집사님께서 마지막에 참석을 하셨는데 이번 TT가 신앙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고백까지 해 주셨어요. 그리고 직장을 잃으신 가족이 1년이나 된 가족이 있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우시지만 값을 지불하심으로 이렇게 적용하심으로 또 3박 4일동안 함께 섬겨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자녀들이 그곳에서 느헤미야 말씀을 통해 성벽을 짓고 노방 전도도 하며 어디에서 얻을 수 없는 그런 귀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곳 담임 목사님께서도 목세에 참석하시기로 했어요. 이처럼 '교회 모임에 참석하겠다.' 교회 목임에 가기로 뜻을 정하기만 해도 회개함으로 내 몸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무릎을 꿇고, 눈물의 기도를 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됩니다. 저도 이 다니엘을 묵상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신앙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들교회에 중학교 3학년 때 오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듣는 말씀이 불신결혼은 안되고, 이혼은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이 말씀이 내 마음에 새겨져 감사하게도 지금까지도 내 몸을 더럽히지 않게 된 줄 믿습니다. 적용질문이에요.
[적용] 몸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뜻을 정하시겠습니까? 여전히 내려놓지 못하는 내 뜻은 무엇입니까? 진급입니까, 인정입니까, 관계입니까?
그런데 놀라운 게 하나님께 뜻만 정해도 나만 도와주시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도 하나님께서는 도와주십니다.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 우리 9절 함께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입게 하신대요. 환관장의 마음이 스스로 움직인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의 간청으로 인하여 설득되어 움직인 것도 아니예요. 오직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이처럼 안 될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대문에 우리는 주님께로 뜻만 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까지도 은혜와 긍휼을 허락해 주십니다. 가정에 뜻을 정한 한 사람만 있어도 그 가정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입게 될 줄 믿습니다.
2. 고난 중에도 얼굴이 아름다워집니다.
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 우리 10절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주셨으면 바로 그렇게 하라고 허락하실 줄 알았는데 우리에게 여전히 넘어서지 못하는 두려움과 불안이 있습니다. 그럴만한 게 느부갓네살왕이 어떤 왕인가 하면 다같이 2장 5절을 읽겠습니다.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왕이 내일 꿈을 꿉니다. 그래서 꿈을 해석하라고 하는데 해석하지 못하면 너희의 몸을 찢을 거라고, 둘로 나눌 것이며. 그리고 그걸로 끝나지 않고 너희의 집을 불태울 거라고 얘기합니다.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죠. 또 한 절 읽겠습니다. 3장 19절 읽겠습니다.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 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그 뜨거운 풀부 불을 7배나 뜨겁게 하라고 합니다. 자기가 만든 금 신상한테 절하지 않는다고 이렇게 무섭게 말합니다. 성격이 사납고 성질이 급하여 자신의 마음을 불쾌하게 할 경우, 상대가 누구가 됐든 단 번에 극형을 가할 정도로 완고한 사람이 바로 느부갓네살왕입니다. 한마디로 느부갓네살의 MBTI는 돌+I형인 거예요. 실제로 한 순간에 짐승처럼 변해서 소처럼 풀을 뜯어먹다가 미친 사람처럼 됩니다. 그렇게 느부갓네살왕이 무섭다고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면 우리가 주 안에서 뜻을 포기해야 합니까?
저희 어머니도 무서우셨어요. 지금은 아니시지만 그때 당시에 힘도 세시고 언어도 세시고 상대할 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 핸드볼을 하셨다고 했자나요. 그리고 남들 학교 다닐 때 농사일을 하셨어요, 어머니가. 밭을 갈고. 그리고 10대 때 아무것도 없이 홀로 오셔서 지금 서울 한복판에 30평대 아파트에 살고 계십니다. 대단하시죠. 정말 악착같이 사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늘 자신이 옳으셨고, 어머니의 뜻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셨어요. 그때 당시 저는 어머니를 이길 수 없었기에 어머니를 피해 도망다니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밤 아빠에게 '더 이상 못 살겠다.'고 얘기했어요. 그리고 그날 밤 새벽 2시 저와 누나와 아빠가 몰래 어머니가 주무실 때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뜻을 정했어요. 이혼하기로 뜻을 정했어요. 그때는 말씀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또 그 말씀으로 뜻을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적용으로 나아갔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 이놓을 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살고 계시는데요. 이처럼 폭력적이어서 뜻을 버리고, 불 같이 화 낸다고 뜻을 버리고, 성격이 이상하다고 뜻을 버리고 싶을 때가 참 많이 있지요. 세상 사람 그 누구도 느부갓네살하고는 못 삽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하고 살 수 있냐.'고 말하며 '나는 도저히 못 산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박사도 지혜자도, 또 점쟁이도 모두 안 된다고만 합니다. 그런데 누가 사나요? 다니엘 혼자서만 살아냅니다. 그렇게 우리들교회에는 살 소망 없는 환경 없는 환경 가운데서도 살아내시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이혼하지 않기로 뜻을 정하고, 아이 낳기로 뜻을 정하고, 다시 재결합하기로 뜻을 정하고, 그렇게 느부갓네살 같은 배우자와 평생을 가기로 뜻을 정하고 살아갑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사람이 힘들어서 못 사는 게 아니라 말씀이 없어서 못 사는 것입니다. 절대 우리의 성품과 지식으로는 살아낼 수 없습니다. 뜻을 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뜻을 정하기만 하면 살아낼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 그 이름만 기억합시다. '느부가 네살'이라고 합니다. 그냥 네살도 아니고 미운 네살인 거예요. 제 딸도 네살인데요. 딸이 '아빠 좋아, 아빠 싫어.'를 하루에 몊 번을 반복하는지 몰라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런데 갓 네살인데 못 참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이처럼 뜻을 져버리고 싶을 때 '배우자 갓네살이구나.', '부모 갓네살이구나.', '우리 자녀 갓네살이었지.' 그렇게 생각하시며 느부갓네살과 함께 살기로 뜻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그렇게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면 하나님께서 열흘 동안 살아낼 힘을 허락하십니다.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 12절과 13절 읽겠습니다.
왕의 진수성찬을 먹는 소년들과 채식과 물만 먹는 우리와 열흘 동안 비교해보라고 합니다. 우리들교회에도 이혼 위기 가운데 있는 가정들이 이혼하기 전에 하는 이야기들이 있죠. '교회 딱 4번만 와 달라.', '목장에 딱 4번만 와 달라.' 믿지 않는 배우자와 자녀에게도 '언제까지만 와 달라.' 그렇게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자기 뜻을 바꾸어 우리들교회에 정착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도 아내와 다툼을 통하여서 아내가 목장을 떠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제 생일 때 와이프에게 '내 생일 선물로 목장에 와줘.' 그것을 와이프가 들어주었는데 그 때 이후로 와이프가 지금 목장에 딱 붙어가게 되었어요.
14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15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 14절, 15절 읽겠습니다.
'할렐루야. 왕의 진수성찬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뜻을 정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얼굴이 더욱 어떻게 됐다고요? 아름다워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도 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계실 거예요. '아유, 목사님, 물만 먹어도 살찌는 그런 체질이 있어요. 내가 그래, 내가.' 이런 분이 계실 거예요. 맞아요, 그런 체질이 있죠. 지난주 설교자 보셨죠? 풍성하지 않습니까? 정말 그런 체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역자와 함께 밥을 먹는데 저보다 적게 먹더라고요. 진짜요. 밥은 요만큼 먹고, 반찬을 요만큼 먹더라고요. 그래도 덩치에 비해 적게 먹더라고요. 반대로 저는 정말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에요.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그런데 참 마른 사람 성격이 좋지 않고 예민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통통하신 분들이 '허허.' 하면서 성격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지난주 설교자가 성격 좋다는 얘기는 또 아니예요. 여러분, 다니엘이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어서 살이 찐 것이 아닙니다. 진수성찬보다 채식이 몸에 더 좋아서 얼굴이 더욱 아름다워진 게 아니예요. 주님께로 뜻을 정했기 때문에 고난 중에도 얼굴이 더욱 아름다워진 것입니다.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라 여전히 힘들고 괴롭지만 주님께로 뜻을 정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얼굴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시고 살이 윤택하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들교회에 끝나지 않은 고난 중에도 얼굴이 해처럼 밝으신 분들이 계시는 거예요. 우리 옆에 분들 함께 바라볼까요? 아름다우십니까? '아름다우십니다.' 함께 고백해보겠습니다. 속은 타들어 가고 계시는데 너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뜻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 수많은 이야기들과 '이럴 수 있겠다, 저럴 수 있겠다.'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께로 뜻을 정하면 인생이 아름다워지고, 삶이 아름다워지고, 그렇게 내 얼굴이 아름다워집니다. 그런데 뜻을 정하지 못하니까 얼굴이 어두운 거예요. 그 마음에 확신이 없으니 인생이 슬프고 고달픕니다. 괴로움이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왕의 진미를 먹지 않고 채소와 물만 먹겠다고 다짐한 것은 행복이 아닌 거룩을 쫓겠다는 것입니다. 편하게 그렇게 행복하게 그냥 그렇게 살고 싶은 게 우리의 마음이죠. 하지만 진짜 행복은 거룩을 쫓을 때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얼굴이 어떻게 변했는지 딱 열흘만 살아내 봅시다. 그 열흘만 살아낸다면 그 이후 거룩이 편해지고 인생이 아름다워질 줄 믿습니다.
저희 가정은 부부 싸움을 많이 했고, 신혼 초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결혼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이혼의 위기 가운데도 있었어요. 그렇게 가정이 많이 싸우다보니 피해보는 것은 저희 자녀였습니다. 싸우면 자녀가 울고 많이 불안해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싸우는데 딸이 울지 않고 가만히 쳐다만 보고 있는 거예요. 그 싸움에 적응됐나봐요. 그게 더 미안하고 가슴이 미어지더라고요. 그렇게 걱정과 근심으로 시간이 흘렀는데 지금 저희 자녀는 교회와 목장이 좋다고 합니다. 참, 제 생각으로는 이 전쟁을 빨리 끝내야 이 자녀가 괴롭지 않을텐데, 그런데 또 가정의 구원 때문에 싸워야 할 전쟁이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이 괴로웠거든요. 그런데 그런 자녀가 교회와 목장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목장 안 가? 오늘 교회 가서 올자.' 그렇게 말할 때가 참 많이 있어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딸이 저희에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는 십자가가 좋아,' 그러는 거예요, 4살인데.' 그래서 '왜 좋은데?' 물어봤죠.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려 계셔서.' 이러는 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왜 달려 계시는데?' 이렇게 물으니까 딸이 '우리의 죄 때문에.' 이러는 거예요. 부모가 죄를 못 보고 십자가를 지지 못하니 자녀가 십자가를 대신 져주고, 교회와 목장을 나가게 해줍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다툴 일 많은 우리 부부지만 이혼하지 않기로 뜻을 정하니 하나님께서 자녀를 책임져 주셔서 고난 중에도 얼굴을 아름답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목장에 가기로 뜻을 정하고, 회개하기로 뜻을 정하고, 약을 먹기로 뜻을 정하고, 사랑의 언어, 복종의 언어를 쓰리고 뜻을 정하고, 그렇게 주 안에서 뜻을 정하면 고난 중에도 우리의 얼굴이 아름답게 될 줄 믿습니다.
16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 16절 함께 읽겠습니다.
열흘만 살아내면 이렇게 거룩이 편해집니다. 누구도 뭐라 하지 않고 채소와 물을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열흘만 살아내시는 우리들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적용질문이에요.
[적용] 내 얼굴빛은 어떻습니까? 온갖 고난을 다 겪고 있는 얼굴입니까? 더욱 아름다운 얼굴입니까? 거룩을 위해 열흘을 살아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3.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 17절에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아까 9절에도 하나님이 환관장에 은혜와 긍휼을 베푸셨다고 했자나요. 이 17절에도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다고 합니다. 이처럼 뜻만 정하면 하나님이 다 해주십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고 총명한 이유가 나의 탁월함이 아니고, 바벨론의 학원을 다녀서가 아니고, 바벨론 과외를 받아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지혜와 총명은 꿈과 환상을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학문도 생기고, 서적도 깨닫고, 지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총명은 이해할 수 없는 환경을 해석하고, 삶을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함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지혜입니다. 우리의 목자님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학벌이 좋으셔서. 세상적으로 잘 나가셔서 그렇게 우리의 환상과 꿈을 깨닫게 처방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해석되지 않는 문제를 말씀으로 해석해주고 처방해주시는 거예요. 이 지혜는 세상 학문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인생이 해석되고, 그래서 사람도 살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인생을 해석하지 못하면 너무 괴로운 거예요. 그래서 저희 초원에 한 가정이 있는데 아들이 지혜롭고 총명하여 과학고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인생이 해석되지 않아 1년만에 휴학하고 지금까지도 방에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세상의 지혜와 지식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지식이 있어야 하나님의 지혜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식과 지혜와 총명은 해석 못할 고난이 없습니다. 주님께로 뜻만 정하면, 그렇게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만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허락해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청소년 큐페를 떠납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유년부 큐페를 시작으로 초등부, 소년부 큐페가 있어요. 아직 뜻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가정이 있습니까? 자녀가 가지 않는다고 하면 부모님께서라도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평일에 큐페를 진행하다 보니까 교사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진짜. 그래서 우리 자녀에게 회개하는 마음으로 먼저 다른 자녀를 섬기기로 뜻을 정하실 때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를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큐페 보조 교사로 많이 지원해주시고, 또 이번 기회에 교육 부서 선생님으로 지원해주세요. 아직 내 자녀들만 교육 부서에 맡겨 놓고 뜻을 정하지 않고 계신 우리 부모님들 계시지요. 괜찮습니다. 뜻을 정함으로 오기만 하시면 우리 다른 선생님과 또 부장단들이 여러분을 도울 거예요. 그렇게 뜻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왜 이렇게 '아멘.'이 적으세요. 특별히 휘문 취학부가 교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해요. 뜻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18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 18절 함께 읽겠습니다.
드디어 3년의 훈련 기간이 찼습니다. 그래서 THINK 양육, 양육교사, 예목 그렇게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목자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해석하는 지혜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수고해주는 이런 목원, 저런 목원을 통해, 또 고난의 훈련을 통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훈련의 기간이 차야 합니다. 어제 장례식을 다녀왔는데요. 우리들교회에 오신지 12년이나 되셨지만 아직까지 양육을 한 번도 받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장례 예배를 통해서 12년만에 양육을 받기로 하셨어요. 그리고 그 아내 집사님은 아버님이 돌아가셨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라는 그것 때문에 마음이 힘드셔서 이제 어머니에게 뜻을 정하여 복음을 정하시기로 작정도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뜻을 정함으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20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21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 20절 말씀, 21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 지혜와 총명을 몇 배나 주셨다고요? 10배나 주셨다고 합니다. 뜻을 정하니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10개나 주시네요. 그리고 다니엘은 고레스왕 원년까지 왕 옆에서 보좌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무슨 왕이죠? 느부갓네살. 고레스 왕은 바사와 메대, 그러니까 페르시아 제국의 왕입니다. 잠시 후에는 세상 바벨론은 멸망하고 또 다시 강한 페르시아가 이 나라를 지배하게 됩니다. 세상의 지혜와 인맥은 정권이 바뀌면 다 사라지지만,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와 인맥은 한 나라의 정권이 아니라 나라가 바뀌어도 지속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주님께로 뜻을 정하면 우리의 자녀들이 이러한 길을 가게 될 줄 믿습니다.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부모가 뜻을 정한 것 같이 그 자리에서 뜻을 정함으로 고레스왕 원년까지 그렇게 교회와 나라를 위해 섬기는 자들이 될 줄 믿습니다. 저는 많이 부끄럽지만 총명한 사람도 아니고, 지혜 있는 사람도 아니고, 학문도 많이 부족하고, 흠도 많은 사람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한글을 알지 못하고 입학을 했어요. 그래서 2학년 때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보라고 시켰는데 제가 더듬거리면서 책을 잘 읽지 못하자 선생님께서 미술 시간에 붓 빠는 주전자가 있었는데 거기에 물을 따라서 마시게 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제가 한글을 못 읽겠더라고요. 언어와는 담을 쌓게 되었어요. 남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럽게 되었습니다.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가 돼서도, 또 심지어 대학생이 돼서도, 그리고 제가 대학원을 졸업해서 여기의 목사가 되었지만 대학원생이 되어서도 사람들 앞에서 글을 못 읽겠더라고요. 그래서 더듬거리고, 똑같은 줄을 여러 번 읽고, 참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한글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됩니까. 너무나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렇게 연약한 사람입니다. 이런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들교회에서 사역하게 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뒤쳐졌기 때문에 더욱 성경을 봐야 했고, 치열하게 노력도 해야 했습니다. 또한 제가 교만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무식하고 연약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은혜 맞죠? 이런 저를 통해 오늘 뜻을 정하시길 바랍니다. 적용 질문이에요.
[적용] 기한이 차야 할 나의 훈련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을 위해 양육과 훈련은 무엇입니까? 내가 뜻을 정하면 나에게, 우리 자녀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실 줄 믿습니까?
기도제목
희연
1.여전히 내려놓지 못하는 저의 욕심과 인정을 바라는 저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주님의 부르심과 주님의 뜻대로 이끌어주소서 (예배가 회복되도록/ 현장 예배 올 수 있는 영육 허락하시도록)
2.엄마 조카들 돌보면서 힘든데 영육의 힘 주시도록
3.엄마 손가락 인대, 속히 회복되도록(재활치료)
4.언니, 형부 비행하는데 보호해 주시도록
5.조카들 건강게 성장하고, 둘째 조카 갑상선 회복되도록
6.신장수치 잘 나오고, 이식신장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정아
1.상한 마음에 큰 위로 주시고, 매일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안정감 느낄 수 있도록
아람
1.직장에서 공기바람
2.안된것 묵상 X생각의 감사 O
3.환경과 타인의 시선에 집중하지 않고 약속의 말씀 찾아서 하루만 살 수 있도록
4.약은 비타민 처럼 먹고 살기 위해서 예배 올 수 있는 영육 겸손함 허락해 주시도록
예선
1.나의 능력으로 직장에 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일 할 수 있는 직장을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도록
2.나의 처방으로는 가족들이 목장에 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전도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공기 바람 하도록
3.약은 비타민같이 먹기
크리스틴
1.이메일을 보낼 수 없는 이유를 통해서 부모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 묵상해보고 다음 목장에서 나눠 볼 수 있도록
2.빠르게 직장을 잡은 것이 나의 능력이 아니라 주께서 은총을 허락하신 것을 알고, 구원에 감사하며 주님의 은총 가운데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은우
1.나의 능력으로는 단 1초도 스스로 숨 쉴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나를 더럽히는 모든 악한 마음에서 끊어지고, 뜻을 정한 적용으로 10일을 살아낼 수 있는 지혜와 총명 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