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은경이에요.
수련회 후로, 여기 저기 은혜 충만 성령 충만한 지체들의 나눔을 통해
더욱 힘을 얻고 함께 은혜에 동참할 수 있음이 실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뭐 별거 있나요 ^^ ㅎ
또 나누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잠시 글을 끄적입니다.
쌩쌩 에어컨 난방이 잘되어있던 수양관에 내내 있다가
갑자기 더위에 직면하려니,, 몸이 살짝코롬 적응을 못하고
오늘은 참 피곤하고 졸렸던거 같아요 ..;
지금 눈이 떠지다니 ^^; (초저녁에 잠이 들어서..)
하나님은 참 멋진 분이신거 같아요.
힛. 정말 넘 멋지세요 ㅠㅜ
각 사람의 상황과, 성품과 기질에 맞게
만져주시고 만나주시고..일하심을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많이 깨달을 수 있었거든요.
저는 잔잔한 은혜들을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신분과 정체성을 확인하고 돌아왔구요.
제가 하나님의 딸 이라는 것이..
정말 너무너무 자랑스럽구 ㅠ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알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복음 앞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거듭날 수 있었던 말씀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 1: 12-13)
이 말씀을 다시 확인시켜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 라는 사실을 통해..참 기쁨을 누리고 왔습니다.
정말 삶은 그렇잖아요..
거창한 구호나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해 아래 새것 없는 인생길임을 조금씩 알 것 같은데..
말씀은 늘 새롭게 나의 심령을 소성시켜주시는듯 해요.
그래서..은혜를 받고, 누리면 누릴 수록.
더욱 목이 마른 것 같습니다.
정말 주님을 더욱 더 알고 싶고.
더 깊이 만나고 싶어져요.
간단히 나누고 싶은건.
헌신 에 대한 나눔이에요.
전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잘살고 싶은 것이 목표였어요.
거룩이 아닌 행복 이 목표여서..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누려야 행복할 거라 믿어왔었죠.
그러나 그것이 정말 아님을 알게 되었고..
부족하지만, 영혼들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들을
주님이 조금씩 주셨어요. 그것이 저의 적성이기도 하구요.
누가복음에..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진 베드로가..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게 되자.
주님 앞에 자기 죄를 보고
엎드릴 때...
예수님께서는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말씀해주셨는데.
이것이 저에게 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무섭거든요.
아직도 일상으로 돌아가면..
내 모습은 너무나 여전한 죄인의 모습이고..
내가 주님을 위해 살고 싶은 소망은 있다지만..
과연 내가....?
그러나 주님이 말씀해 주셨어요.
두려워 말라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주시겠다고..
너는 나의 귀중한 딸이라고..
교만 방자하여
세상가운데 바벨탑을 쌓을 수 밖에 없던 저에게..
허무시고..무너지는 아픔을 주셨지만.
그런 고난과 방황 속에서
예수님을 알게 하시고
자녀된 신분을 허락하여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 기쁨, 복음의 비밀을
나만 알고 사는 것이 넘 안타깝고.
가족과 주님을 모르는 영혼들에게..
그런 축복의 통로가 되는.
목적 있는 인생을 살길 원합니다.
이것이 혼자 되냐구요? ^^
아니요...
저 혼자면 맨날 넘어지게요.
저를 그 누구보다 잘 아시고..사랑하여주시는 주님이 계시고.
또 귀한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
옆에서 멘토링 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함께 아파해주고 기뻐해주고..울고 웃는 지체들.
강한 공동체가 있기에.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이 앞섭니다.
말씀과 환경에 잘 묶여있고..
순종하며.
하루하루 걸어가길 원합니다.
지극히 크고 광대하신 주님.
그 사랑과 인자하심을 더 깊이 맛보길 원합니다.
날 향하신 주님의 계획과 세팅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음을 신뢰하고 내어맡기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속에서
걸어가길 원합니다.
전에는
아버지 라는 단어가 넘 낯설었어요.
제게 아버지란, 저의 필요와 상황에 관심을 갖어주시기보단
무관심하시고, 오히려 아픔을 주는 존재였기 때문이죠.
근데 이제는 제게 아버지 가 되시는 주님이 있어서
넘 든든해요.
그분이 저를 잘 아시고,,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요.
힛. 새벽이라 횡설수설한듯 하지만..^^a
수요일날 뵐게요.
획일이 아닌, 연합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주님 사모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에
있음이 자랑스럽고..기뻐용 ^^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