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가기전 한번 인도하라는 말을 듣고 엄청 거절을 해대었는데..어쩌다 하게되었네요ㅜㅜ 처음 해보는 인도라서 많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이쁘게 봐주셈^^;; ★
37절-39절> 명절 끝날 곧 큰날에...서서 외쳐 가라사대...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니...
명절 끝날은 초막절 제 8일로서 초막을 거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축제의 가장 큰 날로 지켰졌다고 합니다. 초막절은 추수에 대한 감사와 비가 오기를 위해 기도하는 절기입니다. 그니까 추수감사절이라고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제사장은 매일 같이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러다가 성전의 제단 위에 붓는 의식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큰 명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서 외치셨다 는 부분인데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외치셨다는 말이 2-3번밖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의 예수님의 말씀에 더 주목을 해 볼 수 있겠는데요.. 예수님께서 서서 외치신 까닭은 당시 사람들의 형식적이고 기쁨이 없는 예배에 대해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명절의 마지막 날로 한껏 그 분위기가 무르익어축제의 분위기에 젖어 있던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일어서기까지 하시고 외치시기까지 하십니다.
나는 이처럼 예수님을 수고롭게 만드는 사람이구나 하고 적용 해 보았습니다. 또한 나의 형식적이고 감동이 없는 예배는 오늘 등장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들 교회에 와서 신앙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끼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이런 말씀을 주신것 같습니다. 20년이 넘게 교회에 다니는데도 아직도 본질에 충실치 못하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38절에서 배 는 나의 심령, 나의 마음을 가리킨다고 볼수 있고 생수의 강 은 성령의 충만함을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목마를 때, 내가 갈급할 때 주님께서는 나에게 물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우물이요 믿는 자에게 부어 주실 성령이십니다. 나의 영적 영적 목마름을 해결해 주실 생수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본질에 충실하고 항상 긴장함으로 신앙생활을 할때에 주님께서는 내 마음에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신다고 적용했습니다.
40절-44절> ...혹은 이가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혹은...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난 후 두 부류로 사람들이 갈리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선지자로 받드는 무리와아직도 지역적 편견으로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무리가 나타나는데, 저는 이런 두가지 모습이 나에게 모두 존재, 이중적인 신앙생활에 대해 묵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교회에서의 모습과 집에서의 모습이 너무나도 다름을 깨닫게 되었지요. 교회에서는 예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면서 집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 없이 학교 일과 컴퓨터만 만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2년 동안 한결같은 곳(?)에서 나를 훈련시키려 하시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 훈련을 통해 거듭나는 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에 이어서 또 한번 편견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내가 겉으로만 회개하고 속까지 회개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짚어주셨습니다. 깨달음도 한번에! 적용도 한번에! 회개도 한번에!해치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겠습니다. 질질~ 끄는 사람을 하나님도 싫어하실 거라는 생각이듭니다..ㅋㅋ
그리고 하속들은 예수님을 붙잡으려 했으나 손도 대지 못하고 돌아오는 모습이 나오는데이것은 주님의 때가 아직 임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에도 때에 따라 움직이시는 예수님에 대해 묵상을 했었는데 오늘도 다시한번 주님의 때에 대해 묵상해보게 됩니다.때를 분별하는 지혜를 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주님의 때를 기다릴줄 아는 인내도 필요함을깨닫습니다. 인내하면 또 군대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인내하는 법도 배워오겠습니다^^;
45절-49절>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
바리새인의 역할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소개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지금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생명의 물을 주시고 세상을 구원하실 예수님을오히려 비방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과 멀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교회에 다니면서 세상 죄악들은 모두 저지르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말씀을 보면서 처음에는 같은 과에 있는 바리새인과 같은 친구가 생각났으나 그렇다면 그 친구와 나는 얼마나 다른가 다시 묵상하게 되면서 다른사람의 강퍅함을 통해 나의 강퍅함을 발견하고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크리스찬으로서 얼마나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게 살고 있는지 묵상해봅시다.
50절-53절> ...니고데모가 저희에게 말하되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전에(3장) 예수님을 밤중에 찾았던 니고데모가 다시 등장하면서 바리새인들에게 따금하게 충고를 합니다. 예수님을 잡아들이려는 무서운 상황에서 니고데모는 당당히 바리새인들의 모순된 행동을 꼬집으며당당히 자기 의견을 내세웁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설득력 없는 대답으로 얼버무리고 집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집으로 돌아가버린 이유는 니고데모의 지적이 너무나 정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예수님을 반대하는 무리로서의 유대인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자를 주님께서는 쓰십니다. 내가 주님께 모든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찾고자 열망할때 주님께서는 나의 든든한 백이 되어 주십니다. 그런 든든한 백이 있었기에 바리새인들에게도 당당히 해야할 말을 할 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입대를 이틀 앞둔 저에게 자꾸만 제 맘속에서 꿈틀대는 두려움을 말끔히 씻어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ㅡ 끝 ㅡ
* 오늘 좀 늦었습니다. 죄송^^;;;
* 마지막 부분은 새벽예배 때 미처 전달하지 못한 내용이어서 다시 올립니다^^;; 또 죄송!
* 내일은 누가 인도해주실지 잘 모르겠네요....-_-;;
* 낼 새벽예배 끝나자마자 윤미누나네 문상을 갈 듯 합니다. 오늘 참석하시지 못한 분들은 내일 새벽에 같이 가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