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8일 불타는 금요일의 밤.. 후라이데이 나잇에
어김없이 목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임 시작에 앞서 태용 형제님의 결혼식 축가를 위한 찬양 연습이 있었구요.
조금 늦으셨지만 변함없는 사랑으로 달려오신 휴 전도사님의 기도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도입 질문>
믿음은 기본으로 하고, 배우자를 택할 때 한 가지 조건을 본다면 어떤 것을 보겠는가?
- 편안한 사람, 재미있는 사람, 말이 통하는 사람, 피부가 좋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 머릿결이 좋은 사람
참을성과 결단력이 있는 사람, 면남방과 면바지가 잘 어울리는 사람(면 공장 사장 딸이 아닌지..)
정우성+안성기+최민수, 정직한 사람.. 등
머릿결이 좋아서든, 피부가 좋아서든, 면남방이 잘 어울려서든 .. 그 한 가지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나머지 모든 것도 좋아 보이고 사랑하게 된다. 그래서 한 가지가 만 가지 이다.
<본문 나눔> - 신명기 1장 34~46절
36절 - 갈렙이 정탐꾼의 역할 한 가지에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가 밟는 땅 을 주겠다고 하신다.
나에게 주어진 한 가지에 순종할 때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
그래서 한 가지가 만 가지 이다.
우리가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순종을 한다고 해도 거기에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다.
37절 - 모세는 너희의 연고로 ,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
반석을 두 번 쳐서 혈기를 부린 것은 모세였지만 거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원인 제공자가 있었다.
그러나 원인 제공자가 따로 있다고 해도 불순종의 책임은 지도자인 모세에게 있다.
그래서 일벌백계의 징표가 되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목자로서 전도사님과 목사님에게 순종하지 않을 때, 아내로서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을 때
내 불순종의 본이 목원들과 자녀들에게 보여진다.
45절 - 말 안 듣고 으#49968;으#49968; 전쟁하러 갔다가 엄청 깨지고 와서는 통곡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성령이 임하시는 회개가 아니었다.
자기 열심으로 죽어라 열심히 교회 다니고, 으#49968;으#49968; 하다가
되는 일이 없으니까 억울해서 통곡을 하는 것이다.
<적용과 기도>
- 계시록이 쓰여질 때나, 쓰여지기 전이나 지금이나 모두 악한 세대다.
관례처럼 이어지는 악한 세대에 하나님께 집중하며 온전한 순종을 하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온전한 순종이란 학생으로서 공부 열심히 하는 것, 공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
지체를 섬기는 것이다.
- 나의 불순종 때문에 온 민족이 이방인에게 수치를 당한다.
나의 불순종이 공동체를 망하게 할 수 있다는 걸 인식하고 긴장하며 살자.
- 열심히 싸우러 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천자하다고, 경솔하다고 하신다.
주님없이 악을 쓰는 열심은 천자한 것이다. 경솔하고 천자한 사람은 누구나 싫어한다.
여기서 잠깐! 낱말풀이~^^
천자-하다[천ː―][擅恣―] <형용사><여불규칙활용> 제 마음대로 하여 조금도 꺼림이 없다.
- 말 안 듣고 갔다가 멸시 당하고 망해서 돌아왔는데 생색을 내며 통곡하고 있지는 않은가.
모세는 백성들의 기쁨과 슬픔에 동참하면서 피끓는 설교를 하고 있다.
에스겔도, 모세도 그런 사랑을 보여준 사람들이다.
목사님처럼 에스겔처럼 살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는 못해도
여호수아, 갈렙과 같은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자.
모세에게 천국의 소망이 확실했기 때문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었다.
모세와 바울이 기도했던 것 같이 내가 생명책에서 제해질지라도 저들을 구원해달라 는 기도는
너무나 확고한 천국의 소망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기도이다.
흔들리지 않는 천국의 확신이 있을 때 나 자신을 포기할 수 있다.
나 자신을 포기할 때 남의 구원을 위한 기도도, 광야 훈련에 순종하기 위한 기도도 나오는 것이다.
그치지 않는 웃음과 기쁨으로 순찬이를 만나주신 하나님은
지난 한 주, 표현하기 힘든 차분함과 잔잔함으로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났지만
울고 있어도 감사했습니다.
천국의 소망이 있어 모든 환경 가운데에서도 기뻤고
천국의 소망이 있어 그 소망을 모르는 내 가족들을 보며 아팠습니다.
모세의 흔들림 없는 사랑으로 청년들을 사랑해주시고
피끓는 메시지로 오늘도 외치시는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