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월30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지하철반말녀가 올라왔습니다.(밤 12시가 넘은 시간에도 여전히 1위 유지.. )
처음엔 습관적으로 검색어를 클릭하고 해당 동영상을 봤습니다.
동영상 시작과 함께 너무나 어이없어 한숨과 혈기가 올라왔습니다.
정말 한심한 한 명의 젊은 여자의 언행을 통해 요즘 젊은 청년들의 도덕, 윤리의식 수준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거기서 멈출 수가 없어서 도대체 머하는 X인지 궁금하여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은 참으로 편리하고 좋습니다.내가 원하는 정보를 너무나 손쉽게 보여주니 말입니다.
동영상이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녀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벌써 쏟아져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인터넷이 그리고 네티즌의 힘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를 다시한 번 알게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명의 마녀사냥을 하는데 시간이 결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벌써 그 막말녀의 이름, 나이, 신체사이즈, 가수지망생 등과 심지어 그녀의 사진까지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었으며
그녀의 미니홈피는 수 많은 공격으로 이미 폐쇄되었네요.
그녀의 신상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하나는 그녀가 바로 저희와 같은 크리스찬이란 것입니다.
네티즌에 의해서 밝혀진 그녀가 다닌다는 성일교회의 자유게시판은 지금 온 통 비판의 목소리로 난리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비판과 담임목사님에 대한 비판 그리고 기독교를 비판하는 하는 글들로 게시판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신의 짧은 생각에서 일어난 언행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모든 기독교가 비판의 도마에 오르고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하는 안타까운 사건임을 보고 이렇게 키보드를 누르고 있습니다.
세상은 이렇듯 어디서나 우리를 그냥 보고 있지만은 않는 듯 합니다.
나의 순간의 그릇된 언행이 우리교회, 우리 목사님 더 나아가 같은 크리스찬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는 지를
깨닫게 해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자판을 누르고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니 그녀를 통해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떠한가...정말 그녀를 손가락질 하고 욕할 자격이 있는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별 만 다르진 않은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회안에서는 겉으로, 입술로만 신실한 척, 뜨꺼운 척하며 진정한 회개의 눈물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연민으로 인한
눈물을 흘리면서 은혜받은 것으로 착각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저라는 현 주소를 보여줍니다.
교회 밖인 세상 속에서는 세상적 가치관을 내려놓지 못하고 욕심과 탐욕과 재물을 아직까지 우상시하는
내 모습을 보게 하심과 항상 교만하지 말고 자신의 죄를 보고 살아가야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100% 옳으시다는 것과
그것이 바로 살아가야 할 인생의 나침반이란 것을 깨닫게 해주신 메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짧게 쓸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습니다. 죄송요~~~ ^^;;;
이제 정말 2010년이 오늘 하루밖에 남지 않았어요..
내일이면 새로운 2011년이 시작되네요..
아직도 2010년을 치리하지 못하신 분들은 오늘 하루를 통해 올 한해를 돌아보며 올라른 치리를 할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고
2011년에는 우리들 모두에게 진심의 믿음이 우리 가슴속에서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우리들 교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