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 예빈, 해리, 주빈, 희윤
출석: 예빈, 해리
주빈이는 전화기가 꺼져있어서 연락을 못해봤어요 ㅠㅠ
희윤이도 자는지 전화를 안 받아서 예빈이와 함께 오지 못했어요 ㅠㅠ
* 예수님은 날 칭찬하실까 꾸짖으실까?
예빈: 꾸짖으실 것 같다. 공연도 다 끝나고 좀 쉬자 하고 공부나 이런거 신경 안쓰고 활동적인 것을 좀 하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컴퓨터만 계속하고 하루종일 미드보면서 정말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다. 그런
일상들이 잘못된 것을 알고 좀 다른 방법으로 일상 생활을 보낼 필요가 있고 지금의 생활에 심각성을 잘
알고 있는데도 잘 바뀌지 않는다.
해리: 칭찬보다는 꾸짖으시는 쪽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목요일 본문에서 내가 열매 맺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놀러온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주에 현선
이랑 노는 것도 엄마의 허락을 받았기 보다는 내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면서 놀겠다고 해서 논 것이였기 때
문에 앞으로 한국에 오는 친구들과 또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예전에 친했던 친구 중에
민지라는 친구가 연락이 와서 얼굴 한 번 보자며 만나자고 했고 나는 그다지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
히 놀고 싶은 마음에 엄마가 목장예배 가는 금요일을 약속날짜로 잡았다. 그러나 목요일 본문을 보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적용으로 놀러온 친구들을 만나지 않고 그 시간에 공부하겠다는 적용을 했다. 그래서
목요일날 민지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 엄마가 갑자기 금요일마다 가는 걸 안 가게 되셔서 만나지 못할 것 같
다 미안하다고 거짓말을 했다.적용을 하긴 했는데 진실로 말한 것이 아니라 거짓말을 사용했기 #46468;문에 뭔
가 좀 꺼림칙한 기분이 들었다. 금요일에 민지를 만나지 않게 됐지만 공부를 하겠다던 나의 의지는 100%
지켜지지 못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니 왠지 제대로 된 적용을 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
고 나서 며칠 후에 친구 2명이 또 연락이 왔는데 그 친구들이 남자라서 그런지 걔네들과 만나는 것은 왠지
거절하기가 싫었다. 그치만 이런 내 모습을 보며 또 내가 남자애들이라니까 만나고 싶어하는 악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됐다. 다음주에 또 연락이 온다면 이번에는 거짓말이 아닌 진실로 잘 거절할 수 있
었으면 좋겠다.
T: 여기서 적용 포인트는 여자,남자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돌무더기 친구들을 안 만나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적용 포인트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서 친구들 연락이 왔을 때 만나지 않는 적용을 잘 했으면 좋겠다.
* 나에게 있어서 표적은 무엇인가?
예빈: 예전에 극단에 다닐 때는 내가 좀 어렸기 때문에 언니, 오빠들이 많았다. 그래서 언니, 오빠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잘 어울려 놀곤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언니들도 잘 하지만 내가 잘 하니까 선생님께서 내게 역할
을 더 많이 주시고 좀 더 비중있는 역할을 맡도록 하셨다. 그렇게 되다 보니까 중2때 해외공연도 가고 그랬
었는데 한 언니가 내가 자기보다 잘 하는 것을 느끼고 날 좀 미워했나보다.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이간질 시
키고 되게 나를 못살게 굴었다. 그래서 왕따도 당했었고 그 언니랑도 사이가 많이 안 좋았었다. 그 언니는
극단에 내 욕을 퍼뜨린채 그냥 극단을 그만두고 나갔다. 나는 그 언니랑 있다보면 더 안 좋은 소문이 날까
봐 그 언니와 좀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내 생각엔 내가 그 언니와 거리를 둔 것 때문에 그 언니가 더 이상한
소문을 낸 것 같다. 정말 그 때는 너무 힘들었고 극단에 가끔 오시는 어머니들도 나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
하시고 나중에 내가 가장 나이가 많게 됐을 때, 아직도 극단에 함께 있던 언니, 오빠들과 연락도 하고 그러
지만 그 때 받은 상처가 여전히 남아있고 그래서 만나자고 해도 가기가 싫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원하는
것이 나에게 표적이 되는 것 같다.
T: 하나님만 보고 의지하면 문제될 것이 없는데 선생님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엄마의 구원이 표적이 되고
그것이 목적이 되곤 한다. 남자친구가 우상이 되니까 우선순위도 뒤틀어지고 그러다보니 하나님께서 많이 분
리도 시키셨다. 우리가 공동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 우리를 맏기고 의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