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희반은 전!원!출!석!!!!!!
은아,해리,예빈,주빈,지원,세록,태정
우리좀짱인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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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 우리반에 정말 예쁜애들이 너무 많은데, 요즘 여드름도 많이나고 살도 좀 쪄서 열등감이 좀 들어요. 엄마
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고, 주변에서도 고등학교때는 원래 찌는거라고 하는데, 우리학교 고3들을 보면 동의할 수 없어요.
선생님 : 해리는 본질이 예뻐^^ 아마 친구들 중에 가장 예쁠꺼야. 자기도 잘 보고, 마음도 예쁘고,, 본질이 중요하잖아.
해리 : 또 제가 별거 아닌 것에도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잔소리도 많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딱히 뭐는 없는데, 가끔 확 짜증내고 하는 걸 보면....
선생님 : 태연한척 하지만 예민하구나?
해리 : 네. 요즘 또 수행평가가 너무 많아서 아침 자습시간에 원래 QT를 해야되는데, 숙제하느라....^^;;; 기도제목은 이번 기말고사에는 저번 중간고사때처럼 DMB안보고, 엄마한테 mp3딱 맡기고 공부하면 좋겠어요.
(해리는 이렇게 나눔을 하고 개인사정으로 먼저 갔어요...ㅜㅜ)
주빈 : 저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인턴쉽이 있어요. 자기가 하고싶은 직업에 따라 가서 체험하고 하는건데, 저는 중학생 멘토링이랑 마케팅쪽으로 해요. 근데, 시간이 9시부터 11시반까지여서 예배시간하고 딱 겹치는 거에요. 근데 주일성수를 칼같이 지키는 유명한 사람들이 생각나서 못간다고 얘기하고 왔어요.
선생님 : 본질에 충실했구나..
주빈 : 근데 생각해보니까 왜 꼭 그래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2부,3부 예배드려도 되는데....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하나님께 가장 귀한 시간을 드리는것이라고 하셔서.... 깨달았어요.^^
선생님 : 미래진로와 대학이 우상이 될 수 도 있고, 앞으로도 많은 합리화 할 꺼리가 있겠지만, 7일째에는 쉬는 것이 옳지. 선생님 딸 친구들 중 미용하는 얘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이 오늘 대회가 있어서 딸한테 모델을 부탁했어. 근데 그걸 거절을 못하더라고.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가면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는거지. 설득을 하긴 했는데, 결국 갔어. 설득과정에서 선생님이 화를 내서 상처를 받은 것 같아. 공감도 부족했고, 욕심이 좀 많았던 것 같아. 그래서 화가 나고... 주빈이는 엄마가 화 안내고 잘 말하니까 좋잖아??^^ㅎㅎ 지원이는 이번주 어땠니?
지원 : 저의 학교가 따돌림이 많아요. 이번에 어떤애가 왕따당하고 전학을 생각하고 그런일이 있었어요. 근데 좀 그런일이 많이 있어요.
선생님 : 직접 연관이 된 점이 있니?
지원 : 크게는 없는데요, 그 아이 대할 때 눈치가 보이고 멈칫하게 되고... 그런게 좀 있어요. 그밖에는 편안하게 잘 지냈어요. 음.... 또 저는 본질보다 다른사람들의 평가를 생각하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 : 지원이는 다른 사람을 잘 공감하는 편이야?
지원 : 네. 잘하는 편이에요.
선생님 : 다른사람들은 지원이를 잘 공감하고?
지원 : 음.. 공감만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을 별로 안해주는 것 같아요.
선생님 : 지원이는 걱정도 잘 해주니?
지원 : 네.. ^^
세록 : 저는.... 1번 적용에서요 우리들 교회는 새로운 공동체이다. 처음 왔을 때 너무 싫어서 새친구 선생님 앞에서 막 울고, 나를 여기로 데려온 아빠를 욕하고 했어요. 제가 조금 원칙주의여서 여기 딱 왔을 때 애들이 모자쓰고 있고, 껌씹고, 휴대폰만지고 이런게 이해가 안가고 이상했어요.
All : 너는...-_-;;;ㅎㅎㅎㅎㅎ
세록 : ㅋㅋ 일년이 지나니까 괜찮아 졌어요.^^
선생님 : 제단은 볼품없는 놋으로 만들어졌잖아. 세록이는 수치와 부족한 것을 잘 드러내는 편이니?
세록 : 제자훈련 받기 전까지 엄청 숨기고 좋은모습만 보여주고 그랬어요. 지금은 덜 창피한것들만 조금씩 얘기하고 있어요.
선생님 : 김세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떨까?
세록 : 김세록은 새로운 공동체에 적응하는 중이다. 원칙에서 개방으로.....+천사세록(난 썼다 세록아-_-;)
선생님 : 다들 말해보자.
지원 : 손지원은 항상 부족한 사람이다.
주빈 : 홍주빈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예빈 : 나는...... 짱이다. ㅋㅋ 어려운데... 음.... 매력덩어리.
은아 : 이은아는 도비닮았다. 이은아는 천재다.
태정 : 최태정은 잘 될 사람이다.
선생님 : 이영주는 100% 죄인이다. ... 이렇게 자기를 한마디씩 표현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를 묵상할 수 있고... 앞으로 매주하자.^^
(대답대신 모두가 애매모호한 구원의 표정을 지었던.....)
예빈 : 저는... 그냥 잘 지냈어요. 큐티는 가끔... 일주일에 한번정도?
선생님 : 다들 큐티는 어떻게 했니?
주빈,은아,태정 : 매일했어요.
세록 : 일주일에 2번.
지원 : 아직 책을 안사서....
예빈 : 이번에 독백대회를 나갔었는데요, 진짜 준비 하나도 안하고 나갔어요. 근데 선생님이 부담을 너무 주시는 거에요. 원래 연극을 계속해서 이걸로 대학가고 하려했는데, 지금은 그냥 오랬동안했으니까 하는 것 같이 느껴지고 극단가기도 싫어요. 근데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마음대로 나오기도 좀 뭐하고, 또 나와도 공부를 할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요즘 좀 고민이에요.
선생님 : 그런 갈등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선생님도 미술하면서 갈등이 있었는데, 중 1때부터 한거니까 계속 하게 되더라고. 이런 경우에는 그냥 갈등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 자칫 이도저도 안될 수 있으니까. 일단 계속하면서 고민하고, 하나님 앞에 묻고... 또 오래한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야. 나름 되니까 하는 거지. 너가 할 수 있는게 아무나 할 수있는 건 아니잖아. 일단 하면서 더 고민해보자.
태정 : 그냥 잠깐만 쉬면 안되나?
예빈 : 그럴 여건은 안되고...
선생님 : 또 잠깐 쉰다고 한두달 새에 뭔가를 딱히 할 시간도 안되잖아.
태정 : 예빈이가 너무 이해가 가는게... 저도 어려서 부터 음악을 했었거든요. 또 어느정도 인정도 받았고...그래서 당연히 내 길은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를 관찰하시던 엄마가 제가 소질이 있는게 아니라 어려서부터 시켜서 하는 거라는 생각을 하시고 합창단을 끊자고 하셨어요. 처음에는 조금 속상했었는데, 나중에 결국 보니까 정말 제 적성이 다른데 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적성대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니까 걱정은....
선생님 : 선생님 딸도 합창단 활동을 어려서부터 했는데, 선생님이나, 선생님 남편이나 음악하고 미술하는게 어렵다는걸 아니까 어느 순간부터 못하게 했어. 선생님은 딸이 공부도 잘하고 예술쪽도 잘해서 의사나 이런 일을 하면서, 예술도 잘하면 하는 욕심이 있었던거지. 근데 어느순간 그만두게 하니까 그게 상처가 되고, 엄마아빠가 진로를 막았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아.
(이때가 11시반이 넘은 시간이어서 슬슬 정리를 할 수 밖에 없게 #46124;어요.)
선생님 : 은아가 나눔 안했네..?;;
은아 : 저는... 딱히.. 뭐... ^^기도해요~
(말씀에서 얻은 지혜로 시나리오를 써서 뽑힌 은아는 딱히 나눔 안해도 은혜가 #46124;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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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쓰고 빼야할지 모르겠어서 다~썼어요.
우리반 수다 정~말 많은 듯..
그만큼 다 열~심히 참여한다는 증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