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희반 모두 전원 출석 했습니다! 예에!!
온유, 단비, 주이, 주은, 아라, 현희, 승주 이렇게 7명 모두요!
그래서 나눔이 참 길었답니다..^^;;
첫번째 주이&아라의 나눔!
선생님: 주이의 열등감은 뭐니?
주이: 안 예쁜것이요.
이때 주이와 아라의 동시 외침!
주이&아라: 학교 정말 싫어요!!!!!!!!!
선생님: 새 친구들 때문에 그렇니?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 반 안 되서?
주이&아라: 네!!
주이: 정말 싫어요. 친구가 옆반인데 저는 맨날 친구네 반에 가요. 쉬는 시간 종 딱
치면요.
아라: 저두요!!
선생님: 친한 친구가 없으면 반 친구들한테 먼저 말 걸어야지. 인사도 엄저하고.
주이&아라: 그럴 상황이 아니에요.
아라: 저희반은 1반에서 8명올라오고, 7반에서 5명인가 올라왔는데 다들 끼리끼리 노
니까 낄 틈도 없어요.
주이: 저희반은 자기보다 좀 못난 애들을 깔보는 애들 반, 안 그런 애들 반인데요. 둘 다
제가 친하지는 않아도, 아는 애들이 있긴한데 어디에 끼어야 될 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그럼 쉬는시간에도 다른 친구들 만나러 안 가고, 혼자 있는 친구한테 먼저 다가
가서 인사하고, 말걸어봐.
주이: 담임도 싫어요.
선생님: 끼지 못 하는 다른 친구를 섬겨야돼. 외모는 오래 안가. 그거 보고 결혼하면 선
생님처럼 이혼 당한다. 쉬는시간마다 끼지 못 하는 친구를 섬겨야 되는 거야.
말씀 보면 어렵지만 적용 해야돼. 찌질이들 싫지만 섬겨야돼. 그렇지 않으면 우
리도 찌질이 되는 거야. 너무하지만 그게 하나님의 일 하시는 방법이야. 끼리
끼리 노는 애들에 끼지 말고, 혼자있는 친구들에게 섬겨. 말씀보면 지혜가 생긴
단다.
주이&아라:(정말싫은 표정)
선생님: 그런데 왜 주이는 주이가 안 예쁘다고 생각하니?
주이: 엄마가 맨날 안 예쁘다고 해서요.
선생님: 아니야. 그렇지 않은데
주이: 엄마가 맨날 쿠티책 끼고 살아도 소용이 없어요. 겉으로만 하고요. 그리고 엄마는
눈도 크고, 예뻐요. 그리고 저는 큐티가 이해 되지가 않아요. 6번 읽어도요.
선생님: 그럼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려.
두번째 단비의 나눔
선생님: 단비는 왜 교회에 나오니?
단비: 엄마, 아빠가 나가라고 해서요.
선생님: 단비는 말씀이 안 들리니, 전혀?
단비: 네.
선생님: 단비의 열등감은 뭐니?
단비: 요새 학교에 친한애들이랑 같은 반이 안 되서요, 그거요.
선생님: 그래서 그 때 적용한 것 있잖아.
단비: 진짜 못 하겠어요.
선생님: 그래도 적용하기로 했잖아.
그럼 친구 한명도 없어, 반에서?
단비: 한명 있어요. 근데 하나도 안 친해요.
선생님: 그래, 그럼 주은아 어떻게 해야 할까?
주은: 음.. 단비 친구중에 반에 아는 애가 있으면 소개 받아요.
단비: 친해지고 싶은 친구 없어요. 찌질한 학교에 찌질한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요.
세번째 온유의 나눔
선생님: 온유는 오늘 왜 왔니?
온유: 그냥 오늘 오는 날 이라서 왔어요.
선생님: 어머 정말?
온유: 네. 저 요새 너무 힘들어요. 놀면서 공부 하려니까. 요새 공부를 하루에 16시간
정도 하는데요. 학교에서 수업도 잘 들어요. 학원에서도 4, 5시간 공부도 하고,
컴퓨터는 1시간만하고, 학교에서는 이제 고등학교 진학 얘기도 나오는데 열등감
막 생기고, 나는 1, 2학년 때 공부를 안 했으니까 3학년 때 아무리 해도 안 될 것
같으니까요.
선생님: 학교 다니는 것 자체가 생색이 나고, 온유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2학년
때는 학교도 한달 정도 밖에 안 간 온유가 이제 3학년 때 할 수 있는게 없는데
하나님 역사가 없으면 할 수 있는게 정말 아무 것도 없어. 온유가 오늘 나온 것
도 오늘은 주일이니까 원래 교회가야 되는 것 알고 온 것도 정말 역사야.
큐티가 할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고 했지? 그럼 공부하기 전에 하고 해. 주님의
은혜를 구해. 사는게 재밌어지고, 공부가 재밌어져. 내가 내 욕심으로 공부하면
하나도 소용이 없어. 인정받고 싶어서 하면 소용이 없는 거야.
주이: 저도 공부해야 돼요.
선생님: 내 열심으로 공부하면 안돼. 내가 도달하고 싶어서 하면 소용이 없어.
주이: 전 꼭 거기 가야돼요. (여기서 거기란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 랍니다.)
선생님: 꼭 갈 필요 없어. 하나님 안에 있으면 괜찮아.
주이: 전 인문계 정말 가기 싫어요. 이제 졸업하면 학교 앞에 누가 특목고 갔는지 이름
다 올라가는데 거긴 올라가야죠.
선생님: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란다.
네번째 승주의 나눔
선생님: 승주는 왜 교회 다니니?
승주: 예배 드리러요. 근데 큐티는 이해가 되는데 목사님 말씀은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 승주가 정말 큐티 열심히 하는데 우리가 말씀 보는 목적이 뭐냐면 말씀과 내 삶
을 일치 시켜야 해.
승주: 이번주에는 저번 주 보다 더 열심히 큐티 한것 같은데 변하는 게 없어요.
선생님: 언니한테 양보하는 거, 엄마에게 순종하는 것 다 쉬어져. 하나님한테 선택 받았
는데 조금 인정 받는 거 상관 없단다.
이번 주 승주의 적용은 언니랑 싸우지 않기, 엄마한테 순종 잘 하기야.
다섯번째 주은이의 나눔
선생님: 주은이는 왜 교회 다니니?
주은: 그냥, 습관적으로.
선생님: 온유는 습관적으로 오는게 은혜지만 주은이는 그게 아니지? 말씀 들으러 와야
지. 너의 열등감은 뭐니?
주은: 공부요.
선생님: 공부에 목적을 어디에 두니? 서울대? 특목고? 그런 것 다 안 중요해. 공부 못
해도 괜찮아. 물론 학생의 때에 공부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게 우상이 되면 안
돼. 주은이는 말씀이 들리니?
주은: 그냥 봐요.
선생님: 내가 먼저 가서 말 거어야 되는 찌질한 인생이지만 말씀 봐야돼. 힘들면 선생님
한테 연락 하렴.
주은: 네.
마지막 현희의 나눔
선생님: 현희는 학교 적응 잘 하니?
현희: 네. 솔직히 왕따 될 줄 알았는데 먼저 와서 말 걸더라구요..^^;;
선생님:(웃으시며) 그래 아라랑 주이랑 단비는 힘든데 현희는 힘 쓰지 않아도 친구들이
찾아오는 구나.
현희: 네.
선생님: 말씀은 보니?
현희: 오늘 큐티책 샀어요...
선생님: 그래. 이번주에는 꼭 매일 하자.
이렇게 길고 긴 저희의 나눔이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7명 모두 모일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주에도 모두 웃으면서 만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