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ㅋ
작성자명 [용희]
조회 96
댓글 0
날짜 2005.09.13
음....
사실은 저번 주일 9월 11일이 1주년 기념일 이었습니다.
무슨 기념일이냐면요...
저의 고난이 시작된 날이죠 ㅋ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고난의 시작이라고 하면
할아버지댁으로 들어온 것 입니다.
1년... 참... 더디면서도 빠르게 지나갔네요..
1년 하고도 이틀이 지난 지금 제 마음을 무슨말로 어떤 표현으로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착잡하다고 해야할까나..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쁜일 보다는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많았네요 ㅋ
가족구원을 위해서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지만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저를 정말 사랑하셔서 축복해주셨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ㅋ
이 고난을 통해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사랑하고, 알도록 해주셨거든요ㅋ
그 당시엔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고난만 주셨던 주님이네요..
그래서 제가 더욱 강해지고, 담대해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요...
11일 말씀에 보면 계속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 주님입니다ㅋ
제가 지금도 걱정되는 일이 많거드요 ㅋ
이 가정에서 잘 해내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하지 말라시니까 걱정 안해야겠네요 ㅋ
그런데 요즘에 너무나 뭐랄까... 주님과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떤 일을 하든 공허한 느낌이 들고...
이러면 안되는데 참...
기도해주세요 ㅋ
제가 할아버지댁에 들어온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그날 너무 힘들어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차마 소리내서 울진 못하고... 숨죽여 울던...
그리고 그 다음날인 주일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완전 저를 위해 해주신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ㅋ
그날 말씀이 여호수아 말씀 라합 얘기였거든요 ㅋ
붉은줄의 비밀 이라는 설교 제목으로 ㅋ
붉은줄의 비밀을 전하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때 참 많이 울었죠.
설교시간 내내...
그러면서 참 많이 다짐했는데
초심이 사라진거 같네요 ㅋ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붉은줄의 비밀을 전할 수 있는
제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