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을 마치고자
작성자명 [은혜양♡]
조회 133
댓글 0
날짜 2005.06.05
사실 전부터 제자반 하고 싶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동안 주말에도 가야 하는 학원 때문에 차마 하지 못하고
그냥 바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반을 토요일에서 주일로 바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원 시간표를 옮겼어요. 제가 좀 손해를 보긴 하지만
그래도 제자반에서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나누고 싶어서요^^
사실,
전 그동안 제가 남이 시키는 일은 뭐든 미루지 않고
착실하게 잘 하고 교회도 규칙적으로 잘 다니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생각해보니
그게 영적인 방황인 것 같았어요.
비록 세상적으로 하는 방황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지금까지의 내 생활을 되돌아보면 하나님께 반항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기에..
고등학생이 된 후의 내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은 물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요.
이젠 바라던 소망을 이루었으니 정말 영적으로 다시 거듭나서
지금의 철저한 이중인격을 가진 내가 아니라 모든 생활이 하나님께 바쳐지는 일상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