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문 중등부 2학년 김이영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8살 때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매주 교회에 나오는 것은 딱히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만 착하고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말만 하였고, 마음속에는 항상 세상 적으로 인정받고 그저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만 노력해오며, 자만한 생각으로 자랐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큰 고난이 없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사기를 당하셔서 집이 많이 가난해졌지만 부모님께선 저와 오빠를 부족함 없이 잘 키워주셔서 힘든 경험 없이 자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과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마음속에서는 가난하다는 말에 상처를 입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일로 부모님은 부부싸움을 자주 하셨고 모르는 척했지만 제 마음에는 크게 남았던 것 같습니다, 밖에서는 상냥하게 대해주시지만 실제로 어릴 적 고난 때문에 열등감이 있으신 아빠 때문에 가끔 화가 나기도 하고 짜증이 납니다. 잦은 부부싸움으로 인해 제 안에 외로운 마음과 가끔 싸우시는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애기 때 부모님은 오빠가 사고를 많이 쳐서 오빠를 조금 더 신경써주셨는데 어릴 적이어서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항상 마음속에는 오빠에 대한 시기와 외로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까지도 그게 전해오는 것 같고 오빠에 대한 질투심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때 전학을 오게 되면서 초기에 친구끼리 어울리는데 잘 적응하지 못했고 왕따는 아니었지만 친한 친구가 없어서 친구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부딪히는 상황이 오면 먼저 사과하지만 마음속으로 그 친구들을 판단하며 정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일주일에 3번 이상 큐티를 하며 그런 마음을 조금씩 고쳐나가겠습니다, 간증문을 쓰다 보니 제 안에 꺼내지 못한 상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으로 치유 받고, 앞으로 더 큰 고난에 예방주사를 맞아 말씀을 들으며 하루하루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