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업을 했어요.
월요일부터 5일간 학교에 나갔는데
그간 교회에는 학교에 대한얘기도 별로 안하고 오픈을 못한것도 많은데..
학교에서 괭장히 힘들고 고난이 많아요..
그래서 저번주일엔 개학을 앞두고 괭장히 두렵고.. 무섭고 가기 싫은것도 있고 걱정도 되고..
미션파워 갔다온 후로 계속 큐티도 안되고.. 슬럼프에 빠졌던 저는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또 사단의 밥이되어-_- 지낼거라 생각했는데. 분반공부하는 반친구가 아무도 나오지않아서;
선생님께 얘기하고 요새는 분반공부 때마다 많이 우는데 저번주에는 정말 개학을 앞두고-ㅠ-
많이 힘들었는지 눈물을 한바탕 쏟아내고 선생님과 기도하고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꾸역꾸역 일어나서 큐티를 했는데.. 제 마음이 닫혀 있어서 그런지..
딱 저에게 주신말씀이고 너무 위로가 될수있는 그런 본문이였는데도 문자적으로
그냥 이해만하고 형식적인 기도를 하고 등교를 했습니다..
학교에 가는길 큐티를 그렇게 하고 가니 큐티한것은 생각이 안나고
`가다가 차에 치어서 죽었으면.. 그렇게 해서 학교에 안갔으면..` 이런 생각이 막들었고
학교에 도착해서는 `내가 오늘 못죽어서 학교에 왔구나.. ` 이런식이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하나님께서 무슨뜻으로 이렇게 하시는지 왜그러시는지
아는것 같은데 그래서 어떤마음가짐을 갖고있어야 고난이 축복이 되는지도 알고있는데
항상 누가 시킨듯한 기도와 형식적인 껍데기뿐인 생활예배였습니다..
전혀 여전하지도 않는 방식으로 살았습니다. 개학인데도 새벽 5~6시가 되서 잠이들었고
힘들다는 핑계로 시험을 앞두고도 공부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큐티도 기도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정말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월요일인가 화요일 저녁에.. 이대에서 어떤 세미나를 듣고 온 동빈오빠가 제 사정을 알고
세미나에서 들었던 이야기들.. 큐티얘기들 그런것을 말해주었는데 정말 그순간
생각했던것들이 다 깨지고 눈물이 솟구쳤고 정말 그제서야 제가 깨지고 온전히
주님께 매달려 기도할수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나니 아침에 봤던 큐티 본문과
저녁때 봤던 큐티본문은 분명 같았는데 정말 다르게 느껴지고 불만하고 힘들다고 투정했던것이
너무 잘못#46124;음을 느꼈습니다.
학교에가면 의지할사람도 없고 나와함께 해줄사람도 없고 그래서 학교가 너무너무 싫었고
이렇게 나약하고 대책없는 저도 싫었는데..
항상 하나님께서 저와 동행해주시고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저를 다 아시고..
다윗과도 같은 상황에서 내가 주님을 붙들겠다고. 찬양하겟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도도 많이했구요;;
그렇게 하고나서는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이 달라보였고
제가 변하니깐 정말 저절로 친구들도 변했고 오해로 잠깐 모른척 하고 지내던 친구와도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예전부터 기도제목이였던 것을 들어주시고
엉켜있던 끈중에 가장 크게 엉켜져 있던 매듭이 시원하게 풀린 듯한 느낌이였고
정말 너무 기뻐서 저절로 찬양이 나왔습니다.
종업식을 한 오늘은 3학년 반배정 된것이 각자 에게 알려주는데
좋은 친구들을 붙여달라고 기도하지않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망하지않고 불평하지않고 순종할수있는 기쁜마음을 달라고
간절하게 구했습니다. 여러번 학년이 바뀌어 봤지만 항상 좋게 완벽한 반이 없잖아요..
친하지도 않고 이상한 친구들과 같은반이 #46124;음에도 불평하지않았고
오히려 좋아하는 친구들만 보여서 너무 좋았고. 불평하는 친구들에게도 말해주었습니다.
종업과 동시에 월례고사가 있었는데 역시 하나님께서는 시험볼때 최상의 컨디션을
주셨고 무사히 .. 체점은 해보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아요~
못본과목 .. 아쉽게 틀린 문제도 많았지만 정말 모든것이 감사하고 입에서 절로 찬양을
나옵니다~
한주동안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것을 주신것 같아요!!
위로 많이해주시고 아침마다 기도해주신 박순미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이제 종업하고 봄방학인데 여전한 방식과 생활예배 잘들이고
완전히 마음이 이렇게 정착될수잇도록 기도많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