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수련회 후기를 또 쓰려니까 좀 쑥쓰러운데..히히
솔직히 이번 큐티 캠프 정말 기대 않하고 갔었어요ㅠ
음 은혜도 받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고...
원래 캠프기간에 학교도 가야했는데 3일이나 학교를 빠지고
가야해서 갈등도 많이 #46124;었고, 또 선생님들 한테 찍힐 것 같애서
무지 걱정하고 갔는데, 그래도 그날 무조건 순종이란
말씀이 있어서 배째!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뭐 기대도 않하고
수련회날 아침에 부랴부랴 짐을 챙기는....^^;그런 제 모습이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가서 찬양을 하고 첫째 날 밤 집회를 하기전 까지만해도
아 또 힘들게 기도하고 힘들게 3일을 보내겠구나.. 하고 걱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첫째 날 밤 집회가 시작#46124;었는데,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면서
무조건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한다고 또 방언!방언!하셨는데
솔직히 전 절대 방언 받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정말 너무 힘든 상황 속에서 기도를 해도 방언을 받지못해서
이번에도 방언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어요.지금까지 눈물흘리며
기도한 적은 많지만 자신있게 주님을 만났다고 말할 수 없어서...
그리고 설교 때에도 전 완전 무감각 그 자체였습니다.
마음 속에 애통함도 없고 도대체 뭘 기도해야할 지 몰랐어요.
내가 기도하면 정말 들어주실 지 의심도 #46124;구요.
그래서 기도를 시작하면서 내 답답한 마음을 뚫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제 마음에 애통함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정말 신기하게 그 순간 제 목이 트였습니다.
지금까지 기도 하면서 조용히 울었던 저였는데 그 순간 목이 트이고
소리를 지르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큰 소리로 울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참아왔던 모든 눈물, 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모든 것들이 다 빠져나오는 느낌이었어요. 주님께서 꺼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괜찮다, 많이 힘들었지, 마음껏 울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정말 처음으로 큰 소리로 내어 울었습니다. 마음껏 울면서
정말 기적처럼 주님이 제게 임하시어 방언을 주셨고 그 순간에
저도 모르게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모두 다 제 탓입니다. 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부르짖고 나니 또 너무나 죄인인 저를
깨끗케 하시고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절 너무나 사랑하셔서 방언까지
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또 한없이 죄스럽고....
그런 마음이 북받쳐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기도시간이 모두 끝나고 목사님께서 부모님께서 저희들을 위해
수고해주신다는 말을 하셨을 때 정말 처음으로 그 말이 체율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가족의 상처만 생각하고 내 자신의 상처만 생각했지
이 모든 것이 죄인인 나 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수고하고 계시는구나...
하고 정말 온 마음으로 깨닫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날밤이 지나고 이틀 째가 되었을 때에도 전 방언받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주님께서는 방언을 주시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나 감사했고... 정말 말로다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2박3일. 처음에는 정말 힘들 줄알고 걱정도 많이 하고 갔던 수련회였는데
지금까지 제가 갔던 수련회 중에서 가장 은혜로운 수련회였습니다.
선생님의 간증 들을 수 있었던 my story시간도, 성령이 역사하셨던 집회도
마지막 나의 간증시간에도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다 은혜가 넘쳐났습니다.
또 무엇보다 아직 까지 치유되지 못했던 내 상처를 치유시키셨고, 아버지의 구원에
대한 확신도 주셨습니다. 이제 또 집에 오는 순간 영적전쟁이 시작되겠지만 이제부터 또 여전한방식으로 생활예배드리며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오직 주만이 나의 힘이며, 너무나 생각치 않은 방법으로
무한한 은혜와 사랑을 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9살 때 상처로 멈춰있던 내 마음을 다시 움직이게 하시고
성령의 역사로 절 만나주신 주님을 너무나 사랑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