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길을 걷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알았다.
그냥 좋아하는 것만 하면 쭉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생각보다 장애물이 많아서 다 넘고 지나기가 힘들다.
굳이 학교를 조퇴하고 미술학원에 가서 낮부터 밤까지
체력을 아끼지 않고 그림에 열정을 쏟아부으려고 하는데도,
...
집중이 잘 안되더라.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속으로 제가 집중해서 잘 그릴 수 있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를 하고 그림을 그리는데도,
나는 항상 근 1시간이 지나기가 무섭게 의자에서 일어나 돌아다닌다.
-_-
시험은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나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 같다.
지금은 아직 막상 닥친 일이 없어서 편하게 마음먹고 있지만,
가끔 내가 시험 당일날 교실에 들어가서 실기 시험을 쳤을 때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두렵다-_-
합격확률 3%, 불합격 확률 97%의 입시전쟁에서
과연 내가 승리할 수 있을지..
으아악~
기도좀 해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