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기억들 하시는가? 저번 주일의 나의 기도중엔 이런 말이 있었다.
오늘 제가 가방을 내려놓고 왔습니다
(그땐 말이 꼬여서 놓고 내려왔습니다 라고 한 듯-_-;)
그랴. 저 무거운 짐은 바로 내 가방이다.
아 요놈 언제부턴가 내 어깨에 항상 매져 있었는데,
얼마나 그랬으면 예전 내가 내 집 에서 용호형 세웅형과 1주일동안 살았을 때
세웠던 서로의 계획중 하나가 가방 가볍게 꾸리기였을까
그래서 잠깐동안이나마 좀 책을 줄였다만
항상 난 저런 가방을 매고 다녔으나
오늘은 왠지 이 가방이 더 무거워보이길래
심심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내용물은 대략 이렇다
성경 - 쉬운성경, 매일성경
언어 - 국어기본교재, 별책, 언어 모의고사 모음, 자기 소개서 작성 가이드북
수학 - 수학1기본교재, 숙제책자, 수학 모의고사 모음, 개념원리 수1 + 점화식 프린트 1부
외국어 - 영어기본교재, 영어 어법, 영어 독해, 영어 단어
사탐 - 경제(400페이지), 국사(460페이지)
기타 - 연습장 한 권
※ 한손에 들어오는 책은 영어 단어, 쉬운성경, 매일성경
모의고사 모음집 두권은 큰 사이즈라서 반 접어서 넣어다녀야한다.
와 무려 17권의 책을 몽땅 싸들고 다니는거다.
지금 학교 다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물론 교과서는 학교 서랍에 넣지만)
저거 매일매일 들고다니는 나의 고통을 생각해보라-_-;;
아 요거 어떻게 가볍게 좀 들고다니는 방법 없을까?
없을까? -_-;;;
리플리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