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의 예배와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예배와 간증 콘텐츠입니다.
예배와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삶과 말씀을 함께 나누는 소통 공간입니다.
채플과 부서별 제자훈련 공간입니다.
교사를 위한 부서별 소통 공간입니다.
저는 원래 기독교 유치원을 나와 하나님을 믿었지만 가족의 모두 무교여서 교회에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제가 간질이라는 판정을 받고 보통 아이들처럼 살아가지 못할 뻔 해 엄마가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마음도 있지만 습관이나 엄마를 따라서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 고난은 여러 개인데 첫 번째는 아토피입니다. 제 아토피의 경우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치료를 할 수가 없습니다. 가렵고 상처가 나서 징그럽기도 합니다. 한약도 써보고 병원약도 먹는 등 여러 가지 해봤지만 잘 낫지 않습니다. 또 둘째는 우리 집에서 같이 사시는 외할머니인데,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엄마는 외할머니께 해드린 게 없다고 많이 우셨습니다. 그리고 외할머니를 우리 집에 모시고 왔습니다. 나는 처음에 외할머니께 정말 잘 해드리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내 방도 드리고 내 이불. 베게, 그리고 여러 물건들까지 쓰시니 자꾸 생색이 나는 것 같습니다. 외할머니는 식탐도 많으시고 그만큼 생리현상도 많으십니다.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더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 번째, 폰을 많이 씁니다. 폰을 많이 쓰니까 보면 안되는 잔인하거나 나이에 맞지 않는 것들도 가끔씩 보게 됩니다. 폰을 줄이기로 약속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서 걱정이 됩니다. 제 죄패는 탐닉입니다. 저는 재미있는 것만 있으면 무엇이든 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독되기도 쉽고 빨리 질립니다. 예를 들어 공부 같은 것은 많이 안하고 게임, 폰 같은 재미있는 것들만 하면서 내 책임을 자꾸 잊어버립니다. 공부를 하면 웬만큼 하기 때문에 성적도 괜찮은데, 그것 때문에 교만해지기도 하고 게을러도 공부 잘하면 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고난과 죄패로 교회를 더 잘 다니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눔은 더 활발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고난이 눈에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라 주변에서 모두 걱정을 해주십니다. 이 교회에 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