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증문을 처음 써보지만 하느님께 반성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느님을 찾게 된 것은 아마도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일 것입니다. 그 때의 저는 조용하고 예의 바르며 남에게 해를 입히기 싫어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 때는 교회를 꾸준히 노력해서 나갔습니다. 하느님이 정말 계시고 언제나 내 곁에 계시며 나를 지켜보신다고 생각하고 누구보다도 깊이 믿었습니다. 매일 기도를 올리고 제 지나온 삶을 반성했습니다.
그 때만해도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벌을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구해줄 정도로 마음약했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면이 없지 않고,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을 그냥 지나쳐버린다던지, 예전과는 많이 바뀐 모습에 제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게을러져서 숙제도 잘 해가지 않아서 선생님께 실례를 끼치기도 하고 주위에 무관심해져 상처를 준 적이 많습니다. 이러한 제 삶에 제가 스스로 돌아보며 놀란 적도 많고 고쳐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시 교회에 나가게 된 것은 작곡 선생님 덕분입니다.
제가 힘들어할 때 교회에 나가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느님을 믿으라고 권해주셨습니다. 작곡 선생님이 하느님의 도움으로 크게 바뀌셨기 때문에 저는 중2때까지만 다녔던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교회를 다시 나가 하느님께 도움을 구하는 일이 염치없는 일이라고 여겼습니다.
제가 신실히 믿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제가 그동안 죄를 지은 것이 너무도 커서 이것은 하느님께도 죄송한 일이고 스스로에게도 염치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기도도 잘 드리지 않고 하느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느님을 다시 신실히 믿고 기도를 올리는 것이 제가 지금껏 기도하지 않고 하느님을 찾지 않는 것보다 더 하느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고, 다시 우리들 교회에 다니기로 결심하고 세례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저는 하느님께 크게 기대지 못하고 기도도 많이 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세례로 제가 하느님으로 인해 완전히 변화되어 모든 이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세례로 인해 제가 바뀌고 제 주위의 사람들이 저로 인해 평안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5년 전의 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제게 용기를 주실 하느님께 감사하며 이번 세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