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우리들교회에 다니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때 부터 입니다. 교회를 옮기게 된 계기는 부모님에 대한 것입니다. 예전에 아버지는 남을 비꼬는 경향이 있었고 어머니는 화를 잘 내며 신경질적이셨습니다. 그 때문인지 부모님께서는 예전부터 의견충돌로 자주 싸우셨습니다. 그렇게 몇년동안 자주 싸우시긴 하셨지만 심각하게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할머니께서 위암에 걸려 치료를 하고자 저희 집으로 오시게 되었는데 처음 몇달동안은 문제가 없었지만 그 후에 어머니가 집을 나가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할머니께서도 아버지와 같이 남을 비꼬는 경향이 있었고 이런 두 분 때문에 어머니가 집을 나가겠다 하신 것입니다. 아버지가 이 일을 해결하기는 하셨지만 가정내의 불화는 커져만 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후 어머니께서는 우리들 교회를 다니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지 않던 어머니께서 교회를 다닌다는것에 어머니를 따라 저와 동생은 휘문의 우리들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들 교회를 다니며 어머니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가 자신에게 있다는것과 인정을 못한다는 것 때문에 분노가 생긴다는 이야기를듣고 인정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휘문을 다니면서 저는 어머니의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거리상의 이유로 분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분당의 환경에 적응할즈음 아버지께서 기존에 다니던 교회 말고 우리들 교회로 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설득으로 한번 우리들 교회에 오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아버지 께서도 교회를 옮기게 된 것이었습니다. 분당을 다니면서 이번엔 아버지가 자신의 비꼬는 태도를 고치기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는 현재 하나하나 자신의 단점을 고쳐나가기위해 노력하시는 중입니다. 이렇게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교회에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과거와 상반된 현재의 모습을 가진 두사람을 보면서 교회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단점인 약간 신경질적인 성격과 비꼬는 태도가 있기에 제 자신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런 사건 덕분에 저희 가정은 예전과 달리 화목한 가정이 되었고 우리들교회 덕분에 항상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나날을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계기였지만 그덕분에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되었고 그 계기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