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예배와 말씀 콘텐츠입니다.
예배와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큐티와 목장 안에서 삶과 말씀을 나눕니다.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제자훈련 공간입니다.
교사를 위한 부서별 소통 공간입니다.
7월 30일이 빨리 왔다.준비하는게 조금 늦어서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시간도 약속시간보다 10분 정도 더 지나있었다.캠프 버스가 거의 도착을 했을 때,일기예보에 없었던 비가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옷이 다 젖고 말았다.축축한 게 기분을 좀 꿀꿀하게 만들었다.버스에 빨리 올라타서 음악도 듣고 이야기도 하면서 2시간을 보냈다.성산수련원에 발을 디딜때는 기대가 많이 되었다.그 때 찬양시간이 시작되었다.열심히 하고 싶었지만,배가 아파서 찬양을 잘 하지 못했다.첫 찬양시간인데 이렇게 성의없게 해서 하나님께 죄송하였다.아이들이 다음 활동 때문에 다른 건물로 이동할 때,나는 선생님께서 주신 동그란 한약을 먹었다.좀 쓰고 했지만 금방 나아서 포스트 게임장으로 갔다."가제트 팔" "카드 뒤집기"
"겨자먹기"등의 재밌는 채험들을 하고 이동해서 "복음팔찌 만들기"와 "부스업"까지 마쳤다.저녁을 먹고는 정말 열심히 찬양을 했다.밤까지 예배를 드리고 새벽까지 나눔을 했다.다음 날은 수영장과 에어바운스,포스트게임을 했다.간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팥빙수와 맥반석도 먹었다.지금 생각해도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나 밤에 했던 "성령이 오셨네"였다.전도사님께서 앞에서 기도해주실 때 그냥 눈만 감고 앉아있었다.그런데 주여하고 3번 외칠 때 그때 울음이 갑자기 튀어나왔다.이유도 모르게.말을 잇지도 하지도 못할 정도로 그냥 계속 눈물만 나왔다.엄마께 대들었던 거랑 오빠한테 짜증내면서 소리쳤던 거,큐티를 포기했던거,거짓말 한거...내가 지은 죄들을 다 회개하면서 토해냈다.4학년 때 같으면 매일 큐티하고 기도하고 회개도 금방 금방 했었는데,5학년 되니까 고난도 없고 놀기만 하면서 더 악하고 게을러진거 같다.그래도 이번 기회에 하나님께 다 말씀을 드려서 다행이다.막 왔을 때는 좀 힘들었는데 막상 갈려고 하니까 서운했다.전보다는 이번 큐티캠프가 더 의미있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