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적용 숙제>
이번 주 적용: 나는 약한 자를 업신 여기고 무시 하나
우리 학교에 왕따가 있다. 살이 완전 찌고 발도 작은데 옆으로는 퍼졌다. 발이 태어날 때부터 온전하지 못하다. 그리고 미친 사람 처럼 갑자기 몸을 멈췄다가 토를 한다. 그래서 왕따가 되었다. 아이들이 그 애를 피해다니고 그애가 자기 옷자락에 스치기만 해도 불결 하다고 한다. 원래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미친 사람 처럼 몸을 갑자기 멈치고 눈을 굴린 다음 쓰러져서 몸을 떤다. 이런 미친 짓을 매일 학교에 와서 아침마다 하니 다른 아이들이 그애를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다. 그애가 지나가면 복도에 가득 하던 아이들이 신기하게 다 반으로 들어가고 남자애들은 그 불쌍한 아이를 둘러쌓여서 놀린다.너무 불쌍하다. TV에서만 보던 왕따 취급을 더 실감나게 느꼈다. 나는 저번 주 일요일에 이 친구를 피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아이들이 다 피하면 분위기에 휩쓸려 저절로 몸이 움직여 지는데 이번에는 피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 아이 옆을 지나갔다. 별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에게는 아주 힘든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