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짓기 위해 내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
-나는 시간을 드려야 할 것 같다.이런말을 하면 왠지 잘난척하는것 같겠지만 난 공부를 열심히 한다.나도 처음엔 노는것을 좋아하고 놀기만 하던 애였지만,3학년때 우리반 에서 공부를 제일 잘했던 아이가 조회대에 서서 상을 받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것을 보고 '다음번엔 내가 저 자리에 서서 이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승리의미소를 지어야지.그땐 저 애가 여기 서있게 할 거야.'라고 생각했었다.
그 이후로, 나는 공부도 꽤 열심히 했고,노는시간도 많이 줄었다.그 결과 내 생에 첫 중간고사에서 난 올백이라는 성적으로 조회시간에 조회대에 올라 이것쯤은 별거 아니라는 미소를 지으며 상을 받았다.그 이후로도 이 자리를 뺏길까봐 초조해져서 예배는 뒷전 치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그 이후로 내 성적표에는 100점이 지워질 날이 없었다.언제나 나의 성적표에는 '모든면에서 우수함'이라는 멘트가 적혀져 있었다.난 나의 성적표를 보고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이 좋았다.그래서 지금까지 시험에 관한 생각들 때문에 예배도 재데로 드리지 못했다.그런데 이제와서 보니 난 하나님께 드린것이 없다.물론 헌금은 매주 드렸지만,마음을 담아 드린 적이 없었다.그래서 나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큐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날 치시는사건은?
-솔직히 이건 날 등잔대로 만들기 위함이 아닌 날 벌주는 것이다.내가 너무 시험만 생각하면서 큐티를 못했더니,하나님께서는 내가 제일 중요시 하는'성적'을내리셨다.난 계속 100점만 받다가 단원평가에서96점을 받으니 정신이 멍했다. 그날 난 집으로 돌아와서 큐티책을 붙잡고 하나님께 화를 냈다.'왜 내 성적을내렸어요!!내가 시험본다고 하나님께 기도도 했는데!하나님이 있기는 해요?' 하고 말이다.물론 단원평가는 작은 시험이지만,난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건 예전 일인데, 5학년때,선생님께서 전교 성적을 말해주시려고 하셨다.난 당연히 내가 일등일 줄 알았는데,아니었다.수학에서1개를 틀린것이다.
등수표에는 1등 5-4배XX(평균100점)/2등 5-4이지은(평균99.9점)이라고 적혀있었다.난 화가나서 일등한 친구를 째려보며 '까짓께 운은 좋구나.'라는 말을 했었다.지금생각해보면 미안하지만,그때는 정말 화가 났었다.물론 그 친구는 듣지 못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