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를 엄마 때문에 제작년부터 일년 조금 넘게 다니다가 작년부터 집 가까운 교회로 출석하고있다.
서울까지 다니려니 힘들어서 한번씩 가까운 교회 다니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지만 막상 우리들교회를 가지못하니 정말 슬프고 그리웠다.
그런데 엄마께서 큐티캠프에 가라고 하셔서 좋았다.
그런데 막상 가려고 하니 나는 타교인이라는 생각에 가기 싫고 친구들도 없고 나 혼자 갈려니 싫어졌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안간다고 했다
그러니까 엄마는 엄마랑 같이 가자고 해서 간다고 했는데 엄마의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또 포기하고 있었는데
캠프마감이 지났는데 우리들교회 소년부 선생님께서 전화를 직접주셔서 나랑 잘 아는 주혜랑 한조를 넣어주신다고 해서 또 다시 참석하기로 했다
또 창원에서부터 같이 차를 타고 갈 동생도 소개해 주셔서 엄마가 힘들게 오고 가고 안 데려다 주어도 되게 되었다.
큐티캠프에 반드시 참석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란 생각이 정말 들었다.
그동안 집에서 혼자 큐티 한다고 했지만 잘 빼먹고 늘 적용도 못하고 지금다니는 교회는 말씀이 은혜가 되지도 않고 무슨 말씀인지도 잘 이해가 안되어서 답답하고 갑갑했었다.
그런데 이번 큐티캠프 참석으로 조금은 답답했던 마음이 나아진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들교회에서만 할 수 있는 내 죄를 고백하는 나눔을 할수 있기 때문이었다.
말씀도 내 환경에 적용이 되게 말씀해 주시니 이해가 되고 은혜로웠다.
나는 전도사님이 설교하신 두 번째 날 말씀이 가장 내게 와 닿았다.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은 자기의 죄를 깨달아야한다고 하였는데 나는 아빠에게 계속 대들고 화내었는데도 회개를 하지 않고 더 심하게 대들었었다. 그래서 난 이제부터 내가 죄인임을 알고 회개를 해야 한다고 느끼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동체 게임은 사람 분별하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간장을 마신 사람을 찾는 것이었는데 다행히도 나는 콜라를 마셨다.
그리고 말씀 퀴즈 푸는 시간도 있었는데 잘 모르는게 많았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라도 큐티를 열심히 하고 말씀을 부지런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형극 시간도 있었다. 선생님들의 목소리로 아주 귀여운 인형들이 나와서 즐겁게 인형극을 하셨다. 그리고 연극도 하셨는데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복숭아 학당의 주제를 예례미야라고 재미있게 연극을 해주셨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시기를 한달 반 동안 연습하고 준비하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었다.
야외 게임은 풍선 터트리기, 물풍선 던지기, 줄다리기, 림보 등 아주 많은 게임을 하였다. 수영은 야외 수영장에서 하였는데 꽤 컸다. 난 아주 재미있게 놀았다.
그리고 간식으로 수박도 먹었다.
미술활동은 수영이 끝나고 바로 하여서 조금 피곤했지만 그래도 힘차게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였다. 색칠하기 전에는 꽤 볼만하였는데 색칠을 하니 온통 검은색으로 되어 엉망진창이 되고 애들 손,발은 물감이 묻어 더러워졌다.
간식을 도너츠로 먹었는데 배고프고 수영이 끝나고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남자애들은 배고프다고 한 개 더 먹고 싶다고 화를 냈다.
그리고 성령이 불타는 밤에는 내가 정말 아빠에게 잘못한것 같아서 눈물이 나왔다.
중간중간에 은혜로운 찬양도 부르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할수있는 분위기가 좋았다. 저의 죄를 깨닫게 한 큐티캠프 정말정말 재미있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그런데 정말 은혜롭고 재미있는 큐티캠프가 마지막이라는게 너무섭섭하다. 한번 더 6학년이면 좋겠다.
그리고 엄마께서 중학생이 되면 타교인은 수련회 안받아준다고 해서 속상하다. 엄마랑 다시 우리들교회 가고 싶은데 아빠 때문에 다시 가기가 힘들다.
제발 하나님께서 우리들교회로 다시 갈수 있게 해 주시면 좋겠다. 집으로 돌아 오는 날 선생님께서 점심도 사주시고 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시고 차안에서 먹을 간식도 한가득 사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다. 선생님을 보며 나도 저렇게 섬길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도 하고 나는 그럴수 없겠단 생각도 했다. 큐티캠프에 은혜롭게 인도해주신 하나님! 선생님! 친구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우리들교회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