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후기★
나는 4학년이 되었을 때부터 제자훈련을 받고 싶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왠지 모르게 끌렸다. 그래서 드디어 6학년이 되어서 제자훈련을 신청하고, 간절한 기도를 담아 종이를 폈지만... 탈락이였다. 낙심한 나는 집에 가서 펑펑 울고 난리를 내고 '제자훈련 받지 않으려고 하는 친구랑 종이 바꿀걸'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아무튼 탈락은 탈락이였다. 아빠가 "해리보다 제자훈련이 시급한 친구들이 있었을 거야" 하며 위로 해 주셨다.
제자훈련을 신청하고 '제발 이번에는..' 하면서도 '만약 저보다 시급한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부터 시키셔도 좋지만, 언젠가는 꼭 시켜 주세요.'하고 기도하고 제비를 뽑았다. 기도가 통했나? 나는 합격을 했다.
내가 아는 친구들은 3명. 한 때 율동팀에서 함께 열심히 찬양하고 율동했던 찬미, 3학년때 같은 반이였던 예진이, 현제 같은 반인 유진이 이다. 은빈이와는 초면이였다.
몇 년 동안 바라고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졌으니 열심히 해야지, 열심히 해야지,했지만 차츰차츰 게을러짐을 알았다. 부모님 발 씻기기 외에는 생활적용숙제를 한 번도 안 하고, 성구암송은 2주까지만 성실히 하고 나머지는 교회에서 외웠으며, 큐티나눔도 그냥 겉보기만 그럴싸하게 올렸던 적이 많다.
정말이지 3주 밖에 안 지난 줄 알았더니 벌써 끝나니 아쉽다. 하지만 내가 제자훈련이 끝나도 큐티를 꾸준히 올리고 큐티 묵상을 열심히 하며 성경관련 도서를 찾아서 읽고 느끼는 것이 제자로서 계속 유지 되는 것인 것을 알았다.
제자훈련 다음 시기에 수강하는 친구들~ 열심히 하셩~
--------------------------------------------
제가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못썼어요~
지금 썼더래도 잘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