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9. 6. 14
찬송: 싱글벙글, 내 마음의 집, 나는 나는,
오직 예수만을 위하여, 날 새롭게
말씀: 출애굽기 29:1~18
설교: 이태근 목사님
기름부음
하나님은 제사장에게 가장 화려한 옷을 입혀주세요. 그 이유는 제사장이 다른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는 직분을 가졌기 때문이랍니다. 한 번 상상해 볼까요? 그 옷은 귀한 금실과 홍색실, 베실로 짜서 만들어 졌고요, 에봇을 입고, 판결흉패(가슴받이)에는 12개의 보석을 달고, 머리에는 관을 쓴답니다. 조각목같이 별 볼일 없는 나를 불러 제사장 같은 귀한 옷을 입히시고, 직분을 감당하게 하시지요.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거룩한 제사장으로 불러주시고, 구별해 가심을 감사하며 가야 겠어요.
1. 먼저 속죄제를 생각해 볼까요? 하나님은 거룩하지 않은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해 거룩하게 할 길을 알려주시는데요, 속죄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어요. 속죄제를 드릴 때는 피를 단위에 쏟고, 고기, 가죽, 똥은 멀리 태워버리라고 하세요. 향기롭지 못한 것은 밖에 버려야 하기 때문이죠. 교회에 와서 내 죄를 바라보는 게 똥을 버리는 것과 같은 적용이 되겠죠.
그런데 하나님은 왜 향기롭지 못한 똥만 멀리 버리면 되지, 아까운 고기와 가죽도 버리라고 하실까요? 그건 바로 아직도 내 맘속에 내려놓기 싫은 게 있음을 아시기 때문이죠. 우리 친구들이 아직도 버리기 싫은 고기와 가죽은 무엇인지 생각해봐요. 그것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제사장으로 설 수 없답니다. 내가 버리기 싫은 것은 세상적 가치관일수 있겠죠. 예를 들면 ‘왜, 우리 엄마 아빠는 다른 부모들이 해 주는 것처럼 나에게 안 해주는 거야?’라는 생각처럼요.
2. 번제는 속죄제나 화목제와 달리 내 생활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여요.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도 믿고, 일부분도 드릴 수 있지만, 전부 드리기는 좀 ... 그래요!! 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전부 드리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요.
3. 화목제로 숫양을 드릴 때는 그 피를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라고 하세요. 내가 오픈하고 가는 것이 예수님의 피를 바르고 가는 길이랍니다. 또 그 피를 화려한 제사장 옷에 뿌리라고 하시네요-> 이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 지는 길은 말씀이 내 양식이 되어야 함을 알려주시는 거여요. 그리고 피가 튀겨진 옷은 깨끗이 빨아야 하듯이, 내가 매일 말씀으로 거룩해져서 거룩한 봉사자가 되어야 함을 알려주시죠.
하나님은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나의 분깃으로 주신다고 하시는데요, 내가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이걸 버리면 죽을 것 같아요 하는 것을 버렸더니, 우리들에게 풍성한 선물로 답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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