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아빠가 교회 한번 빠지고 토요일날 출발해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사촌누나들도 오랜 만에 만나는 것이라 너무 가고 싶었다.
그런데 교회에 빠지는 것이 걱정 되었다.
그래서 아빠에게 예배 끝나고 일요일에 출발하며 안되? 물어 봤다.
고모네 식구들과 같이 가는 거라 바꿀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여행을 안가고 교회에 가겠다고 했다.
아빠가 막 화내시면서 아빠와 여행가는 거 싫어하냐고 무섭게 말씀하셨다.
너무 무서워서 하마터면 교회 빠지고 여행 가겠다고 말할뻔 했다.
엄마가 예배 빠지고 여행가는 것은 예배랑 여행이랑 바꾸는 것이라고 사단이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한 번 빠지면 다음에도 또 빠지게 된다고 단 한번도 빠지면 안되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아빠도 무섭고 여행도 너무 가고 싶지만 교회를 가겠다고 말했다.
아빠는 그럼 같이 못간다고 했다. 너무 속상했다.
그리고 바로 하나님께 기도 했다. 아빠 마음을 바꾸어 주셔서 주일 예배 끝나고 출발 할 수 있도록 정말 간절히 기도했다.
아빠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상하게 전화를 받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엄마가 아빠에게 내 생각을 말해주셨고 아빠는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몇 시간 후 아빠 마음이 바뀌었다. 예배 갔다가 여행 갈 수 있게 나#46468;문에 아빠만 늦게 출발 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승리한 것 같아서 너무 기뻤다.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면 꼭 들어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