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실패자요 낙오자요 극빈자인 내게 무엇을 가르치라고 하시는 가 내가 누구를 가르칠 자격이 있나. 지금까지의 나의 인생은 가르치고 사람들 위에 서 있으려 했지만 주님은 그 인생의 결론으로 패잔병을 만들어 주셨다. 아이들은 이런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로 생활비는 드릴 태니 그냥 집에서 말씀보며 노후를 준비하며 살라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것이 더 힘든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 하루가 주님의 부르심에 다가가는 삶이 가장 축복된 삶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한다는 것이 어쩜 가장 힘든 일일 수가 있다. 페섬유화는 불치의 병이다. 아직 치료제가 없다. 단지 하루하루 이땅에서의 삶을 연장하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 무의미 하게 느껴지는 이런 삶을 허락하셨을까? 지금이라도 데려 가실 수도 있으실텐데 왜 일까 반문해 본다. 주님은 모세를 통해 우리는 누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 행복한 삶을 바라며 40년의 광야 생활을 이겨 냈는데 주님은 이런 모세에게 가나안으로 들어 가게 해 달라는 간구를 너의 사명은 여기 까지라 하시며 네 은혜가 족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남은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한때는 모세와 같이 이스라엘을 이끌고 싶어 열심을 내며 살아왔지만 결국은 욕심에 무너지고 멸망의 길을 맞이하여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라고 하신다. 많은 사람을 가르치기 보다 내 자녀들에게 조차 본이 될 수 일을 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하시는 뜻은 무엇일까?
오늘도 가르치고 배우고 지키라 하신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게 무엇을 가르치라고 하실까 모세는 주님의 응답에 억울해 하기 보다는 마지막까지 배운것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므로 마지막 까지 사명을 감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나를 보면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수 있는 인생이지만
어쩌면 나의 삶을 반면 교육하는 자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주님! 이 극빈자의 자리에서 그간의 삶의 현장을 돌이켜 보며 가르치려 한 교만의 자리에서 내려와 하루를 순종의 삶으로 살아낸다면 그것이 최고의 삶이며 말씀을 지키는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해 관계가 첨예한 삶의 현장에서 내일 대구로 출장을 가야 함에도 내일 목장 예배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대구 출장을 포기하고 예배를 드리기고 한 것이 바로 가르치는 자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삶의 현장에서 내 생각과 계획대로 사는 게 아니라 말씀의 자리로 나아가는 게 우선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직고 가르치는 자리에 서기를 원하는 이 어리석은 자를 말씀을 우선하는 삶으로 조금씩 바꿔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일은 주님이 허락하실 때 만이 가능하며 이루어 진다고 하시니 그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방문하는 화장품 회사와의 면담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간들이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고 유익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사명따라 살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