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4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22:2~16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나는 어떤 증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 곁에 아나니아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큰 소동에 놀라 천부장은 바울을 결박하여 영내로 데리고 갑니다. 결박 당해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예루살렘으로 가서 다시 나를 믿었던 공회의 장로들의 외면 속에 군중의 소동에 죽을 지경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천부장을 사용해서 바울을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오늘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예수님을 만난 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늘 열심은 있었지만 바울처럼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아닌 성공의 열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열심의 끝에는 내가 옳다는 확실한 신념에서 비롯되었기에 바울의 열심도 저의 열심도 하나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만들어 가셨고 정오에 홀연히 나타난 빛으로 인해 해야 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기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으로 나만 복받고 잘 살기를 원하며 가끔 마음에 주시는 감동으로 헌금을 하면 그것으로 내 몫은 다 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두 아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을 찾았지 아들의 구원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5년의 때가 차매 큰 빛이 둘러 땅에 엎드려질 때 "집사님 우리들교회로 가시면 어떨까요?" 하는 말이 천둥소리처럼 들려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게 하고 있습니다. 이후 저는 지난 날 제 삶을 나누며 말씀 안에서 해결이 아닌 해석을 하며 내가 경험한 것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매번 전도축제가 되면 저는 가까이 있는 시동생에게 구원의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우리에게 닥친 큰 경제적 고난의 사건 가운데 저희 부부가 한 마음이 되어 주님께 맡기고 간 사건을 누구보다 옆에서 보아 왔기에 보고 들은 것도 많지만 여전히 "너희나 잘 믿으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시간이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구원의 우체통에 간절한 마음을 담은 주보를 보내고 말만이 아니라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위해 안부와 선물을 보내는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낙숫물에 바위가 깨어지기까지 오랜 참음과 기다림의 시간이 저에게 필요한 것처럼 각자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로 내 열심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기에 오늘도 주님 앞에 VIP를 놓고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한달간 매주 화요일 중보기도학교가 시작되는데 폭풍처럼 몰아치는 업무로 잠시 고민이 되었지만 급한 업무를 정리하며 중요한 일의 우선순위를 놓고 갑니다. 이 모든 일이 내 열심이 아닌 성령의 열심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평범한 일상을 잘 살아내는 것이 복음이라고 하셨으니 치우치지 않고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잘 살아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 조원의 기도제목을 출력하여 매일 기도하기, VIP에게 안부 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