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영주선생님 목장
작성자명 [김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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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4.10
1. 한주 동안 해, 달, 별이 떨어진 사건이 있었나?
-혜린: 친척언니와 함께 교외에서 하는 봉사활동 단체에서 활동하는데, 이번에 회장을 뽑게 되었다. 남자 한명, 여자 한명을 뽑는데 여자는 나를 합해서 둘밖에 안 나갔다. 그래서 난 당연히 내가 될 줄 알았다. 쉽게 할 줄 알았는데, 내가 떨어지고 만 것이다. 솔직히 두 명 중에 한명 되는 50%의 승산이 있었는데 떨어지다니....-,- 조금 당황했다.
-지수: 학교에서 동아리 면접을 보게 되었다. 내가 면접을 본 동아리는 연극동아리인데, 춤과 연기 등을 한다. 그래서 면접을 볼 때 난 춤을 추었다. 선배들이 모두 호응을 해 주고, 너는 잘 추는데 왜 댄스동아리에 가지 여기에 왔냐고 했다. 그래서 난 원래 거기 들려고 했는데, 그냥 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서요 라고 말했다. 솔직히 우리학교 댄스동아리에는 춤을 잘 추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그곳에 가면 내가 별로 배울것도 없고 제대로 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 차라리 연극부에 들자 하고 든 것이다. 그런데 선배들은 내 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댄스동아리를 약간 무시하는 투로 들은 것이다. 내가 말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내 속마음이 들어나는 말투로 말을 한 것이다. 난 당연히 면접에 합격될 줄 알았다. 친구들도 모두 당연히 난 붙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선배한테 전화가 왔다. 내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난 그냥 장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정말로 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황당할 수가.... 내가 너무 자만해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또 떨어진 것을 도리어 올려다 붙이려고 노력도 했다. 학교에 그나마 춤 좀 춘다는 선배가 나한테 연락을 해서 우리가 댄스 동아리를 새로 하나 개설하자는 것이었다. 나는 그 동아리를 새로 하나 만들어서 가입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기존에 있던 댄스동아리한테 욕을 먹을 뿐더러, 별로 좋아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선화: 다른 반에 친한 친구가 그 반에 어떤 아이와 싸움이 붙었다. 평소에 그 아이는 내 친구한테 찍소리도 못하던 아이였다. 그런데 그 날 따라 그 아이가 내 친구를 째려봐서 내 친구가 뭘 야려? 이랬더니 걔가 뭐라고 욕을 했다. 그래서 내 친구가 걔를 때렸다. 그렇게 싸움이 붙은 것이다. 나는 말리려고 하다가 그 아이한테 맞았다. 나도 맞고는 있을 수 없어서 그 아이를 때렸다. 결국 본의 아니게 2:1로 싸우게 된 것이다. 그 아이는 병원에 가고 나와 내 친구는 법적 처벌을 받는다.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를 쓰고 한다. 우리 부모님은 그 아이 부모님께 가서 맨날 빌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이네 오빠가 술을 먹고 집에 전화를 해서 우리 엄마한테 별 욕을 다 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내 얘기는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고 무조건 그 아이 편만 들었다. 분명 때린 건 그 아이가 먼저 날 쳤는데 말이다. 제발 이일이 사실대로 잘 무사히 풀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