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 연관채널 */
| 닫기
  • home
  • 공동체와 양육
  • 목장나눔
  • 여자목장

여자목장      

46-3 대치/세곡 (송미경 목자) 목장 보고서 2023.03.18

46-3 대치/세곡 (송미경 목자) 목장 보고서

등록자 : 이지현(wendy***) 1 64

이지현(wendy***)

2023.03.18

1

64

46-3 대치/세곡 (송미경 목자) 목장 보고서


일시: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10시

인원: 송미경, 이지현, 김혜숙, 이예진 (4/5명)

장소: 송미경 목자댁

(목보에 존칭은 생략합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

대표기도: 이지현 부목자

말씀인도: 송미경 목자

말씀나눔

기도

마침: 주기도문


Telling (마음열기): 목장스케치

다시 날씨가 쌀쌀해진 가운데

목자님 댁에서 모여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떤 모양이든 우리를 주가 쓰시는 인생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는 예배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목자님께서 

아롱사태수육전골(?)로 우리의 배를 따뜻하고 두둑하게

채워 주셔서 몸도 맘도 힐링하는 시간이었는데...

우리 재희 집사님께서 휘영이 라영이 어린이집 적응 기간이라

못 나오고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ㅠ.ㅜ

아가들이 어서 적응하고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Holifying (말씀읽기): 말씀읽기

주일예배 (23.03.12)

제목: 주가 쓰시는 인생 (김의환 목사님)

본문: 마21:1-11절 


Interpreting (해석): 말씀요약


주가 쓰시는 인생이 되려면


1. 내게 허락하신 겸손한 환경에 잘 매여 있어야 한다.

2. 말씀을 이루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3. 기복적인 열광을 넘어서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


Nursing (돌아보기): 용나눔


# 나의 '끝날'은 언제였을까?


송미경

나의 끝날은 아들 피부 발진으로 힘들었을 때였다. 기복의 끝에 있었기에 치시지 않으면 안 됐을 것 같다. 

아들의 재수 삼수 사건도 힘들었지만 그건 나에게만 '끝날'이었다면 피부 발진은 가족 모두가 심각하게 여길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회개 하라고 주신 '끝날'인 것을 깨닫고 회개 하니 회복을 허락해 주셨다. 

사람이 간사한 게 회복되고 나니 애통하는 마음이 잘 안 든다. 그러나 때때마다 '끝날'을 보여 주셔서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 같다.


이지현

나의 '끝날'은 남편을 경찰에 신고했던 때였던 것 같다. 나는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는 '믿음의 가정'이라는 틀을

깰 수가 없었기에 전에도 하나님은 많은 기회를 주셨는데, 내가 깨어지기까지 기다리셨던 것 같다.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는 것으로 완전히 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남편이 자신의 죄패로 조롱을 당하면서도 영혼구원에 전념하니 

생각지 못 한 모습으로 '믿음의 가정'이 되어가게 하시는 것을 본다.


이예진

아빠가 암에 걸리셨을 때이다. 그 동안 큰 고난 없이 살았다. 엄마 말씀으로는 돈이 없어 힘들었을 때도 있었다고 하시는데, 

자식만큼은 힘들게 안 하려고 부족함 없이 키워 주셔서 나는 큰 고난없이 컸던 것 같다. 

그러나 아빠는 50세, 너무 늦게 교수가 되셨다. 그 때부터 살만해지셨는데, 너무 열심히 학교에서 일하시다가 2008년에 뇌종양이 걸리셨다. 

부끄럽지만 아빠가 아픈 것 보다 이제 나는 어떻게 사나 싶은 걱정이 몰려왔다. 이기적인 것 같다. 

엄마가 말씀을 잘 붙들고 계셔서 해석할 수 있었다. 아빠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이 찾아 오셨던 것 같고, 

나도 믿음이 없어서 말씀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김혜숙

나 혼자는 병원 갈 일 생기면 끝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끝날이라 빨리 천국가고 싶다하는 생각을 하나?) 요즘에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구원의 확신이 없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믿음이 없어서 그런가 싶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지금 삶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 할 때는 힘들지만 쉬는 날은 누리고 산다. 

돈이 없어서 우리들교회에 붙어 가는 것 같다. 예전처럼 계속 돈이 많았으면 노는 것을 좋아하는 성품이라

교회 안 나오고 즐겁게 놀고 살았을 것 같다.



# 1-1: 성도로서 죽음을 잘 준비하고 있는가?

# 1-2: 어떤 겸손한 환경에 매여 있는가? 그 환경에 잘 매여 있는가?

# 1-3: 버리고 싶은 남편, 아내, 자녀가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하는

나귀새끼임이 인정되는가?


송미경: 

여행 갈 때, 아이들에게 (재정에 관한)모든 것은 여기에 다 있으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여기를 찾아 보라고 한다. 

겸손한 환경은 아이들이 결혼을 안 하는 것인데 잘 매여 있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몸이 아프니 나중에 더 아프면 아이를 낳아도 못 봐준다 생각하여 딸의 결혼을 급하게 생각했었다.

버리고 싶은 사람은 친정아버지이다. 그저께 또 넘어지셔서 또 뛰어 갔다. 그런데 다행히 크게 다치신 곳은 없다.

자꾸 일이 생겨 연락이 오니 힘들다.


이지현:

막내를 낳다가 하혈을 많이 해서 죽을 뻔 하였고, 

이후 몸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채로 양가 부모님의 도움 없이 세 아이를 키우느라

계속 아팠기에 죽음에 대해 생각은 많이 해봤다.

그 때는 정말 아이들이 꼭 예수님 만나게 해달라고,

우리 아이들 어려운 환경에서 크는데 책임져 달라고 기도를 많이 했었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 못 하는 것이 겸손한 환경인 것 같다.

자유로운 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자유롭게 컸고, 또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웠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자사고에서 주눅든 강유에게 

딴 거 말고 야자신청해서 그 자리에 잘 매어 있자고

공부 잘 하고 못 하고 떠나서 3년동안 그 자리만 잘 지키자고 했었다.

강유도 알겠다고 하더라. 매어 있지 못 한 내 삶에 대해 회개 하는 마음으로

이야기 했었다.


이예진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모르겠다. 지금은 임신 중이라 아무 생각이 없고 하루 하루 사는 것 같다.

아빠 돌아가시고 크게 사건이 없어서 더 아무 생각 없는 것 같다. 

임신 중이라 가족들도 많이 배려해주니 버리고 싶은 사람도 딱히 없다.


김혜숙

죽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건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두 번째 수술 했을 때,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보이는 게 다 예쁘고 소중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직장에 폭탄 신입 직원을 마음주고 잘 대해 준 것이 폭발해서 괴로웠다. 여기 저기 그 직원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내 뒷담화 하면 못 견디는 나인데 내가 그러고 있다는 것이 괴로웠고 내 목구멍이 열린 무덤이라는 말씀이 생각이 났다.

한편 그 직원이 자를 수도 자를지 않을 수도 없는 힘든 존재인데, 나는 남편도 자녀도 없어 몰랐지만

가정생활 하는 사람들이 남편, 자식이 이렇게 버릴수도 같이 살수도 없는 힘든 존재 일텐데 싶어 체휼이 되더라. 

그거 깨달으라고 그 신입 직원이 나 때문에 수고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1: 하나님의 아들이신 말씀 자체이신 주님도 순종했다는 말에 당신은 몇프로 도전을 받는가?

2-2: 내 인생 전체를 붙드는 말씀, 한 해, 매일 매일을 붙드는 말씀이 있는가?

2-3: 말씀을 이룬 적용 간증이 있는가?


송미경: 

예수님은 예수님이고, 나는 나라는 생각에 도전이 잘 안 된다.

큐티 말씀을 매일 붙는다. 그리고 '네가 나보다 옳도다' 의 말씀이 내 인생 전체를 붙들고 가는 것 같다.


이지현:

나도 예수님이 순종했으니 나도 순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거 같다.

매일 큐티 말씀을 붙들고 나 역시 '네가 나보다 옳도다' 하는 말씀이 우리를 이끌고 있다고

머리로는 너무 알겠는데, 하나님께서 감동을 부어주시지 않으면 정말 머리로만 인정하는 것 같다.


이예진: 

도전 받지 않는다. 예수님 순종했다는 것도 크게 와닿지 않는다. 

아빠가 아프실 때와 돌아가실 때 모두 요한계시록 말씀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할렐루야' 하라고 아빠를 통해서 그 말씀을 받아서 그 때는 붙들었는데 

지금은 크게 와닿지 않는 것 같다.

큐티는 엄마가 보내 주시는 데 유튜브 들으면 잘 와닿지 않는다.


김혜숙: 

직장 생활하면서 너무 힘드니까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그 말씀 붙들고 기도하면서 산다.

나도 모르게 출근하면 판단 정죄 비교가 자동으로 이루어 진다.

요즘 내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이 이런 나를 위해 죽어주실 수밖에 없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3-1: 기복적인 메시아를 바라며 십자가를 회피하는 제자인가? 분노하는 무리인가?

3-2: 고난 가운데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하고 분명한 신앙고백을 드리나?

3-3: 요즘 나의 신앙생활은 뜨거운가? 미지근한가? 차가운가?


송미경

회피하는 제자인 것 같다. 고난이 있을 땐 신앙고백을 드리게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잘 모르겠다. 나의 신앙생활은 미지근 한 것 같다.


이지현: 

나는 분노하는 무리로 오래 살았다. 엄마가 항상 '넌 안 돼' 라고 해서

그 말 때문에 내가 공부도 못 하고 되는 일도 없게 됐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칭찬하며 키우려고 노력했다.

이것이 얼마나 기복적인 생각이었는지 요즘 깨닫는 중이다.


이예진

회피하는 제자이다. 천성이 회피하는 성향이다. 나는 평화를 원하고 엄마는 늘 싸운다. 

엄마와 싸우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엄마는 시간을 주지 않는 편이어서 

갈등이 많았었다. 


김혜숙

평생 회피하며 산다. 세상에서 젤 무서운 게 두고보자는 소리다.

(노모와 함께 사시는데 어머님과는 갈등은 없으신가?)

엄마는 항상 고맙다고 그러고 내가 좋다고 하니 크게 갈등이 없다.

큐티책을 여유있게 사고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나눠주었는데

정작 나는 펼쳐 보지도 않고 듣기만 한다. 미지근하다.



Keeping (살아내기): 기도제목


송미경:

1. 내게 허락하신 겸손한 환경에 잘 매어있길

2. 목장 식구들 예배를 사모하고 매일 큐티를 할 수 있길

3. 한준 신교제와 신결혼

4. 남편과 딸의 구원에 애통하길


이지현:

1. 친정 부모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고 

예수님 믿고 천국 가시도록

2. 강유, 강민, 강건이 학업에 지혜를 주시고 

어려워도 주어진 환경에 잘 매어서 순종할 수 있도록

3. 내일 부부목장에 최광조/김진영 집사님 참석하실 수 있도록

4. 재혼한 친구 혜영이에게 말씀이 들려서 교회 등록할 수 있도록


김혜숙

1. 주일성수. 목장예배 사수 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주관하여 주시도록

2.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여 규모있게 재정관리 할 수 있도록

3. 직장생활에서 동료와의 갈등을 통해 말씀이 들리게 하시고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이예진:

1. 큐티하고 말씀으로 씨앗이 태교하도록

2. 태아와 산모의 건강지켜주시길

3. 오빠가 예수님 믿고 신결혼 하길

4. 엄마의 영육을 지켜주시고 강건케해주시길


김재희:

1. 휘영라영이 새로운 선생님과 건강히 잘 지낼 수 있도록

2. 현장예배 회복되어 더욱 말씀으로 아이들 양육할 수있도록

프로필이미지 송미경 23.03.20 14:03

부목자님
목보를 일목요연하게 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희집사님이 목장에 함께 하는날이 빨리오기를 기도합니다~~

비밀번호 입력

닫기
글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