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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 부부목장> 정갑균 목자 2023.01.20.(금) 목장 보고서 2023.01.25

<164-3 부부목장> 정갑균 목자 2023.01.20.(금) 목장 보고서

등록자 : 김덕성(doogi***) 1 51

김덕성(doogi***)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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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3 부부목장>

1. 일시 : 2023.01.20.() 오후 730

2. 장소 : 이정훈/김현진 가정

3. 참석자: 정갑균/전재경, 이정훈/김현진, 김덕성/김은경

4. 신앙고백 : 사도신경(다같이)

5. 찬양 : “이 기쁜 소식을

 

해석하기(말씀요약) “성령의 우리들 행전사도행전 28:28-31

1. 그런 즉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2. 여전한 방식으로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해야 합니다.

3. ‘거침없이입니다.

 

나눔

적용질문: 여러분이 차별 받았다고 더 차별하는 것은 무엇이고 누구입니까? 차별 받지도 않았는데 차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갑균: 저는 3형제 중 막내인데 오히려 형들이 차별은 받았습니다. 원주 시내로 이사오게 되면서 저는 교육을 더 잘 받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요셉과 같았습니다. 사실 그 차별 교육으로 대단하진 않지만 되기만 하는 별일 없이 살아온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울증이 오고 가정 내 불화가 생기면서 내 잘못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름 모범생 스타일로 자라서 저와 다른 것 같은 둘째가 무시가 되어 뭐 이런 애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간에 핸드폰 사용을 못하게 하고 있는데 엊그제는 둘째가 공폰을 두고 자기폰을 가지고 SNS 등을 하는 일이 있어, 요즘 집착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추궁하는 중에 화가 치밀어 올라서 손을 데고 말았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첫 번째는 바로 서로 미안해하며 화해했는데, 이번에는 못하고 권찰이 달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맘이 여린 둘째는 다음날 사과를 받아주긴 했지만 마음에 상처가 많이 남아있어 더 이상의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왠만해서는 다른 사람에게는 싫은 소리를 못하는 쫄보인데 유독 둘째에게는 다 표현하게 됩니다. 나병환자의 죄사함 받았다는 큐티를 하면서 정말 죄사함이 권능임을 깨닫게 됩니다. 둘째가 평범하였으면 일어나 걷는 세상적인 것만을 바랬을 터인데, 둘째 사건을 통해서 저의 죄성을 깨닫고 믿음 있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고 영적인 것을 보라는 사건임이 인정이 됩니다.

 

전재경: 정말 목자님은 저와 부부 싸움을 해도 저와 달리 욕도 안하고 심하게 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디든 다른 사람에게도 그랬습니다. 본가에서도 말 잘 듣는 아들이어서 죄인임을 인정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죄성을 드러내주시는 사건이 된 것 같습니다. 그 소란의 사건은 주위 및 당사자기 고소를 하더라도 뭐라고 하지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둘째에게 손을 데었을 때 가장 놀랐던 것은 목자님 본인 자신이었었습니다. 한 번도 살면서 보이는 죄를 지은 적이 없는 사람인데 보이는 죄를 드러나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김현진: 저도 아빠에게 혼나고서는 용서할 수 없었으나, 엄마가 아빠가 가장 괴로워하며 밤잠을 못 잔다고 하는 말을 듣고 화가 풀어지게 되었습니다.

 

김덕성: 아내가 기가 센 편이라 저는 항상 짓눌린 듯 피해자코스프레를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가정에서 눌린 것을 직장에서 펴는 가운데 교만한 언사로 직장 내 갑질을 일으키는 사건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같이 산지 10년이 넘어가게 되면서 서로 익숙해서인지 아니면 서로 양육을 받으면서 객관적으로 보게 되어서인지 서로의 선을 넘지 않으려고 하고 서로 익숙해져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갑균: 성경이 인간론인 것이 성경을 통해서 내가 엄청난 믿음을 깨닫는 것 보다는 성경 속 인산들의 군상을 보면서 내가 가진 죄성을 성경 속 인물들에게 대입하다보며 결국 직장이든 가정에서든 상대방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김현진: 제가 좋은게 좋은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우리들교회 오고 나서 사람을 볼 수 있게 되고 청주를 떠나오게 된 뒤통수치는 사건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교회 생활을 통해 분별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정훈: 저는 잘해주면 두 배나 더 잘해주려고 하는 사람인데, 아내가 할 일이 있는 것을 보고도 안하는 모습을 보면 싫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안 하는 것을 보면 마치 저보고 하라고 내버려 두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빨래가 쌓여 있어도 싫은 마음에 서로 안 치우게 됩니다.

 

김현진: 빨래는 집안일로 계속 싸우게 되어서 집안일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남편이 하기로 한 일이고, 저는 분담한 일을 안 해도 지적질하지 않고 그냥 두는 편인데, 남편은 계속 저보고 안한다고 하고 지적질을 하는데 힘이 듭니다.

 

정갑균: 집안일과 돈 문제로 서로 싸우게 되는 것은 전체가 아닌 서로의 부분만을 보는 것으로 인해서 불신이 생기고, 서로 이해를 못해 감정이 섞여서 안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집안일 처방이던지 수입을 합치라는 처방은 두 분의 신뢰를 쌓기 위한 처방이었습니다. 서로를 못 믿어서 생기는 오해를 제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자꾸 겉돌게 되니까 계속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상상이 덧 붙여져서 소설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부목자님이 직장생활을 하다보시면 집에 있는 아내가 여유가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힘들다는 사람이 자꾸 밖으로 나가니까 이해가 안 되실 것입니다.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걱정스러워 하는 말이 아내 집사님은 잔소리와 참견으로 들리셔서 이해가 안 되실 것입니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센터도 내시고 가정일도 하셔야하기에 공백이 크게 발생되니 집안일 분담의 처방도 내리게 되었었습니다. 부목자님도 피곤한 상황인데 집에 있는데도 해줄 것을 안 해주는 아내가 서운하게 느껴지셨을 것입니다.

 

전재경: 문제의 본질을 생각하시면서 두 분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정갑균: 저도 부끄러운 것이 잔소리를 끊임없이 하고 싶은 마음이 끝없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잔소리를 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의아한 것은 요즘 들어 부목자님의 잔소리가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직하시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정훈: . 요즘은 삶의 의미 없음 및 미래의 불확실성에 불안해합니다.

 

정갑균: 40대 중반이면 불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때 우울증이 왔었습니다. 부목자님도 그런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김현진: 남편이 어렵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줬으면 합니다. 정말 저는 분단위로 쪼개고 나누어 살고 있습니다. 센터하면서 혼자 모든 역할을 감당해서 할이 많아 힘이 들지만, 결과를 내는 사람임을 믿고 조금 기다려주었으면 합니다.

 

김은경: 저희 집은 남편이 설거지와 재활용을 담당합니다. 잘못한 일을 보고 못 참는 성격이라 내 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주인의식 없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여 잔소리를 하였지만, 나도 힘들고 남편도 힘들고 하니까 자연스레 서로 일을 분담하고 참견을 안 하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이 있으면 차별은 하지만, 그런 저의 모습을 목장을 통해 보게 되면서 잔소리를 안 하는 등의 적용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적용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이건 옳지 않아 하면서 반대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갑균: 잔소리하고 싶은 맘이 들 때는 내가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인지, 상대를 변화시켜 내가 원하는 데로 돌아가기를 기대하면서 하는 말인지 아니면 상대방을 진정 위한 것인지 먼저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재경: 올케가 더 이상 당신의 동생이랑 안 살 것이다라고 씩씩거리며 목장도 더 이상 안가고 이해도 안 된다고 했었는데, ‘남편하고 풀었고 목장도 꾸준히 갈께요라고 메시지가 왔습니다. 정말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프로필이미지 정갑균 23.01.26 22:01

김 부목자님, 목장 보고서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정훈 부목자님, 김현진 집사님 맛난 음식으로 정성으로 섬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목장에서 치열하게 싸우면서도 목장을 사모하고 잘 붙어 가시는 모습에 감사하기도 하구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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