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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104-2][군포,안양] (이재균 목자) 목장보고서(11월 18일) 2022.11.24

부부 [104-2][군포,안양] (이재균 목자) 목장보고서(11월 18일)

등록자 : 김기현(rlgus1***) 1 69

김기현(rlgus1***)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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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일시 : 2022년 11월 18월 금요일


참석자 : 이재균/김은영, 송인찬/전현정, 한용호, 최종호, 김기현,


시작기도 : 최종호 부목자


말씀인도 : 이재균 목자님


설교제목 : 성령의 구조


관련본문 : 사도행전 27:38-44


1.     경사진 해안이 눈에 띄어야 합니다

2.     두 물이 만나 깨어져야 합니다.

3.     널조각에 의지하여 구조됩니다.

 

적용질문)여러분의 가장 행복은 지금 무엇인가요? 나의 경사진 왜곡됨이 보입니까?


이재균 목자님 : 부족한 것이 돈이라고 생각한다. 대출을 갚고 있는데 이것이 채워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목자이지만 부끄럽게도 행복이 없는 것 같다. 내가 기울어진 사람이구나 깨닫게 된 것은, 아내가 저에게 하는 얘기를 지적질과 잔소리로 받아들이게 되어서 방어기제가 작동을 한다. 그래서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듣기 싫은 얘기를 하면 바로 혈기가 나오게 된다. 아까도 아내에게 혈기를 냈다. 밥을 차렸는데 아이들 먼저 먹이고 나는 반찬을 나중에 주겠다고 하니 상처를 받았다. 경사진 것이 많다.


최종호 부목자 : 일을 잘 해서 돈을 집에 잘 가져다 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저도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한데, 아내가 따라가기 힘든 요구를 하면 듣기 싫다. 이 상태로 그대로 살고 싶은데 믿음도 좋아지고 모든 면에서 풍성해지는 것을 아내가 바란다. 저에게는 벅차다. 그래서 힘들다. 힘들어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억지로 따라가려고 애쓰고 있다.


한용호 집사님 :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조그만 집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대출이 있다. 하지만 돈에 대한 큰 미련은 없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불만은 없고 사회적으로 큰 명예를 얻는다거나 하는 욕심은 없다. 어떻게 보면 제 삶에 대해서 상당부분 만족하고 있다. 아이들 때문에 우리들교회를 나오게 되었지만, 아쉬운 것이 큰 아이는 교회를 잘 다니고 있고,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는데, 아들과의 관계가 극으로 치 닫아서 힘들었다. 그래서 교회를 나오게 되었는데, 열심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발을 담그고 의지하고 있어서 믿음은 크게 없지만 아들도 많이 변하였다. 아들은 밖에서 사회생활을 해보니 아버지가 고마운 존재였고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존경스럽다는 얘기도 몇 번 들었다. 예전 힘들었던 때가 다 잊어지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인찬 집사님 : 저는 잘 모르겠다. 예전에 일과를 끝내고 술 마시고, 다음날 일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들도 잘 있고 그러니 좋았다. 지금은 집에만 있고 주변 사람들이 바쁘게 지내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다. 저의 경사진 부분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안 듣는 것이다. 제가 할 일만 하고, 버스 운전사 특성상 다른 사람과 말을 할 일이 없다. 여기는 하루 일과인 운전을 마치고 나가면 끝이니 다른 사람을 챙겨줄 이유도 없다. 그리고 여기는 호봉제가 없어서 모든 직원이 똑 같은 월급을 받으니 제 운전만 잘하면 된다. 어떤 동료는 다른 운전사와 어울리면서 도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거나 해야 된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조금 회의적이다. 그리고 휴게실 가면 어두운 얼굴로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집에 빨리 가서 술 먹고 싶었다.


김기현 부목자 : 요즘 큰 행복은 자녀들이다. 아이들이 자라가는 것을 보는 것이 기쁨이다. 그저사랑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너무 허용적이라 인간적으로 자녀들의 훈련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나의 경사진 부분은 동료들에 대한 판단이다. 오늘 목장예배도 드리려면 일찍와야 되는데, 간단히 끝날 일을 중간관리자 분께서 몇시간 동안 붙잡고 기한없이 계속하니 답답했다. 그 분의 은사가 있고 업무에 적극적인 부분이 있는데 이해해주지 못하고 내 생각만 할 때가 많다. (목자님)저도 이입이 된다. 어제도 수능 감독을 갔는데, 다 마무리가 되어야지 감독 수당을 주는데, 빨리 일 처리를 하고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으니 답답했다.


전현정 집사님 : 저는 집에서만 있는 가정주부인데, 식구들이 뭘 안 시킬 때가 가장 행복하다. 집안일이 끝이 없다. 제가 정리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아이나 남편이나 다 뭘 흘리며 산다. 절 안 건드리고, 긴장 안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저는 남편보다 돈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같은 허상에 돈을 쓰고 우쭐댔다. 저는 호불호가 명백하다. 좋아하는 사람이 얘기가 통할 것 같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인생의 만족이 되고는 한다. 남편은 그렇지가 않다. (송인찬)제가 한국에서도 교회 갔을 때 예배 끝나고 잽싸게 나왔는데 누군가 안 좋아했다고 그랬다. (전현정)이번에도 아들 발표회가 있어서 갔는데, 거기에는 엄마 아빠들이 많이 있는데, 끝나고 얼른 나가는 것이다. 결국 자기 혼자 차에 갔다. 저는 그런데서 충족을 얻고 싶은 부분이 경사진 것 같다.

 

적용질문) 내가 붙든 널조각은 무엇인가요? 내 고난과 약재료는 무엇인가요? 나는 어디서 구조되고 싶은가요?

 

이재균 목자님 : 집을 얻으면서 대출을 받았는데, 금리가 상승이 되고 있으니, 예전에 비해 금리가 두 배가 넘었다. 굉장히 쪼들린다. 그러다보니 내가 붙든 널 조각이 구원을 위한 말씀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 돈이 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대출에 대한 압박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말씀이 아니라 돈을 바라는 것이 내가 붙든 것이다.


최종호 부목자 : 도박 얘기도 너무 많이해서 꺼내기도 듣기도 싫은 상태이다. 그것을 이제 떨쳐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러려고 애쓰고 있고 말씀으로 더욱 거듭났으면 좋겠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갔으면 좋겠다. 말씀을 붙들고 가는 것이 힘들지만, 억지로 말씀 안에서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다.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다. (목자님)요즘 뭐가 가장 힘드시나? (최종호)특별히 힘든 것은 없다. 지금은 도박도 다 떨치고 살고 있으니 괜찮다. 아내를 의심하는 상태로 확인전화를 계속 하는 것이 있다.


한용호 집사님 : 6개월 뒤 은퇴 후 사회복지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행정사 자격증이 있어서 무슨 일을 해볼까 하는 고민이 있다. 그것이 제가 붙잡고 있는 널 조각이다. 자녀들의 고난이 없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 경제적인 부분도 스스로 욕심을 내려놔서 그런지 만족하면서 산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을 즐겁게 하고 있다. 큰 프로젝트도 많고 다른 단체와 기관과 협력해야 되는 일인데 재미가 있다. 같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도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도와주며 쉽게 풀리고 하면 즐거움이 있다. (목자님)어머님은 어떠시나? (한용호)암 진단 받은 지 1년 6개월 되었는데, 지금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신데 안타까움이 앞선다.


송인찬 집사님 : 제가 의지하는 것은 부모님이다. 제가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제 동생도 간호대학교를 나와서 미국에서 취직하려 했는데, 한국에서 잘 생활하고 있다. 아버지는 이렇게 된 김에 집도 다 팔고 오라고 하신다. 제 집사람은 아들 지섭이가 영어로 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에 가면 적응이 안 될 텐데 싫어하는 것 같다. 저는 지금 호주에서의 상황이 복잡하니 한국에 가고 싶기도 하다. 제가 아버지를 항상 의지했다. 유학생활 할 때도 금전적으로 편하게 해주셨다. 그런 면에서 존경스럽고 의지가 되고 그렇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 부모님도 오라고 하시니 여러 생각이 있다. 목장도 한국에서 직접 다니며 양육도 받고 다 하길 원하신다.


김기현 부목자 : 직장 고난의 널 조각을 붙잡고 공동체에 속해서 말씀을 들으며 가고 있다. 년초에 사도행전 큐티말씀을 들을 때는 배가 파손되는 말씀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 이번에 상세하게 말씀을 들으니 더 은혜가 된다. 배가 파손되어도 죄수와 군인들은 상하는 것이 없이 구원 받을것이라고 하는데, 저도 지켜주시면 좋겠다. 최근에 이력서를 한 군데 썼다. 아내와도 계속 고민을 했고, 하나님께서 붙여주실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써 보았다. 내심 이직을 통해 구조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전현정 집사님 : 여자목장에서 많이 나누었는데, 지금은 남편의 사건이 깨어진 파편이다. 그 동안 열심히 일 했는데 술 때문에 이렇게 됬다니 속상했다. (송인찬)예상하지 못해서 너무 당황했다. 정확하게 대처했으면 속상할 일은 아니었다. 면허가 정지되니 당황했다. 정신과 의사는 서류 도움이 필요하면 오라고 하는데, 만나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러고 회사에도 못나갈 것 같다고 얘기를 했는데, 제가 서류를 잘 못 이해해서 면허가 취소되고 오랫동안 못나갈 것 같다고 얘기한 것이다. 지난 2개월 동안 일어난 일을 생각해보니, 술 때문에 상황이 깨어진 것은 아닌 것 같다. 근데 너무 당황해서 이력서를 100개나 넣기도 했다. 공장에 나가기도 했는데 앉아서 일 하다 보니 허리가 안 좋아서 4일만에 그만두기도 했다. (전현정)이 상황 자체가 약재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일날 간증한 분을 보았는데 유혹을 뿌리치고 싶어서 몸부림 치는데 연약함이 보여서 마음이 아팠다. 이 상황에서 저도 남편을 잘 도와야 겠고 위기 아닌 위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의 널조각은 결혼 전에 저희 아빠였고 지금은 남편이다. 아내로써, 여자로써 가정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생각이 든다. (목자님)각자의 널빤지가 있다. 그것이 성령의 구조가 될 수 있는 널빤지가 되어야겠다. 저도 큐티 말씀을 적용 못하고, 읽지도 못하고 있다. 아내가 방송 설교 들으라고 하는데 제가 싫증 내듯이 반응을 내기도 했다. 목자로써 죄송스럽다. 말씀에 의지하는 널빤지가 있으시면 좋겠다.



프로필이미지 이재균 22.11.24 22:11

김기현 부목자님 ~ 목장 보고서를 성실히 작성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목장 집사님들 모두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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