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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117-3 유병철 목자 목장보고서 201801023 2018.11.09

부부 117-3 유병철 목자 목장보고서 201801023

등록자 : 김진혁(jinny***) 1 142

김진혁(jinny***)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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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117-3 유병철 목자 목장보고서 201801023


* 일시 : 2018년 10월 23일

* 장소 : 유병철 목자님 댁

* 참석자 : 유병철 목자님, 백성은 권찰님, 김진혁 부목자, 이필우, 김수현, 윤태현, 김나영, 이현우, 심영인, 장정민

* 목회자 세미나 참관 (2명) : 신목사님, 송사모님

* 찬양 :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 기도 : 김진혁 부목자

* 공지사항 

- 다음주 주일 부목자 모임입니다.  

* 본문 : 여호수아 9:16~27

* 제목 : 속은 자 속인 자 

* 나눔


- 질문 : 부부 간에 누가 속은 자이고 누가 속인 자인가?


유병철 목자님 : 아내는 나에게 늘 내가 자기를 속였다고 한다. 내가 화를 한번도 내지 않을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아내에게 화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어쨋든 아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내가 속인자가 되는 것 같다. 반대로 아내에게 무엇을 속았을까를 생각해 보면 속은 건 없는 것 같다. 아내는 늘 똑같았다. 결혼 전에도 화를 많이 냈고, 결혼 후에도 화를 많이 낸다.


이현우 : 내가 아내에게 속은 것 같다.(이 자리에 아내가 없으니..) 아내가 예전에는 답답할 정도로 자기 이야기를 안했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니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한다. 말이 너무 많다. 자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 그래서 속은 것 같다. 말 많이 하는게 좋지 않다. 


심영인 : 서로 속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더 속인 자인 것 같다. 아내도 자기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연애할 때부터 내가 이끌어가는 편이었다. 결혼 후 항상 동의를 얻고 가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한참을 가고 나서 내가 생각지도 않았던 말들을 아내가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때는 내가 속았다고 생각했다. 속은 나 자신도 욕심과 바라는 것들이 많았다. 약자의 입장을 못 견디고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했던 것 같다. 


윤태현 : 내가 아내에게 속은 줄 알았는데, 아내는 원래 전투력이 높은 친구였던 것 같다. 직장에서 자기 표현을 잘하고, 화를 내고, 조금 들이받을줄도 아는 친구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 싸움꾼일 줄은 몰랐다. 결혼 전에 이미 아내와 쌍욕을 텄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속인 자인 것 같다. 아내와 살기 전까지 이렇게까지 분노했던 적은 없다. 결혼 하는 친구들에게 결혼을 하면 니 인생에서 아직까지 맛보지 못한 분노를 느낄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고는 한다. 


김나영 : 내가 속인 자인 것 같다. 유치원 때부터 몸이 안 좋았는데, 몸이 골골대는 것을 결혼 전에 남편에게 잘 이야기 하지 않았다. 몸이 피곤해서 토요일에는 침대에서  거의 일어나지를 못한다. 오후 다섯시에 일어나고는 한다. 몸이 피곤하다 보니 짜증도 많다. 


유병철 목자님 :  임신을 위해 몸을 먼저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필우 : 나는 속은 쪽에 가까운 것 같다. 아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을 줄 몰랐다. 본인조차도 왜 우는지 모르고 우는 경우가 있다. 


김수현 : 결혼 전 남편에게 나의 우울함을 잘 이야기 하지 않았다. 연애 할 때는 집에 와서 혼자 울고는 했다. 우울함을 잘 표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편이 몰랐을 것이다. 임신하기 전보다 임신 후 잘 먹어서 그런지 요즘 체력은 더 좋아진 것 같다. 


백성은 권찰님 : 남편을 만난 이유가 나의 모든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과거에 만나던 남자가 나의 진짜 모습을 보고 떠났던 적이 있었다. 남편에게는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럴 것 같은 남편의 성품에 내가 속고 싶었던 것 같다. 나의 모든 것을 받아 줄 수 있을 줄 알았다. 남편에게 속았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이 속인게 아니고 내가 계속 속고 싶어했던 것 같다. 


유병철 목자님 : 그렇다고 내가 결혼 전에 화를 전혀 안내다가 지금 맨날 화를 내는 것은 아니다. 난 원래 화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장정민 : 나는 잘 속이는 사람이다. 남편이 완벽한 것을 좋아하니, 남편이 집에 오기 직전에 집을 완벽한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하루 종일 빨래를 안하다가 남편이 들어오기 직전에 빨래를 창고에 숨겨 놓기도 했다.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해 보면, 남편에게 내가 게으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싫은 것 같다. 남편을 회사에 보내고 나면 사실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하기 싫다. 남편이  티비 보고 있었던 것 다 안다고 이야기 할때도 있다. 옥상에 있는 식물한테 매일 물을 줘야하는데, 남편이 매일 물을 주다가 하루 나에게 해 달라고 한 적이 있다. 하루 종일 안 하고 있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와서 물 줬냐고 물어보자 줬다고 거짓말을 했다. 습관적으로 짓는 죄이다. 최근에 남편에게 들킨 것이 있다. 카카오 뱅크에서 50만원 정도를 마이너스 통장으로 썼다. 1년 전에 사용했었는데, 남동생하고 언니 생일에 선물을 주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그걸 남편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다. 매달 마이너스 통장 이자에 대한 문자가 왔는데, 올 때마다 삭제를 하고 신경을 안썼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에 남편이 문자를 보게 되었다. 마치 엄마한테 들킨 것처럼 부끄러웠는데, 남편에게 되려 더 크게 소리를 질러댔다. 싸움이 커졌다. 남편이 결국 날 용서해 주기는 했다. 그런데 너무 서러웠다. 하나님 앞에서 정말로 끊어야 할 죄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자유를 안 줘서 그러는 건지, 내 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이런 일들로 너무 힘들다고 남편에게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남편이 카톡으로 대답을 해준적이 있다. 주식을 매일 해서 10년만에 성공한 주부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에게 잠재력이 있으니 너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또 다른 무언의 압박으로 다가 온다. 


유병철 목자님 : 두 분 모두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부인 집사님에게는 자유함이 없고 남편 분이 압박하는 면도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부 간이기 때문에 자유해질 필요가 있다. 부부 간에는 그런 소리를 할 수도 있어야 하고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 


- 믿는 사람에게 속았던 경우가 있는가? 인생을 살면서 크게 속았던 사건이 있는가? (부부 말고)


유병철 목자님 : 교회에 붙어 있어서인지 인생에서 크게 속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부모님에게 속았던 적이 있는 것 같다. 대학에 붙었었는데 그 사실을 부모님이 나에게 이야기를 안해 줘서 재수를 했던 적이 있다. 재수 시작 후 4월이 되어서야 말씀 해 주셨다. 순간 너무 화가 났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었다. 적응하고 재수하면서 더 많이 놀아서 결국 더 안 좋은 학교에 들어 갔다. 난 어머니도 이를 아는 줄 알고 과거 목장에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이 이야기를 목보에서 보신 어머님이 난 몰랐던 일이었다고 화를 내셨었다. 


이현우 : 크게 속았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잘 안 속는 편인 것 같다. 성격이 부정적이다.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의심부터 하고 본다. 한번도 없다. 사람을 잘 안 믿는다. 


심영인 : 영상 미디어를 만드는 사업을 할 당시 중국 관련 일을 한 적이 있다. 기획만 하다가 결국 어떤 분으로 인해 파일럿을 못하고 중간에 그만 두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분도 크리스쳔이었다. 남서울 교회 다닐 당시 알게 되어, 투자를 40억 정도 받았던 지인이었다. 원유를 수입해서 주유소를 하는 분이었는데, 핵심은 석유 선물 투자를 하는 회사였다. 그런데 그 분이 저를 여러번 농락 했다. 결국 횡령 혐의로 3년 형을 살고 나왔다. 


백성은 권찰님 : 백화점 상품권 10만원 짜리를 7만 9천원에 판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에 대한 구매자들의 후기도 좋았다. 욕심이 생겨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상품권을 못 받고 기다리고 있다. 얼마인지는 밝힐 수 없다. 판매자와 연락은 되고 있는데 아직 못받고 있다. 디데이를 주고 이를 넘기면 신고하겠다고 했다. 결국 내 욕심에 대한 대가를 치루고 있는 것 같다. 회개가 된다. 


윤태현 : 딱히 속은 적이 없다. 속았어도 모르고 지났을 것 같다. 


김나영 : 의심이 많아서 잘 안 속는다. 


이필우 : 보험사기 비슷한 경우를 당했다. 어떤 보험 설계사에게 종신 보험을 소개 받았는데, 충분히 확인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보험을 들게 되었다. 그런데 나중에 다른 설계사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좀 이상하다고 했다. 보험사에 직접 확인을 했더니 소개를 한 설계사가 중간에 10배의 마진을 남겼던 것이다. 클레임을 해서, 보험사가 설계사와 나 사이에 중재를 해주어서, 결국 그 설계사가 패널티를 먹고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다행히 3개월 안에 해결이 되어서 피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장기로 보험료를 냈으면 큰 피해를 당할 뻔했다. 


김수현 : 크게 없는 것 같다. 


- 내가 내 자신에게 속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건강, 사랑, 헌신, 자식 사랑, 봉사 등 무엇을 속이고 있는가?


유병철 목자님 : 기브온 자손에게 속은 여호수아의 모습이 딱 나의 모습인 것 같다. 여호수아 처럼 내가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기브온을 거두어도 된다고 생각한 모습이 나의 모습 같다. 회사에서 잘 나가고 인정받던 시기가 있었다. 교만해졌다. 내가 잘하고 있고 착하고 남들의 고충을 다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다 받아 주어야지 하는 교만한 생각에 여자 후배를 만나게 되었다. 결국 음란이었다. 나의 착한 모습에 내 자신이 속은 것 같다. 


이현우 : 운동을 어려서부터 해서 건강에 대해 자신이 있었다. 얼마 전부터 목에 디스크 같은 이상이 생겼다. 퇴행성이라고 한다. 목이 일자이고 좁은 상태여서 이 상태로 가면 디스크가 심각해진다고 했다. 그간 건강에 자신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마흔살에 다가가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자세가 안 좋은 것 같다. 


심영인 : 아이 둘을 키우고 아내가 육아를 전담하다 있는데, 내가 가정에 중심이 되어 공급을 하고 있는 줄 알고 온전한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처럼 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결국 나 또한 모양만 있고 실체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 


백성은 권찰님 : 내 성품에 많이 속았던 것 같다. 믿음이 좋아 보이지만 성품으로 해내는 게 너무 많다. 결혼 전에는 화를 많이 내는 성격이 아니었다. 무엇이든지 잘 받아들여졌다. 그 착한 것이 병이었던 것 같다. 내가 희생함으로 남이 편한 것이 나에게 편함이 되었다. 그리고 그게 믿음인 줄 알았는데, 결국 성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혼을 하니 결국 성품이 바닥이 났다. 특히 아이들에게 더욱 그렇다. 불필요한 화를 많이 낸다. 남편이 놀랄 때가 있다. 아이들을 너무 이뻐했었는데, 아이들이 자기 앞가림을 하기 시작하니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작은 일에도 자꾸 화가 난다. 


윤태현 : 청년 때는 봉사하는 내 모습에 내 믿음이 좋다고 착각했다. 착한병에 자꾸 속는다. 난 교회에서 자랐다고 생각하면서 속는다. 성품과 봉사에 속는다. 


김나영 : 최근 회사에서 선배와의 갈등을 겪었다. 그 전에는  회사에서 모든 부분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선배랑  갈등을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선배가 여전히 나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항상 회사는 날 빛내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 든다. 


이필우 : 중2때 기타를 손에 잡았다. 우리들 교회에 오기 전까지 계속 찬양팀을 했다. 군대에서도 했다. 우리들 교회 와서도 찬양팀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휘문만 찬양팀을 계속 뽑는다. 그래서 휘문 성전으로 갈까도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들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어야 하는데, 생각해 보면 그냥 기타를 치고 싶은 것이다. 기타를 안 친지 오래 되기도 했고, 과거 회사에서 밴드를 했었는데 결혼 후 이를 못하고 있으니, 교회에서라도 하고 싶은 것이다. 


유병철 목자님 : 실력이 좋으시니 목장 모임 때 기타 반주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수현 : 공부도 열심히 하고 기독교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내가 성실하다고 항상 생각했었다. 그런데 결국 의무감으로 억지로 하는게 많은 것 같다. 남편은 항상 뭔가를 즐겁게 한다. 그런데 나는 그렇지 않다. 주위 환경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 한다. 그러다 보니 생색이 난다. 



- 내가 속았더라도 맹새를 지켜야한다고 했는데, 나를 속이거나 바람을 핀 남편이나 아내를 버리겠는가? 그래도 계속 같이 살겠는가?


유병철 목자님 : 바람 피는 아내라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이현우 : 아내가 바람을 피면 버릴 것 같다. 성도들의 바람 간증을 들으면서도 나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심영인 : 버리고 싶을 것 같은데 부모님의 케이스를 봐서 안 버릴 것 같다. 

장정민 :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헤어지면 안될 것 같다. 

이현우 : 주하를 잊고 있었다. 안버리는 것으로 할게요. 

백성은 권찰님 : 공동체가 있으면 살아 낼 수 있을 것 같다. 

윤태현 : 내가 교양이 없어 보여도 조금 있는 편이다. 한 반년 잠수 탄 다음 결국 같이 살 것 같다. 

김나영 : 받아 들일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다리를 부러트려 놓고 같이 살 것 같다.

이필우 : 일단 상대 남자랑 쇼부를 볼 것 같다. 아내의 죄보다 바람을 피게 한 상대 남자의 죄가 더 큰 것 같다. 

김수현 : 이혼은 안할 것 같기는 한데 적용을 하기 정말 어려울 것 같다. 남편을 투명인간 취급할 것 같다.


참관 목사님 (신목사님) : 창세기를 보면 뱀에게 하와가 속고 하와에게 아담도 속는다. 결국 모든 책임은 남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집에서 내가 머리 노릇을 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항상 아내가 머리였다. 아내가 못하게 하면 난 아무것도 못한다. 머리로서의 권위를 내가 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집에서 여자가 잘못하면 결국 남자 잘못이 아닌가 싶다. 7년간 아내와 떨어져 살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바람을 피거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은 상상도 못해봤다. 만일에 아내가 외국에서 외로워서 외도를 했다고 상상해 보면, 이것도 결국 내 책임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내가 가정에서 잘하지는 못하지만, 남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목장 소감 (신목사님) : 목장에 와서 이야기를 듣다보니 공감 되는 부분이 많다. 우리 부부는 결혼한지 35년이 되었다. 우리가 겪었던 것들을 겪고 계신 것 같다. 부부가 겪는 사건들이 결국 비슷하다. 김양재 목사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어떻게 해석을 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 지나고 보면 별 것도 아닌 것이 많다. 아내는 나를 만난 것이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한다. 지나고 보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데 그때는 큰 문제인 것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가 그 순간을 잘 넘기지를 못한다. 말씀을 통해 진중하게 해석을 할 때 넘길 수 있지 않나 싶다. 부부 둘이만 있으면 그것이 잘 안된다. 이런 모임을 통해서 이런 굴곡을 조금 더 쉽게 넘길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참관 사모님 (송사모님) : 목사들이 바람을 많이 핀다. 같이 유학을 갔다가 외국에 남는 바람에 5년 동안 남편과 떨어져 있었다. 외국에 있을 때 힘들고 지쳐서 울고 싶을 때가 있었다. 이 외로움이 교회 가서도 해결이 안되었다. 어떤 남자가 어깨만 빌려주면 기대서 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 앞에 가서 울어도 해결이 안되었다. 육적으로 영적으로 힘들었다. 대상만 있으면 정말 풀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렸을 때는 엄마 품이 있는데, 그때는 그것도 없었다. 기러기 가족의 여자들이 바람을 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코너에 몰리고 외로우면 뱀 같은 남자에게 넘어가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난 고등학교 때부터 큐티를 했다. 네비게이터에서 배웠다. 목사 사모까지 되었으니 세상 유혹에서 구별되었다고 생각했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남편과의 신뢰가 깊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최악까지 가도 남편에 대한 신뢰감이 있어서 그 순간을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남편이 만약 바람을 핀다고 생각하면, 절대 용서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만약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방패막이 돼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 


목장 소감 (송사모님) : 저희는 젋었을 때 개척을 해서 목회를 하고 있다. 기존 교회가 외식이 많다. 그래서 회개 운동을 많이 했었다. 죄고백을 많이 했었다. 유학을 갔다온 7년이 우리 교회에 치명타가 되었다. 교회의 열심이 식었다. 양육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누군가 김양재 목사님 이야기를 했다. 김양재 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세미나를 신청했다.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부부 부터 말씀으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유학을 갔다 오는 동안 아이들이 죄에 많이 노출되었다. 아들을 우리들 교회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녀들과 우리 부부 모두 일대일 양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말씀을 들으면서 가니 성장하는 것이 보인다. 이런 분위기가 낯설지는 않다. 그런데 이런 양육에 너무 무관심했다는 것에 회개한다. 한 계단씩 올라가려 한다. 와서 배울점이 많았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유병철 목자님 : 속인자가 아니라 속은자가 먼저 회개헤야 한다. 속은 이유에는 나의 욕심이 있다. 또한 속았더라도 맹세를 지켜야 한다. 속은자가 구원의선봉이 되어 속인자 까지도 구원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세기고 갔으면 좋겠다. 이것이 발상의 전환이다. 속은자가 잘못한 것이라는 것은 정말 발상의 전환이다. 그런데 이것이 정답이다. 늘 속았다고 억울해 하고 살았는데, 속은게 결국 나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면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이 된다.


* 기도제목


유병철 : 우울증 치료 잘 받고, 옮긴 부서에서 잘 순종할 수 있도록, 가정 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백성은 : 매일 아이들과 큐티 할 수 있도록, 남편 영육간에 건강 지켜 주시도록

심영인 : 아내에게 혈기 부리지 않고 참고 대화하는 적용하길,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디톡스 실행하기

이현우 : 부인과 주하의 영육간의 건강하도록, 큐티 생활예베 양육교사 잘 하도록, 건강 너무 믿지 않고 운동하며 자세 바로 하도록

윤태현 : 아내 아토피 알러지 깨끗케 해주시길, 임신, 회산 생활 가운데 기도 계속 하도록

김나영 : 큐티 하며 내 모습 잘 보는 한주 보내도록, 태의 문을 열어주시길, 영육간에 건강한 부부가 되도록

이필우 : 아내와 태아의 건강 지켜주시기를, 회사일 가운데 지혜  허락하시기를

김수현 : 포도가 영적 육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말씀 가운데 남편과 하나될 수 있도록

장정민 : 남편을 가정의 머리로 인정하기, 착한 사람 가명늘 벗고 no 할때는 no 할 수 있는 적용을 할 수 있기를

신목사님 : 가정에서부터 양육이 이루어지도록, 자녀들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도록

송사모님 : 주안에서 일대일 양육이 가정과 교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필이미지 유병철 18.11.09 11:11

부목자님 ^^ 산후 조리 기간에도 목보로 섬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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